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3~24일 양일간 개최된 ‘2023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프로덴티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1+1 이벤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3+1+1 이벤트는 프로덴티의 대표 아이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330 터보를 내세운 ‘프리마 오리지널 330 터보’ 3개 구매 시 본품 1개와 지르코니아 필러가 함유된 플로우 레진 ‘지르플로우(ZirFlow™)’가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프리마 특수버 5종(△엔도 Z △메탈 컷팅 △카바이드 롱생크 △써지컬 △컴포짓 피니싱) 중 3개 구매 시 본품 1개와 지르플로우(ZirFlow™)를 증정하는 구성으로, 다양한 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덴티 황영호 대표는 “아직 프리마 오리지널 330 터보를 경험해 보지 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제품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도록 제품 구매의 허들을 낮추고 혜택은 높이는 방법을 선택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리지널 330 터보의 우수함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덴티의 3+1+1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9일,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종합진료센터 진료지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과종합진료센터 내 학생 진료지도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남대치전원 보직자, 임상전임교원, 임상외래교수, 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치전원 김재형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남대치전원 역량(정승곤 교수) △치과종합진료센터 운영규정 소개(이빈나 교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최종역량평가(이빈나 교수) △학생진료 평가 과목(각 과별 담당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김재형 원장이 각 외래교수 및 강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수여식도 이어졌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대표 조성윤)가 지난달 개최된 ‘GAMEX 2023’ 전시출품을 시작으로 치과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프로코리아는 20여년 간 메디컬시장에서 RF 수술기,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 안정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R&D 분야에서 외주개발 없이 자체 연구시설 및 연구인력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발의뢰 및 연구개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된 제품들은 25개국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는 처음 참가한 이번 GAMEX 2023에서 치과치료에 적합한 제품 3종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중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는 100여 곳과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Endo-Wiz’는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어 치과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거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함께 선보인 ‘Pla-Wiz’는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전기 수술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와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가 회원 권익향상과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특히 간호조무사 근로계약서 및 임금명세서 교부 등 노동관계 법령 준수에 필요한 법률·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상담과 교육뿐 아니라 내년도 근로조건 자율 개선 지원사업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간호조무사 회원의 권익을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에도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상당수가 1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를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회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가 오는 29일, 가철성 보철 전문가를 위한 ‘제8회 이보클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 Big Step Towards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철성 보철 분야 최고의 연자들과 이보클라의 BPS 인스트럭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연자들이 BPS 워크플로우에 따라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고,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Why BPS? How BPS!’ 강연을 시작으로 김현웅 소장(이미지치과기공소)의 ‘The Most Important Patient Information for Perfection’, 전정호 실장(연세치대중앙기공실)의 ‘덴쳐 제작의 시작: 모델분석’,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총의치 난증례를 위한 티슈 컨디셔너 인상법’, 이정진 교수(전북대치과병원)의 ‘디지털 시대와 BPS’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장일환 소장(JD치과기공소)이 ‘젊어 보이는 치아배열과 페스투닝 : Tips & Trick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대표이사 김경은)가 지난달 23~24일 열린 GAMEX 2023에 참가, 차별화된 제품 전시와 임상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디클러스는 이번 GAMEX에서 엔도, 수복, 임시재료 등 각 분야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메디클러스의 주력상품인 근관충전제 ‘ONE-FIL’, 7세대상아질접착시스템 ‘HI-BOND UNIVERSAL’, 광중합형 임시크라운 ‘EZI-CROWN’ 등에 임상가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양일간 진행된 미니강연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은 ‘당신이 궁금한 엔도이야기 Y’를 주제로 칼슘실리게이트 실러를 기반으로 한 술식에 대해 다뤘으며, 임상증례를 통한 쉽고 빠른 엔도 솔루션을 제공했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이번 GAMEX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 그리고 유익한 임상 강연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다음달 예정된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신입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D한국회는 지난달 20일 방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적인 행사 계획과 준비상황에 대해 알렸다. ICD한국회는 장호열 국제회장을 주축으로 ICD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세계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먼저 다음달 3~5일 사흘간 코엑스 아셈타워에서는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3일 코엑스 304호에서는 첫 미팅과 웰컴 디너파티 등 환영식이 진행되고, 이어 4일 오전에는 각국 ICD 회원이 모여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다음달 4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3개국 신입회원에 대한 합동 인증식도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ICD한국회 부회장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이번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영구 대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목소리가 한데 모여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덴탈코러스(회장 이태웅)가 지난달 24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공연에는 치과의사 동료 및 선후배와 가족 등 25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단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덴탈코러스의 선율과 관객들의 벅찬 환호성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날 정기연주회 수익금 일부를 ‘고아권익연대’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덴탈코러스 이태웅 회장은 “매년 공연을 할 때마다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보육원 아동과 보호종료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의 따뜻한 앞날을 위해 마음을 전하려 한다. 고립 고아들의 권익과 권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아권익연대 조윤환 대표는 “손이 닿지 않는 음지를 찾아 사랑의 씨를 뿌리는 치과의사들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사랑이 100만 고아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정기연주회 지휘는 임한귀 예술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앰풀 주사제 ‘리쥬비넥스’가 뛰어난 조직재생 능력으로 개원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리쥬비넥스’의 주성분인 PDRN은 A2a receptor에 작용해 염증성 Cytokine(TNF-a, IL-6 등)은 감소시키고, 함염증성 Cytokine(IL10)은 증가시켜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각종 growth factor의 분비로 fibroblast, osteoblast, chondrocyte의 생성을 dose-dependent하게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한다. 또한 혈관신생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Flap survival rate 평가를 진행한 결과, 10일째 타 대조군에 비해 PDRN군의 유의한 VEGF 발현 및 survival rate와 blood flow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PDRN을 투여한 결과 PDRN군이 재상피화 및 육아조직 형성을 뚜렷하게 보였으며, 염증 세포 침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입증됐다. 유한양행 덴탈사업부 관계자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달 23~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23에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큰 사업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GAMEX 2023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임플란트 제조사별 차별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ACTILINK Vortex’를 출시하며 10여개 임플란트 제조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즈맵 측은 독일 클린임플란트 재단의 성능평가를 통한 인증과 하버드대학교 교수진과의 전임상 실험에서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것을 임플란트 표먼처리 제품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미국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임상계획을 승인하면서 임상시험에 착수, 미국 FDA 신기술 의료기기 인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미국 FDA 신기술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글로벌 임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과위생학회)가 다음달 12일 온라인 실시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와 치과 법치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만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이상섭 교수(가톨릭의대)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박지만 교수는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 어디까지 상상 가능한가?’를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다양한 스캔 장비와 캐드 S/W, 가공 장비 등의 역사와 최신 트랜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치과계의 디지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상섭 교수는 ‘A Brief Introduction to Forensic Odontology for Dental Hygienists’를 주제로 법치의학의 정의와 분야, 법치의학의 영역 등을 소개하고 법치의학 실무와 그와 관련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의과에서는 출산율 추락으로 비롯된 소아환자 수 급감, 불합리한 진료비 수가, 일부 학부모들의 극성 민원 등 다양한 이유로 소아청소년과(소아과) 폐업 및 폐과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난 30년간 소아청소년과의 위기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여전히 이를 외면하고만 있는 정부의 태도에 “더 이상 소아진료에 대한 희망은 없다”는 것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단체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비슷한 나이대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으면서도 저출산과 맞물린 환자 수 감소 등 동일한 진료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소아치과계 현실은 어떨까. 소아치과 전문의들을 통해 소아치과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지난 3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는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선언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라는 자긍심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 나라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살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렸다”면서 “소아청소년과라는 전문과는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말을 전하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단체는 저출산 쇼크와 고착화된 불합리한 의료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진료량 급감 등을 이유로 병원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폐과’를 선언했다. 정부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관련 대책에 나섰지만, 당장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 김종수 회장은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이 ‘의료인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시스템의 부재와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소아진료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료인을 그저 ‘돈을 좇는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부정적 사회적 인식’에 있다고 봤다. 김종수 회장은 “국민을 위한 보장성은 강화됐지만,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어렵게 소아치과 전문의가 되더라도 타 과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급여를 받는 현실에 고충을 토로하는 동료들이 많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김 회장은 “선택진료비(특진비)가 폐지되면서 교수 진료비와 인턴 진료비가 동일해졌다. 진료수가는 계속 낮아져 10년 전과 같은 진료를 해도 오히려 수입은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대학병원의 상황도 이러한데, 개원가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지난 21일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강건강 불평등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 김형성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이흥수 집행위원장이 우리나라 구강건강불평등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강주수 공동대표가 이에 대한 치아건강시민연대의 주장을 펼쳤다. 이어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이 보충발언에 나섰으며,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구강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1~2022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통계집’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조사지표에서 아동의 구강건강불평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 ‘하’ 집단 아동은 ‘상’ 집단 아동에 비해 충치를 경험한 비율과 1인당 평균 충치 경험 치아 수가 많았으며, 현재 치료되지 않은 충치를 가진 아동의 비율도 소득수준 ‘하’ 집단이 2.21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인당 치료되지 않은 충치의 수도 2.56배 많았고, 치통으로 고생한 비율도 소득수준 ‘하’집단이 ‘상’집단보다 2.35배 높았다. 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15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과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단체는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주고받아 동반 성장이 이뤄지길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황인성 대표는 “협업이 성장으로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많겠지만,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