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5일, 6개 시도치과의사회장을 주축으로 공식 출범을 알린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이하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가 지역별로 1인 시위 및 심평원 지원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치과계 일각에서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 출범을 놓고 “치협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한다”는 등 여러 억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반경을 넓힌 비대위의 활동에 치과계를 포함한 대내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 간사인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은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및 의료법 관련 조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서울지부 소속 소송단과 비대위의 협력도 결정됐다”며 “미제출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시행될 경우 비대위까지 참여하는 과태료부과처분취소소송을 내고 위헌법률제청도 신청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경기·서울·인천·충북, 1인 시위 개시 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출범식 이후 가장 빠른 지난 20일 원주 심평원 본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변웅래 회장은 출근 시간에 맞춰 ‘복지부와 심평원이 추진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과 지난 22일 장애인 구강진료 현황 확인 및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부설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부센터장과 복지부 박민수 기조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현황과 중앙 및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복지부 박민수 기조실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진료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중앙 및 권역센터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앙센터와 각 권역센터의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 수준은 더욱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복지부에서도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보다 폭넓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임원 사퇴로 공석이었던 공공·군무, 기획, 정책이사 3인 중 2인을 보선했다. 박태근 집행부에 새롭게 합류한 인사는 강경동 공공·군무이사(조선 94)와 진승욱 정책이사(연세 98)이며, 기획이사는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강경동 공공·군무이사는 현재 울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진승욱 정책이사는 서울지부 법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초구회 총무이사다. 치협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임원 보선, 부회장 업무변경 등을 진행했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충규 부회장이, 치협 사무처를 관장하는 사무총장에는 관례대로 강정훈 총무이사가 임명됐다. 이외에 비급여대책위 인선도 마무리됐다. 신인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약간 명과 비급여 관리대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 도출 등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약 1,000만원의 특별사업 예산도 편성했다. 치협은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방향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비급여 대응 로드맵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관련 임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류근혁 차관과 면담하고,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정책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과 신인철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등은 복지부 류근혁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회장과 임원들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와 관련 “술식, 재료, 장소, 장비 등 진료비 구성요건에 따른 비급여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줄세우기식 단순 가격 비교로 왜곡된 정보 전달이 우려된다”며 “가격 경쟁으로 저수가를 유도할 경우 덤핑 및 먹튀치과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현재의 비급여 공개 사이트는 합법적인 유인, 알선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치과와 투○치과 사건 등을 언급하며, 국민 피해가 불가피해 비급여 공개의 목적이 국민의 알 권리에 있다면 공개 범위와 평균값을 표기하고, 단순 가격 비교 등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류근혁 차관은 “현재 비급여 공개방식 개선에 대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전남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한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이하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가 공식 출범했다.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지난 15일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철회를 위해 △미제출 의료기관 과태료 부과 시 행정소송 △각 지역 심평원 및 건보공단지사 앞 1인 시위 △비급여 자료 공개 폐해에 따른 대국민 여론전 △서울지부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지원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별동대’로, 비급여 관리대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지를 대내외에 피력해 치협의 대정부 교섭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미제출한 6개 지부 회장 주축 과태료 행정소송 등 강력 대응 천명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전남치과의사회(이하 지부) 등 6개 시도지부 회장을 구심점으로 결성됐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동네의원이 포함된 총 6만5,696개 기관에서 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FDI 시드니 총회에서 높은 지지율로 재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7명으로 구성된 FDI 상임이사에 올해는 14명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박영국 상임이사는 유럽 국가가 다수의 투표권을 확보해 재선에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아태 입후보자간 경쟁에서 53.69%라는 높은 지지율로 재선출돼 향후 3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FDI 차기 회장으로는 미국 Greg Chadwick 박사가 선출됐으며, 모로코 Ihsane Ben Yahya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FDI 회장직을 넘겨받아 첫 아프리카계 회장으로서 의료 불평등 해결 및 구강 교육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21년 FDI 총회(ADA FDI 2021 World Dental Congress & Special Edition)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 상임이사회·총회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치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최근 비급여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하반기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와 관련한 대정부 협상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비급여대책위원회는 신인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이진균 법제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초도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등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에 대한 치과계의 대응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치협 제32대 집행부 임원들의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치협 제32대 집행부의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달 24일 초도이사회를 마친 이후인 27일, 박태근 회장을 필두로 장재완·홍수연·신인철 부회장이 돌아가며 자리를 지켰다. 10월의 시작은 강충규 부회장이 알렸으며 이후 김현선 부회장, 한진규 공보이사, 이석곤 경영정책이사, 이미연 홍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이강운 법제이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올해로 진갑을 맞이한 치주과학회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후 새 시대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를 큰 테마로 치주 및 임플란트 연구, 진료 윤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 종합학술대회는 6개 세션, 23개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온라인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백화점식 강연’으로 눈길을 끈다. 학술대회와 병행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차재국 학술실행이사는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많은 연자의 다양한 강연을 짤막짤막하게 마련해 오히려 더 많은 준비기간이 필요했다”며 “9월말까지 모든 연자의 강연 녹화를 마무리해 더욱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를 선보이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외 유수 연자로 구성된 특강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김성조 교수(부산치대), 피켈 교수(독일), 그라지아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4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 중점 추진사업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근 회장은 “집행부 구성이 완료된 만큼 선거공약 등 중점 추진사업을 분장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제32대 집행부 6대 중점사업으로 △회원치과 구인구직난 해결 △급여 파이 확대 및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 대응 △개원가 5대 의무교육 등 각종 탁상행정 개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현실에 맞지 않는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제개정 △지부 및 대회원 소통채널 강화 등을 선포했다. 이 외에도 최근 사퇴서를 제출한 임원 3인에 대한 충원 여부 및 부회장단 업무 분장까지 포괄적인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인난 해소, 집행부 총력 기울일 것 전 집행부 DA제도와는 확실한 선긋기 구인구직난 해결을 제1과제로 내세운 박태근 회장은 “집행부의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로 대신했다.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은 진료스탭 구인광고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가장 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처음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한 2,482명이 각각 걷기, 5㎞, 10㎞, Half 코스를 즐겼다. ‘스마일런’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후원금과 참가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이민정 준비위원장은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만큼 참가율 저조를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마감돼 감동했다”며 “매년 스마일런을 잊지 않고 구강암 환자를 위해 함께 뛰어준 치과계 및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동칫솔과 구강용품 꾸러미가 배송됐으며, 신청자 본인의 참가 이미지 및 동영상을 스마일런 홈페이지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SIDEX 2022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올해 하반기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GAMEX 2021 전시장에는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 노형길 총무이사 및 SIDEX 본부장들이 행사장을 돌며, 방역시스템 및 전시규모, 학술대회 운용방안을 살펴봤으며,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전시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SIDEX 2022 부스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ODEX에서도 김응호 조직위원장과 송종운 방역본부장 등이 행사장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SIDEX 조직위 관계자는 “권역별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에게 SIDEX를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YESDEX와 CDC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 SIDEX에 ‘독일 공동관’ 유치가 확정돼 새로운 수출입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17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 공보의의 고충과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 김정환 부회장, 공진언 총무이사, 권윤중 기획이사 등 임원진이 박태근 회장과 함께했다. 치과공보의협은 상설 사무실 부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치과 공보의 치협 대의원 수 확대, 타 직역과의 복무기간 불평등 해소, 군사훈련 기간 급여 미지급 해결, 코로나 방역 지원 시 진료영역 갈등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은 “치협이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젊은 치과의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치과 공보의를 포함한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 해소와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6회 대한치과의사협회·HODEX 2021 제10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조형수·이하 HODEX 2021)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전남·전북치과의사회와 치협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주관한 HODEX 2021은 지난 14년 동안 3개 지부가 돌아가며 10회를 개최한 명실상부한 호남권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메카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HO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진행된 2일과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치과의사는 2,1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치협과 공동주최로 보수교육 점수가 6점이 부여돼 수강시간 충족을 위해 양일간 연이어 학술대회장과 전시장을 방문한 치과의사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HODEX는 지역 치과기공사회의 학술대회와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일 기간 개최돼 치과기공사는 물론 일반 메디컬 의사들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흥행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서울지역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수가 인상 필요성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는 지난달 16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윤보영 보건의료정책과장, 유희정 의약무팀장, 조미연 건강환경지원팀장과 수년째 동결 중인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수가 인상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갖고 긍정적 기류를 확인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대 교수, 서울지부, 시범사업 시행 구회장들과 많은 논의를 가졌던 기억이 있다”며 “그간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치과의사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부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시민 구강보건 증진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러 인상 요인에도 사업 시행 당시 수가인 4만원을 유지했던 것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역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정신 때문이었으나, 매년 수가 인상률 수준도 반영되지 않고 10년 동안 고착된 수가로는 현재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2에 독일 현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내년 SIDEX부터 선보이게 될 ‘독일 공동관’은 독일 정부 예산 지원을 확정받은 독일치과산업협회(VDDI·이하 독일 치산협)가 현지 치과 관련기업을 모집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재 국내 치과기업과 에이전시나 총판 계약을 맺지 않은 다수의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된다. SIDEX, 獨 치과 기업 한국 진출 창구로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이상구 홍보본부장, 홍종현 국제본부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1에 참석해, 주최 측인 독일 치산협 마르쿠스 하이바흐 회장, 홀거 레만 전시총괄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SIDEX 2022 ‘독일 공동관’ 설치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독일 치산협 마르쿠스 하이바흐 회장은 “올해 독일 정부 예산이 승인돼 내년부터 SIDEX에 ‘독일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키로 확정했다”며 “그간 IDS에서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