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미치과 ‘온고지신’ 학술대회

URL복사

오는 22일, 심미치료 ‘과거-현재-미래’ 관통

오는 22일 개최될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심미치과학회) 2014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톡톡 튀는 신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사랑을 받아온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 주제로 ‘溫故知新’을 내걸었다. 심미치과의 과거,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개원의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로 준비했다”고 강조한 임영준 학술위원장은 “2014 심미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워밍업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만의 자랑인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심미치과학회 이승규 학술이사는 “심미보철의 선두주자인 경희치대 우이형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심미의 중요한 축인 전치부, 그리고 치아삭제량에 따른 과민증의 궁금증, 치아와 안면의 조화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이형 교수와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는 심미치과의 과거에서 시작을, 김선영 교수(경희치대)와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 조경안 원장(용인 OK치과)이 심미치과의 현재를 짚는다. 특히 폭넓은 임상케이스로 호평받고 있는 조경안 원장은 ‘장기적 관찰로부터 배운 수복물과 잇몸의 관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치과계가 준비할 심미의 미래는 무엇일까. 심미치과학회는 연세치대 교정과 이기준 교수와 대구미르치과 김종철 원장을 연자로 디지털 교정과 CBCT 활용법을 소개한다.

 

심미치과학회 류재준 회장은 “집행부 출범 후 첫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되는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465-0167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