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올해 마지막 강연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이하 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한다. 임상 교합과 관련한 내용을 연자가 쉽게 풀어 전달하는 형태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수요세미는 ‘Bridging the gap between TMD and Clinical Occlusion’를 대주제로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4개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수요세미나에는 박찬 교수(전남치대), 송주현 교수(조선치대), 김소연 교수(경북치대), 이선기 교수(원광치대),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송영균 교수(단국치대), 홍성진 교수(경희치대),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공현준 교수(원광치대), 김기서 원장(연세김치과), 명양호 원장(바른명치과), 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 박근정 진료지원실장(국군수도치과병원), 최영윤 교수(수원과학대 치위생과) 등 14인이다. 먼저 11월 6일 첫날 방송에서는 송주헌 교수가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교합 채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10월 29일 제10차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가를 내세워 불법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대규모 치과들의 경우 그 근본적인 원인이 불법 ‘위임진료’라는 점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공감했다. 불법대책특위 간사인 서울지부 양준집 재무이사는 “위임진료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며 “특히 무분별한 불법 위임진료를 기반으로 초저수가를 내세우는 치과들 때문에 치과계 전체가 매도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특위 내에서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 특히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제대로된 치과진료를 환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면에서는 더욱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관련 문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의료광고, 초저수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제도를 악이용, 본인부담금을 불법적으로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 ‘◯근마켓’에 치과 홍보실장 명함을 올려 불법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통한 ‘불법의료광고’ 황당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최근 ◯근마켓에 ‘임플란트 2개·틀니 위아래-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 문구의 명함을 올린 ◯◯치과에 대한 민원을 서울시 측에 제기했다. ◯근마켓에 올라온 해당 치과의 게시물에는 ‘◯◯치과 홍보실장 최◯◯’이라고 소개하고 핸드폰 연락처를 기재한 명함 사진이 올라왔다. 명함 뒷면에는 ‘임플란트 2개·틀니 위아래’라고 표기하고 ‘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이라고 기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65세 이상 전체 임플란트 두 개/틀니 아래위 전부 해드립니다. 의료법 내 최대치 지원, 단, 제 명함을 가지고 가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명함에 전화번호로 하시면 상세한 지원 혜택을 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정세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구강보건학회 전·현직 회장단 등 내빈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환자중심 가치기반 치과의료’를 주제로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오전 학술분과에서는 정윤숙 교수(경북대 과학기술대학)의 ‘치위생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 활용 연구’를 비롯해 예방치과연구회 등 학회 산하 연구회 강연과 구연발표 등이 진행됐다. 정윤숙 교수는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가 많은 노력을 통해 어렵게 얻어지는 귀한 자료인 만큼 치의학 및 치위생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분석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 강연에서는 예방치과의 중요성, 구강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및 산업현장에서의 구강건강,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주제강연에서는 일본 보건의료과학원 Fukuda Hideki 선임연구원이 ‘Current status and issues of oral health 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아구강건강교육(이하 유아구강교육)을 수료한 유치원 75곳에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현판을 증정, 사업 진행에 적극 동참해 준 정의유치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유아구강교육은 충치연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웰푸드가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충치예방 교육 참여 기관에서는 자일리톨 급식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치연 측은 “고령시대를 맞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문제를 유아에게 집중한다는 것과 개별 단체 단위가 아니라 각기 고유한 전문성을 지닌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및 인천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 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과 치위협 황윤숙 회장, 롯데웰푸드 배성우 상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명훈·이하 KAO)가 오는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임영준)를 개최한다. ‘Innovative Devices and Techniques: 나만 모르는 임플란트 장치와 기술’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윤리점수를 포함한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먼저 이날 학술대회는 일본 후쿠오카대학 임플란트학과 Kido Hirofumi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Kido Hirofumi 교수는 ‘Integrated Treatment Workflow with Navigation system’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의 통합적인 치료 워크 플로우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 강연 후 세션 1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 창동욱 원장(원치과) 3인의 강연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조영단 교수는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을 위한 전략’을 강연하고, 이원교 교수는 ‘Full-Mouth 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0월 28일 국회에서는 국제돌봄의날을 기념해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와 조국혁신당 김선민·정춘생 의원, 더불어민주장 김남희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돌봄’이 민간을 중심으로 구조화되지 않게 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이재훈 연구실장(사회공공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 중심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라기보다 노인에게 의료·통합 제공과 방문의료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민간 중심의 공급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실장은 “현재대로라면 분절화된 서비스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전달체계 개편은 공급구조 개선과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구조 개편은 부재한 채,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 감세 정책을 지속한다면 돌봄제도는 민간 시장의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이 실장은 “현 정부는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10월 18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가을 야유회로 한강 불꽃 디너 크루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회 임원 및 회원 그리고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서대문구회는 이날 만찬과 더불어 불꽃놀이, 선상 재즈 라이브 공연을 준비, 참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오늘 선상파티는 오래도록 추억이 될 것 같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회원 가족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회원들에게는 금 한 돈 등이 걸린 다양한 경품행사로 더욱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서대문구회 가을 야유회를 축하해 주기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서대문구회 회원인 정철민 고문(前서울지부 회장)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줘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야유회를 보니 서대문구회 집행부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에 국비 225억원이 지원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에 국비 225억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출생으로 소아·청소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민간에서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기피 등으로 공공 의료영역에서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현재 부산 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공공 소아의료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다. 김미애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지역 아동의료 인프라 부재 심각성을 설명해 왔다.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평소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부를 설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의료원 부설로 건립되는 부산어린이병원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국비 225억원(건립비 4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내년도 설계비 12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 건축비 106.5억원, 2027년 106.5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어린이병원은 연제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을 대주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 등 임상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오전에는 치주과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증례를 공유하는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학회의 국제적 경쟁력 함양을 위해 발표는 물론, 질의응답까지 영어로 진행했다. ‘KAP Young speaker & Award session’에서는 KAP 최우수는문상, 동선신연학술상 등 시상과 함께 박진영(연세치대), 이효정(분당서울대병원), 신승윤(경희치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튿날 오전에는 ‘International researcher & Special lecture’를 주제로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Ti-sun Kim 교수(하이델베르그대학)와 Ryan Lee 교수(퀸스랜드대학)가 특강을 펼쳤다. 또한 김종관 명예교수(연세치대)의 ‘치주과학사에 빛나는 별들 그리고 미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연조직 처지에 대해 임상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를 오는 11월 24일 서울 마곡 오스템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FGG(Free Gingival Graft), CTG(Connective Tissue Graft)의 개념과 연조직 대체재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 및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 이론 교육과 핸즈온 실습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조인우 교수는 임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연조직 처지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이론을 다루고 △연조직 수술에 대한 분류 및 수술 방법 정리 △FGG를 활용한 전정성형술 △CTG를 활용한 치근피개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핸즈온에서는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연조직 수술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목적으로 돼지 턱뼈를 이용해 자가조직 채취 및 FGG/CTG 실습은 물론, 연조직 대체재료인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치주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조인우 교수 세미나는 가이스트리히 Mu-cograft, Fib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TEAM AZIT’가 ‘AZIT 연수회’ 2기 모집을 시작한다. TEAM AZIT(A to Z Implant Training)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배우고 나누기 위해 모인 임상가 그룹으로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을 비롯해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총 7인의 임상가가 함께한다. AZIT 연수회는 지난 2월 임플란트 교육에 갈증을 해소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연수회로 기획해 현재 1기가 순항하고 있다. 2기는 세부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내년 3월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총 40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ZIT 연수회 2기는 보다 풍성한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 그리고 최신 디지털 임상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맞춘 탄탄한 이론과 함께 핸즈온 및 라이브 서저리까지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1기 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광단층 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이하 OCT) 기술을 이용한 구강스캐너 개발에 한창인 ㈜휴비츠에 따르면, 국내 연구팀의 OCT 관련 연구논문이 최근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Dentistry’ 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는 경북치대 이규복 교수와 전만식 교수(경북대 IT대학), 휴비츠 이원준 박사며, 제1저자는 경북대 첨단치과 의료기기 개발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손큰바다 박사다. OCT 기술은 빛을 투과시켜 반사되는 빛의 시간 차이를 이용해 높은 해상도의 단층 영상을 얻는 방식으로, 빛의 파장에 따른 반사와 투과, 굴절률 차이를 활용, 고해상도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연구팀은 OCT 기술을 기존 스캔 기술과 융합해 잇몸 아래를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방법을 휴비츠와 공동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적합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임상적으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입증했다. 기존 구강 스캐너는 잇몸 아래 부위 스캔이 어려워 크라운 적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잇몸 변위 코드를 사용해 물리적으로 잇몸을 밀어내지 않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지난 10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의료민영화를 추진했던 녹십자가, 윤석열 정권의 묵인하에 민간의료보험 확대 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진료예약 앱 ‘똑O’을 운영하고 있는 비브로스 고승윤 대표에 대한 질의가 진행됐다. ‘똑O’ 앱은 지난 2017년 서비스 시작 후 급성장, 올해 9월 말 기준 회원 수가 1,210만명에 달하고 있다. 똑O 앱은 애초 무료 서비스로 시작됐지만, 지난해 9월부터 유료로 전환한 바 있다. 이수진 의원은 “비브로스는 최근 똑O 앱을 통해 국민의 복약·건강검진·예방접종·진료내역 관리, 실손보험 청구 등 수 많은 국민건강 의료정보 수집 확대에 몰두하고 있다”지적하면서 “비브로스가 국민건강 정보를 수집하는 이유는 모회사인 녹십자홀딩스의 의료민영화를 위한 국민건강 데이터 확보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비브로스는 44.3%의 지분을 가진 유비케어의 사실상 자회사로, 유비케어는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다수 솔루션 서비스를 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출시한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이 덴올 라이브쇼에서 파격적인 할인으로 등판한다. 매직얼라인은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인 ‘매직포일(MagicFoil)’을 사용해 교정치료 효과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기존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이 15% 이상 향상됐고, 탄성이 높아 장치 변형도 적다. 치은라인에 따라 장치 마진이 설정되므로 편리하게 장치를 착탈하고 적합성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효과적인 진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매직 셋업 시스템(Magic Set-up System)을 적용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주 단위로 치아 이동량을 재평가하고 장치를 분할 제작하는 셋업 방식이어서 부분교정부터 전체교정까지 환자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교정장치가 한 번에 제작된다는 것과 비교하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스템이 직접 개발한 매직얼라인 어태치먼트로 투명교정장치 특성상 구현하기 어려웠던 회전(Rot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