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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자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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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초보자들에게 자신감을”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도 빠른 시간에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최근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개원의들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가 세미나에 나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최근 눈에 띄는 것은 김창성 교수를 주축으로 이중석 교수를 포함한 연세치대 치주과 멤버들의 세미나다. 이중석 교수는 “무엇보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견과 임상 팁을 전수하고자 하는 게 큰 목적인데, 다들 비슷한 문헌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자기가 경험하는 환자나 방법들에 따라 견해가 상당히 다르다”며 “모두 같은 분야를 전공하고, 같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사실 각자 가지고 있는 임상 팁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임상이라는 것이 자기만의 경험에 빠질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적인 연수회보다 다양한 임상 팁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이 교수는 “물론 개인적인 연수회는 그 사람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전수해줄 수 있어, 연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만 우리가 진행하는 연수회는 보다 다양한 지견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팀 교육을 위주로 연수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중석 교수는 모처럼만에 홀로 강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오는 8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SID 2014’ 심포지엄에 연자로 나서는 것.

 

이번 SID 2014는 ‘All About Maxilla’. 상악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게 주최 측의 각오다. 이중석 교수가 다룰 명제는 ‘상악에서의 초기고정’이다.

 

그는 “상악에서 어떻게 초기 고정을 쉽게 얻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고민 거리다”며 “따라서 매우 기초적이면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만을 제시하고 한다”고.
임플란트 교과서를 보게 되면 골질의 분류부터 다루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실제로 골질을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 골질을 분류별로 파악했다손 치더라도 이를 임플란트 고정으로 연결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중석 교수는 “만약 수련과정을 밟았다면 매일 많은 임플란트 수술을 보고, 직접 시술해 빠르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그렇게 많은 경험을 단시간에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임플란트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에게 상악에서의 임플란트 초기고정을 얻을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보다 세부적인 상황으로 분류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얼핏 쉽게 임상 노하우를 습득하는 팁에 중점을 둘 것 같다. 하지만 이중석 교수가 말하는 쉬운 임상은 ‘기본 개념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그는 “특정한 치료기술이나 재료를 통해 무언가 쉽게 얻으려고 하는 강의나 주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치유 능력이고, 그것을 어떻게 방해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고 가느냐하는 것이 성공의 길, 쉽게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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