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미세먼지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초 미세먼지 속에 산업용 배출가스, 배기가스뿐 아니라 알레르기 유발균, 곰팡이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 이를 반영해 최근 의료계에서는 미세먼지와 세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실내 공기청정기 ‘나노드론’을 공식 론칭한 나노드론글로벌 측은 이 점을 강조했다. 대기오염에 맞설 수 있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이 바로 ‘나노드론’이라는 것.
나노드론글로벌 측에 따르면 독일 Health Air Technology사에서 제조한 ‘나노드론’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공업규격(DIN)의 기준을 통과했으며, 독일 TUV에 의해 일산화탄소 및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나노드론’은 본래 의학용으로 개발됐던 기술을 보급화한 제품으로 현재 의료기관뿐 아니라 독일의 고속철과 베를린 국립도서관, 폴란드의 앰뷸런스, 파리 및 아테네 공항 등 유럽 전역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나노드론글로벌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모 치과병원에서 ‘나노드론’의 성능을 테스트 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PM10)는 가동 전 57.8㎛/㎥에서 3일 후 21.4㎛로 60%이상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PM2.5)는 가동 전 7.6㎛/㎥에서 절반 이하(3.6㎛)로 감소했다.
부유세균이나 부유진균, 포름알데히드(HCHO), 총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설치 3일 후 절반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는 등 ‘나노드론’ 가동 후 농도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 나노드론글로벌 측은 “가동일 수가 길어질수록 농도의 감소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유수의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기술과 성능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나노드론’은 뛰어난 공기청정 및 살균효과뿐 아니라 저소음, 강한 내구성, 최저 전기 소비량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사후관리가 절대적인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5년 무상 워싱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문의 : 02-551-6000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