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9일 복지위를 통과했다. 이번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에는 ‘환자안전 전담인력 겸업금지 의무 명시 및 관리강화’와 ‘중대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환자안전법은 200병상 이상인 병원급 의료기관 또는 100병상 종합병원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관한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중대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의료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에 제정됐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현행법에 따른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지 않고, 타 업무를 겸업해 운영하고 있어 제도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점검해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대한 환자안전법의 법률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9월 발의됐다. 강기윤 의원은 “당초 환자안전법 제정 취지에 맞게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오직 환자안전을 위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신제품 M-P TUBE(Molar Protraction Tube)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개발자문의인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M-P TUBE는 Molar Protraction과 사랑니를 이용한 치아 교정으로, 백운봉 원장이 개발 자문을 맡아 오스템올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백운봉 원장은 “Molar Protraction은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인데, M-P TUBE는 거의 모든 증례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백운봉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M-P TUBE의 임상 적용 방법은 물론, Molar Protraction의 응용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MAJESTY, 교정용 스크루에 이어 MAJESTY Tube가 교정치과에서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시점에 새롭게 M-P TUBE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합성골이식재 ‘Q-Oss+’ 라인업을 신규 론칭했다. Q-Oss+는 신생골 형성능과 치환능이 우수한 합성골 이식재로 ‘β-TCP 80%+HA 20%’ 최적의 골생성 조성비를 갖춘 제품. 다공성으로 넓은 표면적을 통해 우수한 혈액 적심성을 보여 골재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체내 이식 시 염증이나 면역반응이 없어 안전성도 검증된 제품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한 ‘Q-Oss+ Collagen’과 ‘Q-Oss+ Pen’은 Q-Oss+의 전통적인 장점은 계승하고 술자의 편의성 및 환자 상태에 따라 효율성을 높였다. Q-Oss+ Collagen은 원통형 콜라겐 타입으로 조작이 편하고 발치와에 사용이 용이하다. 정제된 뉴질랜드산 Collagen이 10% 함유돼 이식재 입자가 뭉쳐있을 때 핸들링이 편리하다. 우수한 기공 구조로 높은 혈액적심성을 나타내며, 미세 기공에 의한 체액 침투성과 세포 부착성 향상으로 많은 신생골 형성에도 유리하다. Q-Oss+ Pen은 커브형 시린지로 무엇보다 시술 편의성이 뛰어나다. 손쉽게 상악동 및 구치부에 적용할 수 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해외법인 스튜디오 확대를 본격화한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임상 발전 및 교육 시스템 다양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동부)과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의 경우 1인 강의 녹화 및 유튜브 라이브 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스템 본사 인력을 통한 스튜디오 시스템 운영 및 라이브 송출 방법 교육도 마무리했다. 튀르키예 현지 법인은 스튜디오를 통해 연자 샘플 강의 녹화도 진행해보는 등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종료하고, 지난달 21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시작했다. 미국(동부)법인도 오는 29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러시아와 미국(서부) 법인 스튜디오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스템 측은 “법인 스튜디오를 구축하면 현지화된 교육 동영상 제작으로 영업과 미디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정서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장 확대 및 유대감 조성 등에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을 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열 번째 시간으로 충청북도치과의사회(이하 충북지부) 정상일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지난 3월 충북지부 대의원총회에서 ‘회원 소통’을 강조했는데...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 그리고 그 안에 속해 있는 분회. 이 모든 치과의사 조직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요즘 젊은 후배 치과의사들로부터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회원 소통’을 강조한 이유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미다. 물론 분회나 지부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는 회원들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돌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지만, ‘각박하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그래서 서로 얘기도 못하는, 심지어 치과의사회 존립까지 위협할 수 있는 작금의 현실을 타개하는 것은 ‘소통’ 외에는 답이 없다. Q. 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16일부터 약 6개월간 강남사옥에서 장기 임플란트 교육 세미나 ‘메가스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치의학을 이끌어 갈 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획된 ‘메가스쿨’은 임플란트의 지속 발전,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6개월간 진행될 임플란트 교육은 그야말로 임플란트의 A부터 Z까지 다룬다. 국내 최고 수준, 그야말로 어벤져스급 연자들이 포진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MAP(Mission All Possible)연구회(이하 MAP)의 이승근 원장과 김정현 원장, 박지만 교수, 임현창 교수, 오르다임상치주임플란트연구회(이하 ORDA)의 창동욱 원장, 윤정호 교수, 이동운 교수, 민경만 원장 그리고 마스터스 그룹의 권용대 교수, 구기태 교수, 이정삼 원장, 박현식 원장, 이중석 교수, 박휘웅 원장 등 14명의 내로라하는 개원의 및 공직 교수진 연자는 ‘메가스쿨’의 교육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메가스쿨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MAP, ORDA, Masters 3개 그룹으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국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9일 윤리위원회(위원장 신동열)를 열고,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참석해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울지부 윤리위에는 신동렬 위원장과 간사인 서두교 법제이사와 윤왕로 법제이사, 손윤희, 김소현, 차윤석, 황우진, 조일환 위원 그리고 치의출신 김용범 변호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현구 회장은 “윤리위원회는 문제를 일으킨 회원에 대한 제재를 심의하고, 징계 수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되도록 열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최근 서울지부 법제위원회나 그 밖에 구회를 통한 민원 내용을 보면, 치과의사로서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개원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윤리위의 역할이 비단 문제 회원을 징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현재 서울지부는 법제위원회와 불법의료광고및덤핑치과척결특위를 구성해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SIDEX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제품 ‘ARi® ExCon(AnyRidge incisor)’이 론칭 이후 1개월 만에 치과 유저 300개소를 돌파,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Ri®는 박광범 원장의 전국투어 특강을 비롯해 SIDEX 2023에서 많은 치의들의 참여로 진행된 핸즈온과 강연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ARi®의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첫 공개 이후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200개소를 돌파하면서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데 이은 대기록 행진”이라면서 “10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젠의 독보적인 제품력과 기술력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ARi®는 ‘A new Game Changer in Anterior Atrophic Ridge’를 모토로 출시됐다.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Basal Bone)로부터 강력한 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 15기 1차 교육을 진행한다. 노년치의학회 시구전은 △고령 환자의 심리적, 약리적, 전신적, 정신적 및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 구강관리 및 치료에 있어 전문가적 지식과 임상능력을 배양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활동에 필요한 임상활동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시구전 15기 1차 교육은 7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노인환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소종섭 원장(S&P치과)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를 다루고,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를 다룬다. 또한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를,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 피우다’를,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구소)이 ‘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응 T/F를 구성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 4월 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결국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개정 법률을 공포한 상황이지만,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누가 보더라도 매우 과도한, 의료인들을 옥죄는 법으로 재개정을 이뤄내든, 위헌소송으로 법을 무력화시키든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칭)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응 TF’ 구성 안건에 전 임원이 찬성, 가결했다. 서울지부는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임원 및 외부인사로 고르게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개정된 의료법 제8조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2022년도 미불금계정에 대한 재정 및 회무 감사가 지난달 16일 진행됐다. 미불금 감사보고서는 최근 대의원들에게 우편 발송됐다.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난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 민·형사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법무비용을 협회비로 사용하지 말 것을 명시했다는 사실이다.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해 감사단은 “치협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민·형사 소송 비용은 소송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 협회비는 개인의 소송비로 사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내부 소송비용으로 소진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선거는 협회장으로서 치른 것이 아니라 후보로서 치른 것인만큼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만약 향후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지고 회원들에게 동의를 구할 수 있다면,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감사단은 “이런 원칙이 훼손된다면, 또 다른 고소·고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회무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결자해지의 충정으로, 현 치협의 수장으로서 포용하고 양보해 화합을 이루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를 한 권에 책에 함축한 서적 ‘2023 OneGuide System’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9일 오스템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책의 공동저자인 김기성?김용서 원장과 오스템 엄태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엄태관 대표는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두 분이 직접 책을 집필해 주고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치과가 되기 위해 가이드 수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2023 OneGuide System’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술 경험이 없어도 책을 통해서 원리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본사 초청 임상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20여개국 약 4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TakeAway Solutions from Korea(TASK)’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메가젠은 세미나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치과의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 및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각 국가별 맞춤형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그간 TASK는 메가젠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노하우와 치과 솔루션 및 국내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제시해 해외 치의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가젠 TASK 세미나에서는 국내 저명 연자진이 메가젠 대표 제품 △AnyRidge △BLUEDIAMOND Implant △AnyOne △R2GATE 등을 중심으로 △Immedia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평가 그리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이상헌·고영인·이용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위기의 공공의료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을 평가했다. 먼저 옥민수 교수(울산의대)는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에서 탈락한 과정을 통해 공공병원의 예타 조사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했다. 옥 교수는 “이번 예타 조사 지침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가 배제됐고, 경제성 분석에서 수요 추정 및 편익 산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비용과 편익 분석 자체의 한계는 물론, 보건의료 관점에서 지침을 반영하지 못한 점, 정책분석 평가자 구성 및 방식, 건강 형평성 미고려 등을 지적했다. 이에 옥민수 교수는 “현재 예타 제도를 개편할 필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공보건의료시설 설립의 예타 조사는 면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임준 교수(서울시립대)는 ‘공공병원에 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 등이 해당 전공의를 위로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로 세상을 떠난 환자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이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에게 지우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빨리 응급의료 분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들이 마음 놓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 줘야한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같이 의료인들의 법적 부담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도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의협을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전공의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