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이하 치주과학교수협)가 치주과학 8판을 개정 출판했다. 3년이 넘는 개정작업 기간을 거친 개정판은 전통적 내용은 보다 심도 있게 기술하고 최신 정보를 정리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치주과학 개정 8판은 ‘2017년 미국치주학회(AAP) 및 유럽치주연합(EFP)’이 제시한 새로운 치주질환 분류 체계를 전면 적용해 관심을 모은다. AAP와 EFP의 체계는 단순히 병소의 깊이와 범위만을 판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강기능, 생활습관, 전신건강 상태까지 아우르며 치료 복잡성과 예후 관리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치주과학 개정 8판은 전신질환, 특히 여성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별도로 세분화해 치주학적 시야를 한층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치주치료의 근간인 치주낭의 이해와 기본 수술은 더욱 체계적으로 다듬었으며, 국소 항생제 등 염증 제어 전략도 임상 현실에 맞춰 업데이트했다. 성장 인자·유전자 치료·줄기세포 등 첨단 과학을 응용한 차세대 치주 조직 재생 기법도 폭넓게 다루는 등 전통과 혁신을 조화시켰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영역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진단·치료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지난 8월 23일 개소 6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중앙장애인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내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6주년 기념품을 전달하며 자축했다. 2019년 개소한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올해 6월까지 누적 9만1,248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3,282명은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았으며, 2만9,610명은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 현재 중앙장애인센터 장애인 치과 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의 협업으로 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최고의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치과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최근 전신마취실 확장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증장애인 치과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시설 확장은 늘어나고 있는 전신마취 치과치료 수요를 충족하고, 수개월에 이르는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기존에는 평균 10개월 이상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마취실 확장은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늘어난 전신마취실로 진료 일정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중증장애인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진행됐다. 넓어진 진료 공간과 대기 공간 동선 재배치로 휠체어 사용자 및 와상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독립적인 회복실 확보로 전신마취 치료 전후 환자 모니터링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신마취실 확장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중증장애인 환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8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및 관련 가처분 법무비용 지출 재의결의 건’과 관련해 치협 규정, 법제위원회 논의, 상근변호사 유권해석 등을 검토하고 열띤 토론 끝에 승인했다.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보조참가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의결했다. 이 외에 긴급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치과 비교견적 서비스 고발의 건’은 해당 서비스가 개원 환경의 교란행위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정보와 증거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확대·개편하기로 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조건부로 승인하고, 특별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적극 대응키 위해 마련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자격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위원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특위 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월 14일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이하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준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구기태 원장(개원준비단장)을 비롯한 개원준비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 준비 및 원활한 위탁사무 수행을 다짐했다.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특별시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남권 지역에 새로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치과병원이다.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게 될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지상 5층에 1,1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서울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준비하겠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지난 8월 13일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빠르게 진전되는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덴탈AX 양일형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축적된 초거대 AI 기술과 협업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 설계 전문기업 ㈜하해호(haheho)와 함께 사용자 중심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해 치의학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의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법무법인 태평양은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규제, 헬스케어, AI,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 법적 리스크 관리, 기업 간 협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병원이 축적해 온 데이터 기반 임상치의학과 네이버클라우드의 AI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치의료 정보기술 서비스를 주도하겠다”며 “태평양과의 협업을 통해 규제와 법적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61차 ISO/TC 106(국제표준화기구/치과기술위원회) 총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최로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인천 송도에 이어 12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ISO/TC 106 서울총회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표준 전문가들이 등록할 예정이다. 치과 재료, 치과용 기구와 장비, 구강관리용품, 임플란트, 디지털 기기 등 치과 의료기기 국제 표준화 작업과 함께 국산 치과 의료기기의 세계화와 표준을 견인하는 의미 있는 국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25개국에서 제안한 50여개의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개최되는 서울총회의 결정 사항은 과거 10년간의 ISO 총회 성과물을 뛰어넘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치과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총회는 9월 14일 웰컴 리셉션 등 친교 행사를 시작으로 컨비너 트레이닝, SC/WG 미팅, SC Plenary,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2회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회원 문화행사로 단체 영화관람 등을 진행해왔던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오·이하 강북구회)는 OTT 플랫폼 등장으로 참석률이 저조해 지난해부터 스크린 골프대회로 변화를 모색한 바 있다. 지난해 첫 대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첫 우승은 윤경식 회원이 차지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제2회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 영예의 우승은 윤성호 회원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관우 회원, 신페리오 우승은 권중구 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롱기스트는 윤경식 회원이, 니어리스트는 박정희(남성)·박현주(여성) 회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북구회 관계자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도 많은 회원의 관심 속에 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인접구인 도봉, 성북, 노원구회와도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인 만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하해호(대표 팽한솔)가 지난 7월 30일(수) ‘AI 기반 차세대 치과 전용 플랫폼 사용자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한 ‘차세대 치과 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부터 AI 기반의 치과 전용 정보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정보화 플랫폼 구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과의료기관 정보화 관련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적용 △서비스 경험 기반 AX(AI Transformation) 설계 및 개발, 상품 기획 △최신 기술 기반 신개념 치과 진료환경 기획 및 구현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네이버클라우드 및 ㈜하해호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됐으며, 진료 중심의 포괄적 경험,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과 노하우, 하해호의 서비스 컨설팅을 결합해 세계적 수준의 AI 기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방문구강관리 항목 세부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하던 TF를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간 운영하던 ‘돌봄통합지원법 세부기준 제정 준비 TF’를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로 개편했으며,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기존의 TF(위원장 홍수연, 간사 이정호) 구성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및 통합돌봄 관련 단체, 기타 치과계 단체에서 추가로 추천받아 구성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대한노인회 ‘2025년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후원명칭 사용 △대한영상치의학회 주최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 후원단체 승인 등을 의결했다. 이 밖에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대한 1심 당선무효 판결 항소 추인 및 비용 관련의 건도 승인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네오바이오텍 원주사옥에서 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네오바이오텍 생산센터 견학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상반기 학회 회무가 각 부서 임원들의 노력으로 원만히 마무리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사회 이후 이어진 임원토론회에서는 학회 회원의 활동 현황 및 추이, 학회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학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학회의 성장에 필요한 사항, 학술대회 중점 준비사항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신승윤 총무이사 외 임현창, 안현성, 이정원 총무 실행이사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임원 워크숍은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허영구 회장은 직접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을 통한 기술개발과 발전 과정 등을 임상 증례들을 통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주민의 구강공공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구강공공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며, 노인과 아동 등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광명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치과병원과 광명시는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지역주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광명시 공공의료사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선영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 소장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오는 9월 14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마일런은 지난 7월 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최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전등록은 개인 및 그룹 단위로 스마일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코스는 걷기, 5㎞, 10㎞, 하프 코스(기록 측정용 칩 포함)로 구분되며, 소정의 등록비가 책정돼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어온 스마일런은 올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슬림한 그립감과 4가지 세정 모드를 갖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를 택배로 제공한다. 또한,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 등 풍성한 경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지난 6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치협 제33대 선출직 회장단에 당선무효 판결을 내린 지 한 달여 만이다. 당선무효 판결 이후 공식 입장을 자제해왔던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월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저의 불찰과 부덕의 결과물로 생각하고 더욱 깊이 반성하며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어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회원만 보고 가겠다”며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도 분명히 했다. 반면, 치협 제30대 김종환·예의성, 제31대 우종윤·윤두중 의장단은 기자간담회 전날인 7월 7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박태근 회장단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부 전직 협회장들도 이와 유사한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치과계 내부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박태근 회장 당선무효 판결은 △1심 불복 항소 결정의 적법성 △법무비용 부담 주체 △가처분 인용 시 직무대행 선임 등 여러 논란으로 확산되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사회 의결 없는 항소, 책임은 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30대 김종환·예의성, 제31대 우종윤·윤두중 의장단이 “만약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까지 인용된다면, 현 회장단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지난 7월 7일 발표했다. 제30·31대 전직 의장단의 제33대 현 선출직 회장단에 대한 ‘조건부 사퇴 권고’ 성명서 발표는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최근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이은 원고 측(김민겸·장재완·최치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피고 측인 치협의 1심 불복 항소에 따른 치과계 내부의 혼란에 대한 원로들의 최초의 입장 표명으로 의미를 가진다. 제30·31대 전직 의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올해 6월 12일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이 나왔고, 판결문에 인용된 부정선거의 사례들이 예상보다 심각해 어렵게 쟁취한 직선제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라며 ““2018년 김철수 회장 선거무효 상황과 2021년 이상훈 회장 사퇴로 인해 발생한 치협 집행부의 혼란을 돌이켜 보면, (작금의 상황이 계속될 경우) 새로운 정부와의 대관업무, 치협 집행부의 대외적 정당성 및 법적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