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단국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됐다. 총 18팀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에서 각 1명씩 추천받은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어졌다.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는 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홍민호 교수가 지도한 권택현·심형준·고현서 학생이 ‘행동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산부식 대체 재료의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로 금상을 받았고, 곽준서·이재성 학생이 ‘Beta-TCP가 함유된 이중층 나노 섬유막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 평가’ 연구발표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권택현·심형준 학생은 홍민호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조선치대에서 열린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포스터발표(권택현, 심형준, 고현서, 이정원, 전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2월부터는 비대면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2주간은 계도기간을 갖는다는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비만환자를 위한 비대면 관리모형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고비 국내 출시 이후 처방대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도 쉽게 처방받는 등 오남용 우려가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출시된 이후 무분별한 처방 및 다양한 형태의 불법유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우선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문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환자를 위한 별도의 비대면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환자 본인의 신체기록을 사전에 입력하고, 주기적인 대면진료를 통해 점검하는 등의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비대면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의 잘못된 처방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비만학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과 함께 ‘올바른 체중관리 방법에 관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2월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의료법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환자가 전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진료기록전송시스템 등을 통해 본인의 진료기록 전송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것. 정당한 사유 없이 전송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강제조항이 됐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서 사전심의를 통해 승인받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이상 종합법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할 때는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진료기록 전송 의무와 병원급 개설 시 사전심의 절차를 갖추는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도 강화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에 최근 3년간 3개월 이상의 의료업 정지 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을 때 한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3개월 이상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전문병원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전문병원 제도의 신뢰성을 높인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장기요양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 국회토론회가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예지 의원은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를 넘어 영양섭취와 전신건강, 삶의 질까지 직결되는 문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방문치과진료와 구강관리제도 도입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장기요양 어르신의 구강관리는 방치수준에 가깝다. 체계적으로 구강건강 관리가 이뤄진다면 의료비 절감과 요양시설 운영비 감소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2025년 요양원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이 독립적으로 신설됐다. 우리나라 구강돌봄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돌봄의 중요한 한 축으로 ‘구강돌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이의신청 업무 개선에 따른 홍보에 나섰다. 심평원은 “지난 8월부터 ‘단순·청구오류’ 건에 대한 이의신청은 ‘재심사조정청구’로 전환해 접수하며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요양기관의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2025년부터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신청과 재심사조정청구로 구분해 처리하게 되면서 이의신청 처리가 53일 단축됐고, 재심사조정청구도 이의신청 처리일 대비 91일 빠르게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요양기관에서 두 가지로 구분해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업무포털 및 청구포털 시스템을 이용한 이의신청과 재심사조정청구의 경우 요양기관에서는 구분없이 통합해 신청하고, 이것을 심평원이 자동분류해 접수하고, 각각의 연번을 생성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변경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업무포털은 1월 1일부터, 청구포털은 3월 1일 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재심사조정청구 대상으로 분류되는 단순·청구오류에는 △금액산정·수가코드 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시설·인력·장비현황 미신고 △약제·검사·처치관련 상병 누락 △특정내역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보고에 나선 건보공단 채복순 단장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에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 경계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크지만, 수가 등을 문제로 의원급의 참여율이 낮고 보건소와 공공의료원도 참여가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치과의 미치료율은 3.4%로 병의원 미치료율 1.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관리 등과 맞물려 치과수요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통합돌봄지원법이 시행되는 2026년 3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일제히 확대 시행되고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등 필요한 계층, 전국민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았다. 통합돌봄지원에 대한 의약단체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민간의료가 90%를 차지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시각에서 본 TMD:치과를 넘어, 의료 및 법적 관점까지’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의과적 관점에서 바라본 TMD, 보험청구와 의료분쟁까지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치과 내 TMD’ 세션은 양일형 교수(서울치대 교정과)와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서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적 영역에서 TMD를 조망했다. ‘의학에서 본 TMD’ 세션은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도 강연에 나섰다. 턱관절질환과 관련된 만성통증, TMD를 통해 본 이비인후과 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과와 치과의 협진으로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강조되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턱관절 장애와 건강보험, ‘법적 문제와 TMD의 신체감정’ 등 TMD를 둘러싼 포괄적인 주제를 깊이있게 다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치과임플란트 등록절차를 다시 한번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치과임플란트 등록제도와 관련해 수진자와 요양기관 간의 민원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임플란트 환자가 내원하면 먼저 급여대상자인지를 확인하고 수진자의 동의를 받아 시술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건보공단의 등록결과 통보를 확인한 후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건보공단은 “특히 수진자(또는 보호자)의 서명(또는 날인)을 받아 신청서 원본을 진료기록부와 함께 보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황윤진)이 지난 11월 19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해 대구시 지산5단지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황윤진 이사장은 “이번 이불 후원을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치과관련 공동유대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상생에 앞장서고 연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협력사업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상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서울시 의료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록우산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아이 우리EYE’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울 만18세 이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 개선,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민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면서 “서울시에서 시작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통합되면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 학생주치의사업에서는 없었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면서 참여율이 낮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정근 부회장 또한 “2012년 서울에서 시작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타지역으로 확산되고 정부사업으로 이관됐지만, 본인부담금이 사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구강검진과 통합하면 학생들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사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으로, 매달 3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323명보다도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료인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으로 파악됐다. 2022년까지는 의사와 간호사를 묶어 의료인으로 집계했었다. 의사 마약사범의 증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단속 강화로 인해 불법 및 오남용 처방 적발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은 △무직 5,332명 △단순 노무/기능직 1,440명 △숙박 및 기타 서비스 1,194명 △기타 전문/관리직 608명 등 총 1만1,69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4월 강남의 유명 병원장 A씨가 환자 수십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A씨 아내마저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보도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 제92회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6~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가철성 보철의 기본과 디지털의 시너지’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 앞서 온라인교육원에서 진행된 사전 VOD 강의는 일주일 동안 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11월 19일 기준 1,100회 이상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철성 보철의 기초를 다지고 최신 디지털 기술, 노인 연하장애 진단 및 치료 등을 다룬 강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10년만에 대구를 다시 찾은 보철학회 학술대회는 여송신인학술 발표와 전공의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가철성 보철의 기본 원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 임상 적용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관심을 모은 패널 디스커션은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를 접목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ARPD) 분야의 저명 저자들이 나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강연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온라인으로 사전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풀어내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함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청암노인요양원에 국내 3호 구강보건실이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9월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1월 20일 청암노인요양원에 구강보건실 개소식이 개최됐다. 구강보건실에는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치료가 가능한 장비와 틀니세척기 등이 구비됐고,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지원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 사업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관리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관계기관은 물론 정관계의 관심을 이끌며 제도개선을 위한 시발점이 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경우 흡인성 폐렴이 사망원인의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그 핵심적인 이유로 지목되는 불량한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은 “구강보건실 개설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역사의 출발점이다. 오늘 개소식이 우리나라 노인복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설에 있는 어르신 대부분이 면역력과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이동이 어려워 병원진료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부분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의 ‘2024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1월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일찌감치 사전등록을 마친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의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김욱 회장은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의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오늘 배워 내일부터 적용 가능한 진단과 치료, 보험청구까지 실용적인 정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프롤로턱관절연구회 윤현옥 회장과 조용일 총무이사가 나서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법 시연도 이어갔다. 오희정 원장의 턱관절 증식치료 실손보험청구법도 공유했다. 김욱 회장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 차단마취, 각종 주사요법, 턱관절강세척술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최신 보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