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보급형 DENTRI를 출시한 HDX가 최근 누적 판매 2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사양 DENTRI는 동급대비 최대 FOV(Field Of View)인 16x14.5cm로 주목을 받았다면 보급형 DENTRI는 기존 DENTRI 보다 FOV 사이즈를 줄여 가격부담은 줄이면서도 고급형과 같이 최소의 방사선량과 고화질을 그대로 유지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급형 DENTRI는 16x8cm의 FOV를 갖지만, Axial 사이즈를 유지해 성인 남자의 양쪽 턱관절의 동시 촬영을 가능하다.
HDX 측은 “차별화된 성능의 보급형 장비를 동급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HDX는 늘어난 국내 시장 판매량과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판매 확대로 매년 성장하고 있고 2014년을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덴탈 CT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HDX 측은 “현 국내 치과시장을 감안하면 3개월만에 200대를 돌파는 뜨거운 성원의 방증이다”며 “올해 상반기 스캔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 파노라마 영상장비 덴티오3와 고급 유니트체어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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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