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이상엽)가 오는 3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프로그램은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백윤재 원장(연세백치과)은 ‘치과임상사진, 요즘은 무엇으로 찍는 것이 좋을까?’를 주제로 최신 촬영 장비와 최적의 촬영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은 ‘쉽게 접근하는 소아 충치치료: 어서와, 소아치과는 처음이지?’를 통해 소아 환자의 충치 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은 ‘성공적인 심미 간접수복을 위한 팁’을 주제로 심미적인 결과를 극대화하는 간접수복 치료의 핵심 전략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실패 없는 복합레진 직접수복’를 주제로 안정적인 직접수복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3월 26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제74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진다. 특히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회비 제도를 개편하고 불법적인 경쟁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실 반영한 회비 제도 개선 필요 먼저 회비 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구회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지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1만원의 연회비를 책정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지난 22년간 동결돼 있는 연회비를 물가상승율 등에 맞춰 소폭 인상하는 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입회비와 연회비뿐만 아니라 소속구회 입회비·연회비·반회비 등 여러 비용을 동시에 부담해야 하는 초기 개원의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입회비 인하안도 집행부 안건으로 함께 상정했다. 회비 납부 기준 및 감면 규정 조정 촉구안도 포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제부담금(1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5 봄·여름호(통권 180호)가 발간됐다.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호에서는 치과계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며, 건강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100주년’을 키워드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온 유한양행 100년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속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지킨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의 삶을 통해 치과계가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본다. 또 디지털 틀니, 투명교정, 요양시설 치과계약의 등을 통해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 행동 장애 △허리 통증과 대요근 등 삶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후쿠오카 여행기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 등 문화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을 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인 서울지부 박지혜 공보이사는 “2025년 봄·여름호는 치과 치료에 대한 지식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개최한 ‘엔도위즈’ 세미나가 지난 3월 9일 서울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의 임상적 활용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세미나는 약 1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임상에서 엔도위즈를 활용하고 있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며,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한 자리였다. 세미나는 심보식 소장(아프로코리아연구소)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엔도위즈의 원리와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장비의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고상철 원장(강북행복을심는치과)은 근관치료 과정에서 엔도위즈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이강주 원장(성모치과)은 엔도위즈의 치과치료 효율성 향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은 ‘엔도위즈 시술 후 근관세척이 중요한 이유’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근관세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꼼꼼히 정리했다. ‘고주파장비와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민경산 교수(전북치대)는 “근관치료 원칙을 준수하되 보조수단으로 엔도위즈를 적절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을 담은 신간 ‘이살리는치과의 충치·치주·노화 정복 가이드’가 출간됐다. 20년차 치과의사인 강정호 원장(미니쉬치과병원·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과 김성호 원장(이살리는치과 선릉역점)이 공동 집필했으며,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예방관리 △충치 △치주 △노화 △보험 등 총 7개 파트로 이뤄져 있다. 예방관리 파트에서는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일상 습관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충치 파트는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최신 치료 트렌드를 다루고, 흔히 알려진 속설들에 대한 팩트체크도 제공한다. 치주 파트에서는 잇몸 질환의 조기 발견 방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설명한다. 노화파트는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깨진 어금니, 시린 치아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보험 파트에서는 치아보험 가입 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중요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미니쉬 파트에서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정밀 가공 및 접착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교정, 교합 개선, 치아미백 사례 등을 설명한다. 끝으로 김성호 원장이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회장 오상환)가 오는 4월 5일, 신흥빌딩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편적 학습 설계를 통한 고령자 및 장애인 치위생학 교육과정-Canada 대학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구강 건강 교육의 혁신적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 연자들의 강연이다. 먼저 조선아 박사(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는 캐나다의 치위생 교육과정과 국가시험을 통해 보편적 학습 설계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동 대학 김보성 박사는 학습자 간, 그리고 학습자와 교수자 간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는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교육 현장과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치과의료기기 산업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신기술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급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 점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프로덴티는 19년간 치과의료기기 유통에 전념하며 해외 유수의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국내에 도입해왔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국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프로덴티 이주영 전무이사는 “기업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소명은 인재양성이라 생각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치과의료산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품질, 좋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이 오는 4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경영트렌드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원장과 병원 종사자들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영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케팅, 조직문화, AI 활용, 가치 경영 등 병원경영의 핵심 주제들이 다뤄지며,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마케팅 테크트리: 돈 쓰는 마케팅 vs. 돈 안 쓰는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치과 마케팅의 핵심 전략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치과, 사람이 산다: 사람이 살아야 치과가 산다’ 강연에서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료진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 만족도와 병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치과, AI로 앞서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올해 AI 트렌드를 살펴보고, 치과경영에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성장하는 병원을 위한 가인지 경영’ 강연에서는 가치 경영, 인재 경영, 지식 경영을 바탕으로 치과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 단체와 협력해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18명을 위촉했다. 감시원들은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법 게시물을 적발해 보고하면 식약처가 해당 게시물의 차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지방식약청과 연계해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반드시 의료기기 수입업 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한 수입 허가(또는 인증)를 받거나 수입 신고를 거쳐야 한다. 만약 온라인에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 의료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 식약처는 “정식 수입된 의료기기를 구매할 것을 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대체인력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함께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커리어넷이 운영하는 인재채움뱅크에 ‘치과위생사 전용관’이 신설됐다. 특정 직종을 위한 전용관이 개설된 것은 치과위생사가 처음이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제도 활용을 장려하고,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치위협,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재채움뱅크 등이 협력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대체인력 지원금을 홍보하는 등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치과위생사 전용관’ 개설로 대체인력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치과의료기관 간 매칭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치과의료기관은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치과위생사는 경력과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용관을 통해 구직 등록을 하면 근무 지역, 임금 수준 등 개인별 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손미경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Gadjah Mada University, UGM) 치과대학의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보철과 및 보존과 레지던트 강의 △공동 연구 △국가과제 기획 △한국 치과산업의 글로벌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자마다 대학은 1949년 족자카르타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 국립대학으로, 특히 치과대학은 디지털치의학, 임플란트, 보철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손미경 교수는 2010년부터 G10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를 운영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0개국의 해외 치과의사 연수 교육을 기획·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에어랑가 국립치과대학(Airlangga University, UNAIR) 겸임교수로 임명돼 현재까지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손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광주광역시의 치과 소재·부품 고도화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임명을 통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5년 3월,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 2월 시군분회(구회) 총회를 마친 치과계는 3월 전국 지부 총회를 거쳐, 오는 4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첫 지부 총회는 강원지부(회장 김성민)로, 오는 3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웰리힐리파크에서 포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경남지부(회장 박성진)가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4시 30분에는 충북지부(회장 정상일)가 엔포드호텔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3월 18일에는 부산지부(회장 김기원)와 대구지부(회장 박세호)가 각각 오후 7시 지부회관과 호텔라온제나에서 대의원들을 맞이한다. 다음 날인 3월 19일에는 인천지부(회장 강정호)와 충남지부(회장 이창주)가 오후 7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총회를 연다. 3월 21일에는 공직지부(회장 권긍록)가 오후 6시 30분 광명데이콤빌딩에서 총회를 시작하며, 오후 7시에는 전북지부(회장 승수종)가 지부 사무국에서, 대전지부(회장 김광호)는 원광치대 대전병원에서 각각 총회를 진행한다. 이어 3월 22일에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오희균 교수의 명예 퇴임식이 지난 2월 25일 전남대학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 학문 발전에 헌신하며 치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오희균 교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오희균 교수는 전남치대 1회 졸업생으로, 1997년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임상 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대, 3대 원장을 역임하며 전남대치전원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 2019년부터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제 학술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퇴임식은 오희균 교수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안성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 이어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오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은 “오희균 교수님의 30여 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전문기업 네오덱스(대표 윤성준)가 조달청에서 시행하는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되며 대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네오덱스는 치과진료 보조인력이 부족한 대만의 치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 2월 23일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네오덱스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치과진료 보조 장비 ‘히포디(Hippo-D)’를 대만 시장에 선보인다. 히포디는 치과진료 시 보조인력 없이도 물 흡입과 연조직 견인이 가능한 치료 모듈로, 이미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만 대표 의료기관인 국립 대만대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오덱스는 지난 2019년 ‘히포디’ 개발 이후 4년 만에 국내 특허 2건, 해외 특허 3건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네오덱스는 국제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ISO 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티랩스(대표 이선용)가 주최하는 ‘2025 치과 경영 전략 세미나’가 오는 3월 16일(일) 트레이드타워 스트라우만코리아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운영에서 필수적인 경영, 마케팅 심의, 노무, 세무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의 첫 강연은 강익제 원장(NY치과)이 맡는다. 강 원장은 ‘나의 성공 개원기’를 주제로 개원 현실과 경영 전략의 필요성을 짚고, 치과 경영 시스템 구축과 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신유진 매니저(덴티랩스)가 ‘우리 치과 마케팅, 의료광고 심의 대상일까?’를 주제로 치과가 사전심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함용일 노무사(노무법인 위맥)는 ‘한눈에 알아보는 노무 이슈’를 주제로 직원 관리, 근로계약, 퇴직연금 등 치과 운영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관련 사항을 다룬다. 직원 채용부터 퇴사까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효율적인 직원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중협 세무사(세무법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