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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들어간 치의학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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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원장 ‘이 치의학사전’ 출간

대한민국 치과계의 현실을 반영한 치의학 사전이 발간됐다.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이 발간한 ‘이 치의학사전’은 표제어 16만 어휘, 본문은 2,164페이지에 달한다. 치의학 용어를 총정리 했을 뿐 아니라 별도의 영어, 한자사전이 필요 없도록 표제어 옆에 병기했다. 또 삽화·사진·도표 등 573개의 자료도 추가해 이해를 돕고 있다.

 

이병태 원장은 “최고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 치의학과 관련된 모든 용어를 총정리하고 치의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이 되는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태 원장이 이 치의학사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2년 ‘치과의학사전’ 발간 직후였다. 보다 내실 있는 사전 편찬을 위해 국내외 치의학 저널을 파고들었다. 첫 발간 당시 여섯 살이던 이 원장의 아들인 이창규 원장이 중견 치과의사로 성장해 사전편찬 작업에 동참했다.

 

이 치의학사전은 치의학 및 의학 용어가 주로 수록돼 있다. 한의학·약학 등 밀접한 분야부터 생물학·화학·물리학 등 과학분야, 치의학과 관련된 역사·철학·문학·정치분야의 영어까지 등재됐다. 이미 사라지거나 소멸된 학설·제도·기구 등도 포함됐다. 또 지금까지 출시된 임플란트 제품명까지 수록됐을 만큼 방대함을 자랑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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