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프로야구 관람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치과가족 야구관람은 광주지부 회원 및 가족, 스탭 등 300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KIA 전용 응원석인 3루쪽 내야석에 자리한 회원 및 가족, 스탭들은 광주지부에서 마련한 ‘치맥’을 즐기며 홈팀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전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치과가족 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취소하고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치과인의 밤 행사로 진행한 바 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치과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300명이 넘는 많은 회원과 가족, 스탭이 야구장을 찾아 치맥과 함께 친목도모는 물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인 이석곤 원장(서울치대 48기)이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치대 48회 동기회 회장인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에게 48회 동기회에서 조성한 기금 2,000만원과 별도로 1억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권호범 원장과 보직교수인 여인성, 박지운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모교의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동문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모교에서 받은 큰 가르침과 도움을 생각할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숙고해서 개인적인 기념기금을 전달키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동기회, 그리고 동문들이 모은 기금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모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차윤석·이하 성북구회)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와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성북구회는 지난 26일 차윤석 집행부 임원과 김두현·이상주·이재석·이철환·윤여은·서두교·지동욱 前 회장 등이 참석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는 성북구회는 이날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구회 중점사업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도 특별 초청, 최근 개원가에서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매 2년 주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료폐기물 비콘태그 배출 등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북구회 차윤석 회장은 “2년 이상 길어진 코로나19로 구회 행사를 자제하다 보니 서울지부 임원과도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며 “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지부와 치협에 전달하는 만큼 반드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성북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동료 선후배들을 만나게 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7일 9월 정기이사회에서 정부의 비급여 공개를 위한 2차년도 자료 제출 요구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 지난해 협회장 선거공약이었던 ‘비급여 공개 자료제출 거부’를 당선 이후 ‘제출’로 급선회한 치협 박태근 회장이 올해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출 거부’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셈이다. 치협 이사회에 앞선 지난 6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는 정기이사회에서 2차년도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에 대해 서울지부 전 임원은 '반대', 경기지부 전 임원은 '거부'키로 각각 의결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도 지난 13일 전회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사회 결정 이전까지 자료제출을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치협 이사회의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 전면거부 의결은 사실상 ‘전 회원 거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사회 직후 박태근 집행부의 대회원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협의 자료 제출 거부는 개별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할 과태료 문제 등 여러 법적인 부문을 감안해 자료 제출 거부 동참 권유 내지는 호소 수준
Q.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식지는 ‘치과회보’로 1958년 처음 회원들에게 선보였다. 월간 잡지형태로 발행했던 ‘치과회보’는 이후 ‘즐거운 치과생활’ 등 몇 차례 제호를 변경, 1993년 현재의 타블로이드 판형인 ‘서치뉴스’로 본격적인 신문 제작에 나서게 됐다. 치과신문의 전신인 치과회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60여년간 회원들과 동고동락한 셈이다. 1993년 ‘서치뉴스’는 서울지부 소식지에서 수도권으로 배포 지역을 확대했고, 2003년 현재의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당시 지부장협의회와 치협의 협조로 마침내 전국 회원 배포를 시작했다. 2012년 온라인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을 론칭했고, 현재 치과계 전문지로는 유일하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뉴스검색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치과신문은 치과계 전문지 중 가장 많은 부수를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뉴스레터 역시 매회 3만1,500여명에게 발송 중이다. 치과의사 회원, 독자를 포함한 치기공계, 치위생계, 치과산업 분야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다. 감사드린다. Q.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도모하고 미래 정책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진행된 MOU를 통해 양측은 △노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공동 개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노인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치아 손상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이번 MOU가 노인세대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세대가 임플란트나 여러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치협과 긴밀한 유대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번 MOU가 양측이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협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MOU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이수구 고문,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3주기 인증평가는 2주기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환자진료·조직관리 체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268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인증조사를 실시했다. 3주기 인증평가는 2주기에 비해 인증 필수항목이 34개에서 55개로 확대됐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환자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반영돼 감염예방 및 관리에 대한 규정이 필수항목으로 신설되는 등 감염관리 항목이 강화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주기 인증 이후 매년 중간자체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22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와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 치주과)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60여명이 등록해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학술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연자인 정회인 교수는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의 개요’를 주제로 치의학에서 사용되는 메타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는 메타분석을 기존에 투고됐던 치주학 논문을 예시로 설명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강연에서 박준범 교수는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논문을 통한 연구 동향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주과학회의 대표 저널인 JPIS 개요와 발표 논문 개수 및 Impact factor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JPIS의 투고 방법과 manuscript 작성 시 유의사항 등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학술집담회는 앞으로도 치과계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숙희),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성낙온) 등 치·의·한 3개 의료인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된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 방안에 담긴 ‘의료법령 유권해석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비급여 진료비 게재’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3개 단체 의료광고심의위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개선과제를 발굴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일방의 의견만 반영하고, 전문가 단체인 의료인 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제외한 것에 대해 협치를 바탕으로 정책을 입안해야 하는 정부의 판단 착오”라고 지적했다. 3개 단체 의료광고심의위는 얼마전 보건복지부가 ‘부적절한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광고 행태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의료계의 공정한 경쟁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복지부의 기존 입장과 앞뒤가 맞지 않는 방안이 발표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도 전했다. 특히 “비급여 진료비는 환자의 용태, 진료 난이도·방법,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재료, 의료인의 경력, 의료기관의 위치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5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임창하·이하 윤리위)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유디치과 소속 회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 요청을 건의키로 했다. 치협 윤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법원 판결로 확인된 유디치과 일부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로 치과의사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법기관의 판결 내용과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치협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징계 혐의자 A씨의 소명을 들었으며, 또 다른 징계 혐의자 B씨가 제출한 소명서를 검토했다. 윤리위원회에 직접 출석한 A씨는 1인1개소법 위반 등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치협에 따르면 A씨는 위반사실을 인정하며 “그간 양심에 걸렸다. 회원들에게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B씨는 소명서를 통해 ‘윤리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치과를 폐업한 이후 여러 치과의사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국내 진료를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지 않겠다’ 등의 내용이 담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과 주요 보직자가 지난 13일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등과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치과교정과 야세르, 소아치과 알잠자미, 구강악안면외과 술탄, 치과보철과 야스르)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강화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체결로 시작됐다.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으며 총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간담회 이후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환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환자 중심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간담회에서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 지식과 기술을 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부회장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이 함께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 의원(이상 발의 순)에 이어 일곱 번째다. 특히 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처음 발의된 설립 법안으로, 올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회 안팎의 논의 과정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과계 숙원사업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체계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통한 치과의료의 질 제고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 기여 △국내 치과산업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보 △치과의사 진로 확대 등 설립된다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면담에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최첨단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빠른 검사와 정밀진단 영상을 구현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넓은 출입구와 줄어든 소음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해 폐소공포증 환자나 어린이 등에게 안정감 있는 검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6일 구영 원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에서 MRI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치과병원에서 MRI 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처방을 돕기 위해 개최된 기념 심포지엄은 임상의들이 궁금해 할 사항에 대하여 영상치의학과 교수들의 명쾌한 강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촬영 전 확인해야 할 체내 외 자성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강주희 교수) △구강 내 수복/보철물 어디까지 제거해야 하는가(허경회 교수) △언제 어떤 항목을 처방해야 하는가(김조은 교수)로 구성됐다 영상치의학과 허민석 과장은 “MRI 도입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됐다”며 “치의학 영역에 자주 발생하는 치아, 치주, 턱관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다음달 28일 국회에서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를 개최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청회 참여를 요청했다. 박태근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확보되면 많은 불법적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그간의 입법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설명하며, 해당 법안의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2회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돌아온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을 대주제로 8개 세션-17개 강의가 마련됐다. 치주과학회 허익 집행부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종합학술대회 준비상황 및 하반기 주요 사업을 알렸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치주과학회는 국민 구강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초심(初心)에서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초심’을 강조한 치주과학회는 종합학술대회에서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입장이다. 선학들이 남긴 귀중한 유산 및 최신 동향까지 두루 살피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학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개원의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종합학술대회 스페셜 렉처 강연에는 내년 정년퇴임을 앞둔 문익상·장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