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와 (재)바보의 나눔이 협력해 실시됐다. 봉사단은 조정환 교수(구강내과)를 단장으로 김현태 교수(소아치과), 조준호 교수(치과보철과), 송영욱 임상강사(치과보존과)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국립 중증장애어린이 사회복지시설과 국립 청각장애아동 기숙학교의 중증장애 및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153명에게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과 키르기즈 노인 6명에게 의치 보철치료를 제공해 새 틀니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현지 의료인과 치과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파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장애인치과병원 운영으로 쌓은 전문적인 의술을 바탕으로 키르기즈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이하 치의국시연) 전양현 소장이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학술대회에서 국가시험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전양현 소장에 따르면 현재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오랜 기간 변화 없이 1988년의 형태를 37년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신설과 실기시험 도입 등 많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양현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과락 과목 그룹 선정과 0.5점 배점 등 비합리적인 내용을 조정하고, 변화된 제도에 맞게 불필요한 문항과 새롭게 추가돼야 할 문항, 중복되는 내용의 문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수정·보완한다면 문항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양현 소장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문제점에 대해 “외국 치대 졸업자가 응시하는 치과의사 예비시험 필기와 실기도 국내와 같은 수준으로 최소한 동시 개편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11~13일,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 공동 주최로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 치협에서는 대회장 박태근 회장, 강충규 조직위원장(부회장), 강정훈 사무총장(총무이사), 이강운 운영·관리본부장(부회장), 황혜경 홍보·섭외본부장(부회장), 허민석 학술본부 간사(학술이사), 황우진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산협에서는 공동대회장인 안제모 회장, 고인영 사무총장, 박현종 전시본부위원장, 이용무 관리본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인사말에서 내년부터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학술대회(보수교육) 등록비 차등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서 치협이 강해질 수 있는 길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단합과 결속”이라며 “치협 가입과 협회비 납부율 증가로 새로운 엔진이 장착되는 의미 있는 100주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meeting, 이하 APSP)에 참가했다고 알려왔다. 치주과학회에서는 구영 APSP 명예회장과 초청 연자인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영 교수는 ‘Vertical augmentation using allogenic block bone’을 주제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강연으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사과정의 Luong Nguyen(지도교수 설양조) 선생은 포스터 부분 일등상을 수상해 이목이 집중됐다. ‘Contemporary Concepts in Comprehensive Periodontal Management’를 대주제로 개최된 올해 APSP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0개국에서 총 400여 명의 치주학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모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치과인의 밤 행사는 150여명의 광주지부 회원 및 치과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기원하는 동시에 치과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클래식, 가야금병창, 국악타악 등이 어우러진 퓨전앙상블 블랑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상사화 △아름다운 나라 △울게하소서+쑥대머리 △강강술래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Champions’ 공연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원진과 회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염원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가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하며 마무리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체육대회 대신에 치과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은행장(치과보존과)이 지난 11월 21일 ‘2024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한 심포지엄은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의 인체자원을 활용한 학술적·사업적 성과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산업계와 바이오뱅크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선영 은행장은 2020년 2월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은행장을 맡아 구강유래 인체자원 신규 발굴 및 가이드라인 개발, 치과계를 대표하는 인체유래물은행 네트워크의 확립을 통해 구강보건의료 R&D 활성화 및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치의학 연구에 필요한 구강유래 인체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치과계 최초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에 거점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임상역학정보 빅데이터화 및 표준화 프로그램 신규 개발, 분양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선영 은행장은 “고부가가치의 구강유래 인체자원과 임상·역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는 황상윤 前 치협 감사가 임명됐다. 치협은 지난 11월 20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은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로 치협 및 치의학회 학술이사와 수련고시이사를 거쳐, 대한치의학회장을 역임했다. 치협 윤리위원회 황상윤 신임 위원장은 경남치과의사회 회장 및 치협 감사를 지낸 회무통이다. 치협 박찬경 법제이사는 치과의료감정원 부원장 및 치협 윤리위원회 간사로 임명됐으며, 임기가 종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9명도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치협은 이사회를 통해 내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장수와 구강건강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스마일재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1일, ‘2024년도 제1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분야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은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교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QI 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치과병원의 2024년 중점 질 향상(QI) 활동으로 선정된 ‘고객만족도 향상:외래 서비스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서울대치과병원 소속 각 기관의 4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공모 과제를 선보였다. 세 번째 세션은 전년도 대상 수상 과제의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CQI) 결과 보고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올해 서울대치과병원 질 향상(QI) 경진대회 대상은 ‘전신마취 시설 확대 및 개선을 통한 장애인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활동으로 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이번에 11번째 발간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 주요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입안자, 학계, 유관단체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과의료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재정 △치과의료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으로 구성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을 추가해 관심을 모은다. 올해 발간된 치과의료연감에는 장애인과 노인 등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OECD 통계를 확대,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기존 데이터는 심화하고, 다양한 새로운 지표를 추가함으로써 정책 수립과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자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연감이 치과계의 기초 통계자료로서 정책적·학술적 발전에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석 부원장은 “꾸준히 축적되는 자료들이 치과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4년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회천노인복지관을 찾아 총 43명의 어르신들에게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9월, 10월까지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이번 5회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임원희 교수(치과교정과)를 봉사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8명이 함께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참여해 치과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본원에서 무료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임원희 교수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진료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3월 제정돼 2년 유예 후인 2026년 3월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이하 노인회)가 오는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치매 장기요양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 공청회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과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며, 서울치대 진보형 교수(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와 단국대 장종화 교수(치위생학과)가 발제자로 각각 참여한다. 특히 실제 노인구강관리 모델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센터장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장기요양 구강교육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예지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통합돌봄법의 제정으로 돌봄 대상자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필수의료서비스의 영역에서 전신건강과 환자의 중증도 완화를 위한 구강관리는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이 구강관리 부재로 만성적인 영양부족과 흡인성 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이하 AAP) 학술대회 기간 중에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 리더십 미팅을 갖고 양국 간의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리더십 미팅에는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AAP에서는 Stephen Meraw 회장, Mia Geisinger 차기회장 및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번 리더십 미팅에는 미시건치대 오태주 교수(치주과)가 자문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AAP Meraw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 예정인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학회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양 학회의 leadership exchange를 위한 제안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상임지휘자 겸 단장으로 있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9주년을 맞이한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올해 정기연주회는 '순국 애국 용사 추모음악회'로 의미를 더한다. 양영태 단장은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라는 순수한 애국심을 음악적 테마로 합창연주회를 개최한 것이 올해로 15년째"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위중한 시대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애국 음악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태 원장의 지휘와 이예본 반주로 진행되는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제1부 △마중 △보리밭 △비목 △Du bist die Ruh △Annie Laurie △이별의 곡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제2부 △동무생각 △사랑의 기쁨 △In paradisum △애모 △Nea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눈 △Salve Regina 등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전망이다. 1995년 창단된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의 올해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국방부와 대한치과의사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장애인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장애인 시설과 치과병원 간의 왕복 차량 서비스인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은 서울 전역의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시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성동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은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서구 소재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혼자 대중교통을 장거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데, 해당 서비스로 어려움이 완화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소재 공동생활가정 ○○하우스에서도 “공동생활가정은 기관 차량이 없고 지적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 이용도 못해 매번 먼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밖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1억원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기금 전달은 올해 4회째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1층 야외정원에서는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관타악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윈드 챔버’가 공연을 진행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기금 전달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권순미 점장은 신관 회의실에서 치과병원 교직원, 환우, 보호자 등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지속적인 스타벅스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수술이 어려웠던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