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1차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간협은 지난 17일 성명에서 “(간호법 제정은)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대통령에게 간호법 31개 조문을 정독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음에도,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은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에 간협은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시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 이에 간호사 98.6%가 ‘적극적인 단체행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간협은 먼저 "모든 간호 현장에 간호법에 대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허위사실을 폭로하는 포스터와 유인물을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부당한 공권력 행사를 통해 간호법을 좌초시킨 그 범죄를 국민 모두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협 측은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간협 측은 “우리의 준법투쟁은 불법진료에 대한 의사의 업무지시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특히 임상병리사 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2일 서울 본사 연수센터에서 ‘매직톡(Magic TOC)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매직톡 세미나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를 연자로 ‘치아 및 골 결손 환자 대상 유지관리 및 탈부착 가능한 심미보철 솔루션’을 주제로 술식, 임상 증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매직톡은 골 손실이 큰 부위에도 임플란트를 식립해 제작이 가능하며, path 제한이 없는 가철성 보철물이다. 치은부가 재현된 지르코니아 심미보철로, 골 흡수가 많고 광범위한 치아 결손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울 때 적용할 수 있다. 또 필요 시 환자가 탈·부착할 수 있어 구강 청결 유지 및 관리 등 장점이 크다. 허중보 교수는 세미나에서 △매직톡 시스템의 임상적 의의 △사용적응증 △장점과 단점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술식 △다양한 임상 증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매직톡의 적응증과 임상 술식 등을 상세히 설명, 모형에서 인상채득, 제작된 보철물의 delivery,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법 등을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매직톡을 구강 내 시적하기 전 전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대표 정경인, 이하 실손소비자연대)가 손해보험사들에 대한 공정위의 현장 조사를 적극 지지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해자 구제를 촉구했다. 이번 조사는 손해보험사들이 담합해 백내장 관련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 실손소비자연대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17건의 정책화를 발표하면서 백내장 보험금 지급기준 재정비를 포함시켰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금융위 및 금감원, 정책당국이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는 대통령실의 관심 사안으로 보험사들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융위 및 금감원이 아닌 공정위에서 현장조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손소비자연대는 지난 11일 ‘백내장 보험금 부지급 사태 관련 금감원의 보험사에 대한 관리감독 현황’에 대해 행정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정보공개 요청 내용은 △백내장 보험금을 부지급한 보험사에 대한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여부 △부당한 보험금 부지급 및 지급 지연 등 보험법규위반에 대해 기관에 주의,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 건수 등이다. 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KAO)가 다음달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올해년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삼고, 임플란트 주위염, 실패 임플란트 극복, 각종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 그리고 급여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임플란트 수복과 이후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게 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소개한다. 먼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포문을 열어,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홍순재 원장(탁터홍치과)이 ‘실패한 임플란트 사이트에서 재식립 요령과 노하우’를 주제로 임플란트 실패 극복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 보철수복에 대한 지견도 공유된다.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가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 임플란트 합병증 고민 타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남국제임플란트연구회(대표 김영삼·이하 GIA) 미국지부인 GIA E&E가 지난 4일부터 7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K-Dental World Conference’에 미국 등 중남미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홍성우, 김평식, 박정철, 이근용, 박정철 원장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강연과 핸즈온 등을 진두지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GIA 김영삼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진료하고 있는 한국계 치과의사 300명여명이 참석했다”며 “한국의 치과임상 수준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같은 한국인으로서 해외에서 활발하게 진료를 펼치고 있는 한국계 치과의사들의 한국 치과 임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는 것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치과의사들도 많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참가한 김준용 원장(청주 올바른치과)은 “평소에도 훌륭한 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진료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대본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 다음달 1일부터 감염병 위기 대응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되기 때문에 한시적 비대면진료 또한 종료된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본)는 지난 16일 성명에서 “이미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하고 원격의료 플랫폼 업체들은 비대면진료를 지속하게 해 달라고 압박해 왔다”며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법을 피해 시범사업이라는 꼼수로 원격의료 플랫폼 업체들에게 답해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대면진료는 재난 상황에서 비상 수단으로 허용된 것으로, 시민들 비상 상황에 대응 수단으로써 비대면진료에 대해 호평한 것이 사실이다. 무상의료본은 “이를 명분 삼아 재난 상황이 종식돼 대면진료가 가능한데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노조)가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그리고 대한병원협회 측에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노동기본권교섭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보건노조는 “이번에 의협·치협·한의협·병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노동기본권교섭은 노동조합이 있든 없든, 규모가 크든 작든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기본적인 노동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교섭”이라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최소한 생활임금이 보장되는 기본임금 보장 △관공서 공휴일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보장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수당으로 보상 △보수교육 유급 보장과 보수교육비 지원 △임산부 보호 △의료기관 내 폭력 및 괴롭힘 금지 △면허·자격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유급병가 보장 △경조휴가 부여 △유급 감정노동휴가 부여 등을 요구로 내걸고 교섭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노조는 교섭 요청 공문에서 “모든 보건의료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적극적으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16일(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간협과 간호법범국본은 기자회견에서 “약속을 파기한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간호법을 파괴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단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협 및 간호법범국본은 지난 대선 기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간호법 제정을 약속, 대선공약에도 이를 포함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더욱 강도 높게 비판했다. 양 단체는 “지난 2022년 1월 11일 간협을 방문한 당시 윤석열 대통령후보는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어떤 의료 기득권에 영향받지 않고 할테니까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며 “또한 2022년 1월 24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선거대책본부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간호법에 대해 후보께서 직접 약속했습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고, 이 자리는 강기윤 의원과 임이자 의원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2022년 3월 4일 국민의힘 대선캠프 홈페이지에는 ‘의료계의 공정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이 오늘(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가게 됐다.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은 유관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간호사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 간 협의와 국회의 숙의로 해소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법은 국회로 돌아갈 전망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안을 대통령이 거부하면 15일 안에 이의서를 첨부, 국회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재의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의 경우, 재의 결과 재석 290명 중 찬성 177명, 반대 112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두 번째 대통령 거부권이 발동된 간호법 또한 국회에서 재투표를 해도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치협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궐기대회 일단 보류 이날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쌍방향 소통 유통 채널 ‘덴올 라이브솔루션’이 오늘(16일) 라이브 판매 방송 아이템으로 ‘봄소와 너울가지 모듈 소파’를 판매한다. 봄소와 소파는 OTT 인기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극중 주여정(이도현 분)이 이사한 집에 등장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파는 가정은 물론, 병원 대기실에서도 존재감이 큰 만큼 치과서도 중요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다. ‘봄소와 너울가지 모듈 소파’는 널찍한 방석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등받이가 특색 있는 조합을 이룬 제품이다. 모듈형이므로 자유로운 이동과 배치를 통해 공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봄소와 브랜드가 스페인 아쿠아클린그룹으로부터 독점 수입한 알함브라(ALHAMBRA) 원단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알함브라는 코튼을 비롯한 자연 유래 소재 함량이 높아 친환경적이다. 섬유제품품질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받아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할 정도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불 번짐을 억제하는 난연 기능 또한 뛰어나다는 것. 관계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정무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내일(16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월 15일(오늘)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본부)가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법안 논의에 반대 입장과 함께 중단을 촉구했다. 무상의료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그 말 자체가 보험사들의 의도에 따라 본질을 가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보험사들과 윤석열 정부는 환자를 위하는 것처럼 사기를 치면서 실제로는 보험사들이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해 환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의료민영화를 위해 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상의료본부 측은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들은 보험금을 더 받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더 적게 받게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상의료본부는 “보험업계와 윤석열 정부는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소액청구가 불편해 2~3천억원 정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환자를 위한 법안처럼 주장하지만, 영리 추구가 목적인 민간보험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무려 14년간 ‘청구간소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실상은 보험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26일부터 28일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23에서 ‘ARi® ExCon(AnyRidge incisor)’을 공식 론칭한다. 메가젠은 이번 SIDEX에서 핸즈온 부스를 대폭 강화해 △임플란트존 △디지털솔루션존 △체어존 △소장비존 등 으로 부스를 세분화,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제품을 살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예비 개원의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개원상담존’, 구강용품 브랜드 ‘오프리케어존’, 온라인 치과재료 종합쇼핑몰 ‘엠덴트존’ 등도 SIDEX 2023에서 만날 수 있다. 메가젠은 파격 프로모션과 함께 각 존별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식론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가젠의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 ‘ARi®ExCon(AnyRidge incisor)’과 보철옵션이 추가된 ‘BLUEDIAMOND IMPLAN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 new Game Changer in Anterior Atrophic Ridge’를 모토로 한 ARi®는 기존 임플란트와는 달리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 중 하나인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이슈가 떠오르면서, 현재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인 특성화고등학교, 간호조무사학원 등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전문대에서 간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들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11일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현행 법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고졸학력으로 제한하는 ‘학력 상한선’을 두고 있어 우수한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가로막고 있고, 간호조무사 지망생의 배울 권리 등을 제한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법률개정 이유를 밝혀 이를 반대하는 특성화고 등 단체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과)장협의회,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과)장협의회(이하 전문대간호과장협) 측이 동참해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에 목소리를 보탰다는 점이다. 전문대간호과장협 측은 "지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는 ‘즐거운치과생활’ 올해 가을·겨울호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일 즐거운치과생활 새로운 편집위원회 위원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이번 가을·겨울호 편집 방향과 각 분야별 구체적인 콘텐츠 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한송이 부회장과 간사인 박지혜 공보이사를 비롯해 새롭게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엄찬용(방배본치과),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형일(서울이좋은치과), 박인영(홍익치과), 안병덕(아빠의치과), 김아현(덴탈시그널치과) 위원이 참석했다. 한송이 부회장은 “즐거운치과생활은 치과의사가 만드는, 치과상식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치과계 유일의 잡지”라며 “그간 많은 담당 공보이사를 비롯한 많은 위원들이 수고해준 덕분에 양질의 잡지를 지속해서 발간할 수 있었듯이,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 또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혜 공보이사는 “지난 호를 리뷰해 보면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가 다뤄졌는데, 이번 호 또한 치과를 찾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오스템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클리어 얼라인 마스터 코스’를 개최한다.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 치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투명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 치료의 기본 원리는 물론, 문제점 해결, 셋업 체킹까지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실전 케이스로 마스터하는 투명교정 A to Z(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를 주제로 삼아 투명교정 치료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서는 투명교정의 일반적 원리, 치료 전략, 문제사항 대처 및 치료의 세부 임상 가이드를 다루고, 다양한 증례를 통해 탄탄한 실전 지식을 전달한다. 실습에서는 투명교정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3가지 케이스를 교보재 실습을 통해 익히고, 2가지 실전 환자 사례를 디렉터 자문과 함께 반복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세미나 참가자는 진단부터 장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