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는 ‘정부주도 최저가 유도 비급여관리대책 반대 헌재 앞 1인 시위’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성욱 감사가 지난 23일 나섰다. 비급여 강제공개 관련 의료법 헌법소원 소송단 일원이기도 한 조성욱 감사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가 임박해지면서 개원가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며 “환자들이 진료 선택에 있어 가격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게끔 만들고, 이런 심리를 이용해 각종 가격경쟁유도 어플이나 인터넷 사이트가 성행될 것이 자명하다. 의료상업화를 부추기는 비급여 강제공개는 시급히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헬스케어 IT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23일(오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차트(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인 '닥터팔레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는 △EMR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EMR △공단서버 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서버 구축 및 다운로드, 업데이트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이다. 모바일앱과 웹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을 확인, 작성할 수 있어 유연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격 실시간 조회시스템(수진자 자격조회),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DUR)과의 공단 서버 연동을 완벽히 지원하고, 진료업무를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내장해 빠르게 진료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의 형태로
Q.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이했다. 1958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식지 ‘치과회보’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1993년 ‘서치뉴스’로 창간돼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치과신문은 2000년에 ‘서치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배포를 시작했다. 2003년에 현행 제호인 ‘치과신문’으로 매주 월요일 약 2만부를 제작해 전국 배포에 돌입했다.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치과신문은 이후 인터넷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2012년 온라인 치과신문을 론칭했으며, 2019년 3월에는 치과전문지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카카오, 네이트, 구글 등에 뉴스검색제휴서비스를 제공해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선배 발행인, 편집인, 논설위원회, 공보위원회를 포함해 치과신문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 전국의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Q. 치과신문 발행인으로서 소감도 전해준다면? 30여년 개원 생활과 서초구회장, 치협 임원 등을 거치며 오랜 시간 치과신문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치과신문은 개원의 대표 단체인 서울지부가 만들고 전국의 치과의사가 함께 보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한성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키르기즈스탄 카이로스치과, 카리스마치과, 메림치과수련센터에 큐레이 진단 장비를 기증했다. 지난 3일 SNU덴탈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증 행사에는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 진료봉사단장인 백철호 원장, 남세진 DSI(Dental Service International) 회장,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김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4년부터 키르기즈스탄 현지에서 치과와 수련센터를 운영 중인 문성일 동문(서울치대 83 졸)의 협조로 진료봉사와 학술강연을 하고 있는 서울치대동창회는 이후 2017년, 키르기즈스탄 치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서울대치과병원과 진료, 학술, 교육, 봉사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예정됐던 키르기즈스탄 진료봉사와 학술대회가 연기돼 아쉬움이 크다”며 “상황이 호전되면 미뤄놓았던 진료봉사와 학술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현지 치과인력에게 필요한 온라인 강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국군수도병원 석웅 원장과 군진지부 회장인 홍진선 국군수도치과병원장을 만나 군 치과 의료현장의 실태를 보고받고 치과 군의관과 군 치과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의료에서 치과 진료가 갖는 중요성이 강조돼 의미를 더했다. 홍진선 치과병원장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치과 질환으로 외상 및 입실한 환자 수는 진료과 중 전체 8위에 해당될 정도로 많았고, 2012~2013년 항공 후송된 외상환자 중 두경부 질환 비율이 약 30%로 신체 부위 중 외상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 군 의료에서 치과가 차지하는 위치는 열악한 현실이라는 것. 전체 영관급 장교 중 치과군의관 출신 대령은 5.7%로 일반 군의관 14.3%, 수의사관 10.7%, 의정사관 6.2%, 간호사관 6%에 비해서 가장 낮은 수치다. 석웅 국군수도병원장은 "군대 특성상 치과 분야는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가령 치통은 군인 전투력 유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국군수도병원은 최근 병원 외부에 있던 치과기공소를 원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제 1야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지난 10일 면담을 갖고 집행부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9가지 중점 추진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일선 치과 개원가의 어려움과 고충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규정 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치과종사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및 업무범위 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9가지 핵심 현안들이 담겼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책제안서를 살핀 후 박태근 회장이 제안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향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기관의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 중 인증원 조사위원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는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질 관리 지침 개정과 인증 TFT를 갖고 자체모의조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조사위원들의 지적사항은 추가 개선 활동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진행된다. 해외연자 강의를 포함한 4개의 특강과 3개의 심포지엄, 젊은 치주학자들의 세션 5개와 동선신인학술상, KAP 최우수논문상(기초, 임상) 수상자까지 총 20여개의 강연이 준비된 종합학술대회는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대주제로 명실상부한 치주학 및 치과계 최신 임상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특강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치주학과 의료에 대한 소고’와 김성조 교수(부산치대) ‘Telmisartan, an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suppresses Prevotella intermedia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 in macrophages and attenuates alveolar bone loss in a mouse model of experimental periodontitis’가 준비됐다. 해외연자 특강은 독일의 Stefan Fickl 교수가 ‘No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선을 보이긴커녕 극심한 산통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치협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구성에 대한 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박태근 회장과 기존 31대 임원들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회장단 회의(현재 궐위된 총무, 재무이사 제외)에 일임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선임 권한을 위임받아 이튿날인 15일, 32대 집행부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었다. 박태근 회장은 “임시이사회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든 빠르게 임원진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늦은 시간까지 뜨거운 공방이었지만, 이사회 표결을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임한다는 방식에 기존 이사들이 부담을 느꼈고, 최종적으로는 32대 임원 선출을 회장단에 일임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4일 임시이사회에는 박태근 회장을 제외하면 선출직, 임명직, 당연직 부회장 7인과 이사 7인, 사퇴서를 이미 제출한 이사 1인까지 총 15명이 참석했고, 회장단에 임원 선출을 일임하고 24일 정기이사회에서 통과시킨다는 서약서에 이사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서명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에서 ‘예산안-통과, 임원 불신임안-부결’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박태근 회장이 사흘 뒤인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32대 집행부 구성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31대 집행부 일부 임원들과 14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재 궐위 임원에 대한 선출권을 위임받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 후 전체 임원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32대 박태근 집행부의 완전체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9월 정기이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총 사흘 뒤인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임총 결과에 대해 “대의원들이 최선의 결과로 매듭지어줬다”고 자평했다. 박태근 회장은 “92%라는 높은 지지로 통과시켜준 사업계획 및 예산으로 향후 회무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적절한 곳에 낭비없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궐선거부터 임총까지 가장 이슈가 됐던 임원 불신임 건에 대해서는 ‘황금분할, 모두가 승리자’라는 표현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치협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에서 서로 대립하지 말고 상생, 화합하라는 명령을 내려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SIDEX를 이끌어 갈 SIDEX 2022 조직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SIDEX 2002 조직위원회는 올해 SIDEX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응호 조직위원장이 그대로 진두지휘한다. SIDEX의 안방살림 역시 김윤관 사무총장이 책임진다. 관리·학술·전시·국제·홍보·행사·협력 등 7개 본부장도 그대로 유임됐다. 관리본부장에 김중민 재무이사, 학술본부장은 권민수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은 박경오 자재이사, 국제본부장은 홍종현 홍보이사, 홍보본부장은 이상구 대외협력이사, 행사본부장은 양준집 법제이사, 협력본부장은 송종운 법제이사 순이다. 조직위원에는 노형길 총무이사, 강호덕 보험이사, 전임 집행부에서 본부장을 역임했던 심동욱·조정근·창동욱·김진홍·정제오 前 이사가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정기이사회에서 SIDEX 2021 조직위원회 해단 및 2022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2021년도 상반기 회무 및 재정감사는 11월 26일 진행키로 했다. 이 외에 ‘2021년 치과지식경영세미나-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Ⅱ’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메가젠 온라인 플랫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31대 이상훈 집행부 일부 임원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4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1회계연도 임시대의원총회에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제31대 집행부 임원 불신임의 건’은 재적대의원 177명 중 찬성 116명, 반대 57명, 기권 4명으로 65.37%를 기록해 부결됐다. 임원 불신임은 과반의 동의가 아닌 재적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만 가결된다. 177명의 2/3는 118명이다. 3호 안건인 ‘제 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은 2호 안건의 부결로 자동 폐기됐다. 이 외에 1호 안건인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은 재적대의원 177명 중 찬성 163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92.09%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가결됐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임원 불신임의 건’이 부결됨에 따라 32대 박태근 회장은 31대 집행부 임원 중 사퇴서를 내지 않은 12명의 임원과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 당초 박태근 회장은 ‘임원 불신임의 건’의 부결될 경우 회무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 표결에서 예산안 92%, 임원 불신임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의료계에서 강하게 반대했던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수술실 CCTV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은 지난 2015년 처음 국회에 제출돼 6년 만에 통과된 셈이다. 본회의 표결은 찬성 135명, 반대 24명, 기권 24명을 기록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은 공포 후 2년 뒤 하위법령 마련과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이번 의료법 개정으로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됐다. 의료기관은 환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술 과정을 촬영해야 한다. 다만, 수술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응급수술,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수술, 전공의 수련 등 수련병원의 목적 달성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촬영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소극적 의료행위 유발 등 의료계 일각의 우려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CCTV 촬영 영상은 수사기관 또는 사법기관, 의료분쟁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메가젠임플란트 공동연구팀이 골형성 및 골유착을 증진해 골다공증과 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일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SCI급의 상위 5% 저명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 (IF:6.116) 9월호에 ‘Osteoconductivity of porous titanium structure on implants in osteoporosis’로 발표됐다. 경희치대 홍지연 교수, 전북치대 고석영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원식 박사, 인하국제의료센터 장윤영 박사 등이 공동연구로 함께했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아상실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상실에 대한 통상적이고 성공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골다공증과 같은 불량한 골질에서는 여전히 임상적인 실패를 보일 수도 있다. 윤정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비글견의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 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할 수 있는 다공성 티타늄 구조체를 임플란트 표면에 도입하는 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9월 4일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 개최를 나흘 앞둔 지난달 3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총 준비 상황을 발표하고 현재 사퇴를 하지 않고 있는 임원을 포함한 31대 집행부 임원에게 네 가지 제안을 내놨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임총은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있지만, 가장 큰 이슈가 31대 임원에 대한 불신임안”이라며 “현재까지 사퇴서를 내지 않은 임원 12명 중 해외에서 체류한 1명을 제외한 모든 임원을 만나 치협이 상생과 화합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아직 사퇴서를 내지 않은 12명의 임원 중 자기 소신에 따라 끝까지 안 내겠다는 임원과 본인 의사로만 진퇴 문제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임원이 6명씩 각각 절반”이라며 “사퇴서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총회 직전까지 유효한 네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31대 집행부 임원에게 전원 사퇴, 부분 사퇴, 재임용 조건부 사퇴, 관련 안건 상정 등 경우의 수에 따른 제안을 내놨다. 먼저 △전원 사퇴 시 신임 집행부 임원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