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류재준·이하 고대임치원)이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8일까지며, 모집분야는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 석사학위과정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출신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11월 29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본관 4층(412호실)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당일 18시 40분까지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고대임치원 관계자는 “고대임치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임상 및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10월 26~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ODEX 2024’에서 디지털 플라즈마 신경치료기 ‘플라젠RCT(이하 플라젠)’가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플라젠은 양일간 진행된 HODEX 2024 전시부스에서 적극적인 홍보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효율적·혁신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플라즈마 활용방안에 대한 강연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은 학술대회 둘째 날인 10월 27일, ‘수중방전 플라즈마와 임피던스 그래프를 활용한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준 원장은 근관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플라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최신 수중방전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근관치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전압 방전을 통해 발생하는 방전열과 플라즈마 라디칼의 멸균 효과를 이용해 근관 내부를 철저하게 소독할 수 있는 새로운 근관치료 방법을 소개했고, 플라즈마 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김 원장은 “플라즈마 활용 치료법은 기존 방법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10월 29일 제10차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가를 내세워 불법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대규모 치과들의 경우 그 근본적인 원인이 불법 ‘위임진료’라는 점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공감했다. 불법대책특위 간사인 서울지부 양준집 재무이사는 “위임진료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며 “특히 무분별한 불법 위임진료를 기반으로 초저수가를 내세우는 치과들 때문에 치과계 전체가 매도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특위 내에서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 특히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제대로된 치과진료를 환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면에서는 더욱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관련 문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의료광고, 초저수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3월 국회에서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범죄자 취업제한 기관을 확대하고, 성범죄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의 의료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것.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시설에 성범죄 발생 사실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의 등록정보 공개·고지제도와 취업제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인은 성범죄로 처벌받을 경우 취업할 수 없지만 비의료인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이것이 지난해 개정되면서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도 대상이 됐다.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 인력을 채용할 경우 범죄경력조회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른 성범죄,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른 아동학대, 노인복지법 제39조의17에 따른 노인학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3에 따른 장애인학대에 관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성범죄의 경우 의료인뿐 아니라 의료기사와 간호조무사가 모두 대상이 되며 연1회 이상 점검·확인해야 한다. 아동학대는 의료인, 노인학대는 의료기관 종사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 종사자들의 성장을 위한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총의치 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임플란트 보철 부문 ‘CTS_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총의치 치료에 자신감이 부족한 치과의사,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싶은 치과의사, 치료결과에 불만족을 느끼는 치과의사에게 추천하는 세미나로, 총의치 치료와 관련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전하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총의치 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의치 치료 전 과정을 내원하는 순서에 따른 단계별 치료 방법, 치료 시 주의사항과 원칙, 기공소 의뢰서 작성 방법 등으로 폭넓게 다뤄 총의치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환자의 방문 회차별 치료방법을 임상 자료에 기반해 설명하고, 핸즈온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뤄보며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구성했다.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펄벅과 같은 여류작가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작가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다. 심지어 노벨상을 주었다고 스웨덴 대사관에서 항의집회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서적으로 분류해 놓기도 하였다. 왜 그런지 궁금해 <채식주의자>를 읽어보니 그 이유를 조금 알겠다. 작가의 의도와 취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책은 영화처럼 18금으로 하는 것도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책을 읽을수록 마음이 불편하게 만들었고, 논란이 많은 것도 의도적으로 보인다. 간디의 무저항주의처럼 비폭력이란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자의 생각이 틀이 강할수록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 책은 사실 아주 간단한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동양철학에서 세상은 음양오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행은 상생과 상극으로 작용한다. 상생은 물은 나무를 살리고, 나무는 불을 살리는 이치다. 상극은 물이 불을 끄고, 불이 금을 녹이는 이치다. 이런 상생과 상극을 통하여 자연계의 질서가 유지된다. 동·식물 모두 그런 순리를 지니고 있는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제도를 악이용, 본인부담금을 불법적으로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 ‘◯근마켓’에 치과 홍보실장 명함을 올려 불법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통한 ‘불법의료광고’ 황당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최근 ◯근마켓에 ‘임플란트 2개·틀니 위아래-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 문구의 명함을 올린 ◯◯치과에 대한 민원을 서울시 측에 제기했다. ◯근마켓에 올라온 해당 치과의 게시물에는 ‘◯◯치과 홍보실장 최◯◯’이라고 소개하고 핸드폰 연락처를 기재한 명함 사진이 올라왔다. 명함 뒷면에는 ‘임플란트 2개·틀니 위아래’라고 표기하고 ‘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이라고 기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65세 이상 전체 임플란트 두 개/틀니 아래위 전부 해드립니다. 의료법 내 최대치 지원, 단, 제 명함을 가지고 가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명함에 전화번호로 하시면 상세한 지원 혜택을 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덴텍차이나 2024 개막을 앞둔 10월 23일 리젠트 상하이 푸동 호텔에서 ‘덴텍차이나 2024 디오 딜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100여명의 중국 공식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해 디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디오 차이나의 딜러십 강화와 매출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디오의 2030비전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새로운 시작 : 디오가 비추는 밝은 미래’로 디오 차이나의 중국 명인 ‘디야오(迪耀)’에서 밝게 비춘다는 의미를 가진 한자 ‘耀’를 차용해 명명됐다. 부제에는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공존이 야기할 밝은 미래에 대한 디오 차이나의 기대와 희망이 담겼다. 행사는 △DIO 2030 비전 발표 △디오 차이나 비전 달성 전략 소개 △신제품 UFⅢ 론칭쇼 △UFⅢ 임상 케이스 발표 △2025~2030 중장기 비전 달성 서명식 △경품 추첨 △만찬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10월 한 달 동안 SRT 고속열차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열차 내 동영상 상영을 통한 ‘학회 의사찾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영상은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통해 최상의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SRT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적절한 시기에 홍보캠페인 진행, 교정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교정학회 측은 강조했다. 교정학회 김영석 홍보이사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캠페인이기에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 동영상이 짧은 만큼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디테일하게 공들여 준비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찾는 일반인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에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회장은 김정기 회장은 “교정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들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정세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구강보건학회 전·현직 회장단 등 내빈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환자중심 가치기반 치과의료’를 주제로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오전 학술분과에서는 정윤숙 교수(경북대 과학기술대학)의 ‘치위생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 활용 연구’를 비롯해 예방치과연구회 등 학회 산하 연구회 강연과 구연발표 등이 진행됐다. 정윤숙 교수는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가 많은 노력을 통해 어렵게 얻어지는 귀한 자료인 만큼 치의학 및 치위생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분석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 강연에서는 예방치과의 중요성, 구강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및 산업현장에서의 구강건강,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주제강연에서는 일본 보건의료과학원 Fukuda Hideki 선임연구원이 ‘Current status and issues of oral health i
치과를 운영하고 급여를 관리하려면 4대보험의 기본적인 개념 및 실무적 포인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무적인 포인트에 대해서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막상 봐도 너무 혼란스러워 이해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4대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실무적 고려사항에 대해서 다뤄보려 한다. 구분 내용 요율 부담주체 건강보험 고액의 진료비 부담 방지 및 필요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 보수월액의 7% [장기요양] 건강보험료의 12.95% 사용자 50% 근로자 50% 연금보험 만 60세 이후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한 연금 제도 기준소득월액의 9% 사용자 50% 근로자 50% 고용보험 실업급여 및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사업(출산 휴가, 육아휴직 급여) 등 [실업] 보수월액의 1.8% 사용자 50% 근로자 50% [고안·직능] 보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장인 조정환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진료 장비로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강내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이날은 총 42명의 어르신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환 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명의 독거노인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건강검진을 사칭한 문자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이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등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사기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빈번하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번호까지 도용해 현혹한다. 악성코드가 포함된 URL을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시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고 있고,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홈페이지 URL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10월 28일, 불법적인 비대면 AI진료를 행한 민간업체 A와 업체대표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안산단원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AI를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채팅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했다. A업체나 대표자 B씨는 의료기관도, 의료인도 아닌 상황. 그럼에도 AI 채팅을 통해 자의적인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처방전까지 발급해 이용료까지 받았다. “처방전은 A업체의 연락처나 이메일을 기재해 허위 발급했고, A업체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한 사실이 없는 의료기관의 명의를 도용해 무단으로 처방전 발급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협은 “A업체의 비대면 AI 진료는 사용자의 비대면 진료 대상 여부 확인 없이 단순 메신저만을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벤조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링크덴스 AI 연구개발참여단’에 함께 할 치과의사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LINKDENS 2.0의 BIS 형광이미지를 통해 취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된다.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인포그래픽 자동 추천 기능, 환자의 건강 위협도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위험도 자동평가 기능과 같은 조기 진단 기능이 주요 연구 목표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을 완성함으로써 치과의료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아이오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참여자는 LINKDENS 2.0의 리포트 기능을 통해 200개의 검사결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모든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된다. 연구개발참여단으로 활동한 치과의사가 200개의 데이터 제공을 완료할 경우 ‘LINKDENS Global Network’ 펠로우십 자격과 큐레이 제품 우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추가세미나를 통한 기술설명과 교육이 진행되고, 글로벌 치과 커뮤니티와의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