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사전등록, 오는 18일까지 연장

URL복사

SIDEX 한달 앞으로 성큼, 5월 9~11일 코엑스…사전등록 시 선물‘가득’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2014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이하 SIDEX 2014)가 오는 5월 9일(금)∼11일(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지난 4일 1차 사전등록을 마감한 SI DEX 2014 조직위원회는 “전국 치과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전등록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시도지부 총회가 마무리되면서 끊임 없이 등록 문의가 쇄도해, 오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범치과인의 축제 SIDEX 2014

매년 풍성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SIDEX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사전등록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학술대회 사전등록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의사 5대 행운 대잔치’로 명명된 이벤트는 먼저 학술대회 사전등록 치과의사에게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쏜다. 이와 함께 가방, 장바구니, 칫솔, 휴대용구강청정제, 볼펜, 메모지 등 선물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안겨줄 예정이다.

 

전시장 곳곳을 모두 돌아보는 부지런한 관람객(단, 학술대회 등록 치과의사)에게는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3in 1 Multi Charger&Data Cable)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장 총 4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어 확인을 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SIDEX 2014 공식 경품 행사는 5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 돼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SIDEX 2014는 올해도 어김없이 치과인 가족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평소 주말에도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치과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편안하게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Kids Play Zone’을 운영한다. Kids Play Zone에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유아 및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은 물론,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최상의 학술 프로그램, 최고의 전시회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Digi- tal Dentistry’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또한 틀니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총의치와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의치 보험 강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자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악관절 장애에 대한 원인과 치료, 장치 제작에 대한 강의와 이갈이 및 코골이 치료를 위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해외 치과의사를 배려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토요일은 일어, 영어 동시통역을, 일요일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각 국의 유명연자와 함께 국내 연자를 교차 배치한 임플란트 관련 강의를 시리즈로 준비해, 아시아권 나라들과 우리나라의 임상 수준을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IDEX 2014 학술대회는 등록과 함께 강의를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4점 인정된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돼 매 3년마다 갱신해야하는 면허재신고를 위한 보수교육 점수 관리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될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8대 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IDEX의 위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한편, SIDEX 2014 전야제 ‘서울나이트’는 국내외 치재상공인 및 해외바이어, 치과계 내외빈을 초청해 5월 9일 오후 6시부터 COEX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IDEX 2014 등록마감은 4월 18일까지며, 서울지부 회원은 각 소속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지부 외 시도지부 회원이나 전공의, 군의관, 공중보건의 그리고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재상공인 등 치과계 종사자는 홈페이지(www. sidex.or.kr)를 통해 등록하거나,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498-9147)로 송부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