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오는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 2nd’를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된 저스트스캔 첫 번째 세미나는 등록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Modern Same-Day Dentistry-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보다 심화·발전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과 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진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저스트스캔이 개발한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 1세트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증정하는 기회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미나는 지진우 대표(글라우드)의 ‘Modern Same-Day Dentistry’ 강연을 시작으로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레진 인레이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9월 26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동열·이하 부산치위회)와 구강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부산광역시민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강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SOOD 테크닉)의 교육과 지도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부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교육 실시와 그에 따른 교육사업을 중점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 시행은 SOOD교육협의 정규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 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인스트럭터’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이론교육과 함께 SOOD 칫솔질 방법에 관한 실습을 통해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은 “스스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OOD교육협이 축적해온 교육학적, 임상적인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이 부산시민의 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그리고 ‘돌봄’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되는 OECD 기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켜켜이 쌓여온 ‘저출산 고령화’는 이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대안 마련이 절실한 시대를 만들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사회적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 3월 국회에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돌봄통합지원법)」이 제정, 2026년 3월 시행을 예고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계속해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주거 등 적정한 수준의 돌봄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률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돌봄’이 시대적 화두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요양’, ‘돌봄’에 있어서는 한발 물러나 있던 치과계도 이제는 치매-노쇠에 따른 구강질환, 장기요양 환자의 구강관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지난해 2,2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2019년 1,851개소였던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2023년 2,221개소로 매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1,778개소(80.1%)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한의원 271개소(12.2%), 치과의원 151개소(6.8%) 순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중에서는 일반의원(996개소)과 성형외과(690개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서울 강남구가 628개소(28.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미청구 의료기관의 1/4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서초구 168개소(7.6%), 부산진구 87개소(3.9%)로 나타났다. 의원급 성형외과의 경우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의 65%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중 강남구(45%)와 서초구(13.5%)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최보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9월 28일 GAMEX 현장에서 보조인력문제의 핵심을 짚어보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좌장으로 나선 경기지부 최유성 명예회장은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의인적 자원이 부족하고, 업무영역이 현실과 괴리가 있으며, 인건비 상승-워라밸 등 세태가 변화하고 있는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소규모 개원치과에서는 급여나 복지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 이라는 점도 전제했다. 특히 공장형 치과 중심으로의 보조인력 쏠림과 불법위임진료 악화 등을 짚으며, “치과계 내부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지부 임제이 법제이사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업무범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수술 개념 또한 의과와는 차이가 있는 만큼 ‘수술보조’ 업무와 ‘수술실’ 규정 등도 치과에 맞게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치협 송종운 치무이사는 지난 10년간의기법 개정부터 치의보건간호과 설립,치과간호조무사제도 도입, ‘치과인’ 사이트 오픈까지 치협이 추진해온 사업을짚으며, 그럼에도 여전히 치과로 유입되는 인력이 적고 직역 간 첨예한 이해관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로 만들었고, 노인세대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돌봄’은 사회의 요구이자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 국회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이 통과됐다. 곧바로 시범사업에 돌입했으며, 2026년 3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 장애인,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사람들이 본인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의료서비스 제공자에 의사, 한의사와 더불어 ‘치과의사’가 포함돼 있고, 서비스 항목에도 ‘방문구강관리’가 명시돼 있다.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크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돌봄영역에서 치과계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 법이 통과돼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는 내용조차 모르는 치과의사가 대다수일 것이라는 점 또한 안타까운 부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임성훈 교수가 제24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치대치과병원) 원장에 취임했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치의학 박사이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교육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조선치대 졸업 후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인턴과 교정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2002년부터 조선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치대 치의학과장, 치의학연구원장, 조선대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분야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육이사, 수련고시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친 임성훈 신임원장은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지(SCIE) 부편집장(deputy editor)으로 활동하고 있고, 미국교정학회지(SCI)와 영국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의 부편집자도 맡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미국교정전문의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증례상(Case Report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미국교정학회지 최우수 리뷰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서 ‘Symetri Clear’를 처음 공개했다. ‘Symetri Clear’는 Damon System으로 유명한 Ormco사의 일반 세라믹 브라켓이다. ‘Symetri Clear’는 유백색의 장사방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심미성을 자랑한다. 라운딩 처리와 로우 프로파일은 상악과 하악의 본딩을 위한 에나멜 간섭을 최소화해 환자의 착용감도 우수하다. ‘Symetri Clear’는 이중 결찰을 안전하게 구현하는 획기적인 under tie wing 설계로 내구성도 갖췄다. 또한 특허 받은 디본딩 플라이어를 통해 브라켓 파절 없이 쉽고 안전하게 탈착할 수 있다. 각각의 치아에 맞게 고안된 레이저 식각 패드로 설계한 베이스 표면 디자인으로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최소한의 힘으로 브라켓을 들어 올려 파손 없이 리본딩 및 리포지셔닝할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Symetri Clear’는 심미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디본딩과 리포지셔닝의 편리성을 높여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최적의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대표이사 서승우)이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4에 참가해 ‘디지털 덴탈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진료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단, 수술, 스캔, 보철에 이르는 전체 진료과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메인 통로를 기준으로 진료순서에 맞춰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따라 진료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bright Implant와 Regeneration 섹션에서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와 실용적인 재료 활용법이 소개됐으며,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섹션에서는 ‘Simple, Easy, Fast’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교합 스캔(BTS, Bite Tray Scan)과 구강 스캔(IOS, Intra 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대란 기간 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사망자 자료를 제출받아 전년 동기와 비교해본 결과,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 전년 대비 사망률이 1.1%p 늘었고, 3월에는 0.9%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가 이탈한 올해 2월, 입원자 수는 2만8,665명으로 전년 동기(2만8,509명)와 비슷했지만, 사망자는 3,548명으로 전년 대비 사망률이 1.1%p 늘었다. 3월 입원자 수는 전년 대비 줄었으나, 사망자 비율은 0.9%p 늘어났다. 2~5월 합계 사망률은 전년대비 0.4%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의 의료기관 종별 사망률 증감을 살펴본 결과,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2월에는 전년 대비 사망률이 상급종합병원에서 1.3%p, 빅5병원에서 1.6%p, 종합병원에서 0.8%p, 병원급에서 4.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 의원은 “중환자실 의료인력이 줄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야 할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 5월에 사망률이 낮아졌으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의 수용이 안정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동작구회는 지난 10월 6일,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에서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동작구회 회원 및 가족 참여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화창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동작구회 회원들은 대형 리무진 버스를 타고 피나클랜드에 도착했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인공 폭포, 아산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갖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일상을 벗어나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작구회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함께 걸으며 건강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산행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동작구회 유동기·이용승·김성헌·현석주 전임회장이 동작구회 발전과 회원 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동작구회는 복합문화공간인 아산 모나밸리로 이동해 다채로운 실내 전시와 멋진 조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어냈다. 동작구회는 “이번 가을 산행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회원 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내년에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와 양 기관의 글로벌 브랜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9일 경북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메가젠 박광범 대표와 경북대 홍원화 총장, 경북치대 최연희 학장 등이 참석했다. 메가젠과 경북대는 국내외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예정으로, 장소는 경북대에서 진행한다. 경제적으로도 큰 낙수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치대 졸업생인 박광범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7억5,500만원을 전달했으며, 특히 지난 5월부터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발전기금을 경북치대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메가젠은 치의학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한 바 있고, 부천대학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28일, 경북대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니사금홀에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5년 전인 지난 1989년, 경북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대학교 치학부 대표인 Nakano 부학장과 Yamaguchi 교수, 200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태국 출라롱콘대학치과대학교의 Jansisyanont 학장·Osathanon 부학장, 그리고 안지현 과장(미네소타 Mayo Clinic 치과교정과·경북치대 16회), 김재원 교수(오클라호마대학교 치주과·경북치대 27회), 김지락·이영균 교수(경북치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치의학 기초 및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30일에는 안지현, 김재현 교수가 미국 수련의 생활부터 교수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유수 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면서 “강당을 메운 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지난 10월 7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고, 특히 의료대란을 틈타 본격화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표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 들어 실손보험 청구대행기관을 민간보험사들이 만든 보험개발원으로 지정하고, 기업이 당뇨환자 등에 대한 1차 의료를 행하는데 ‘비의료 건강관리’를 명목으로 영리사업을 허용, ‘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빅데이터 민간개방 계획을 담으며 의료민영화를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2003년 삼성생명의 ‘민간의료보험 확대 전략’이 정부보험을 대체하는 포괄적 보험을 목표로 정부가 보험가입자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도록 하는 등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를 이명박 정권과 윤석열 정권이 그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의료개혁특위가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은 국가재정과 건강보험재정을 5년간 각 10조 원씩을 사용하겠다고 하지만, 1차 의료,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고, 대부분 전공의를 포함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대표 윤은섭)가 개발한 OraCMU®와 OraCMS1® 구강유산균과 사균(포스트바이오틱스)의 성분이 파골세포 분화 억제를 통해 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이 특허로 등록됐다. 이 특허는 치주염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에 게재된 이후 특허 등록된 것으로, 해당 유산균을 활용하면, 치주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오라틱스 측은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 염증성 치조골 흡수질환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파제트병, 구루병, 골연화증, 신부전 환자의 신성골이영양증, 골관절염, 골전이암 및 염증성 뼈 흡수질환 등 다양한 골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골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허 성분은 생균의 효과도 도움을 기대할 수 있으나, 포스트바이오틱스가 골질환 예방 및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번 특허 등록으로 증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라틱스 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