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백제덴탈약품(대표 임훈택·이하 백제덴탈)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풍성한 이벤트로 치과인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백제덴탈(Hall C-829)은 이번 SIDEX 행사 기간 중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른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먼저 엑스플로러, 핀셋, 메탈트레이는 품목당 10개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금장 니들홀더와 금장 시저, 루팅엘리베이터는 품목당 2개 이상 구매 시 2+1 행사를, 엘리베이터, 그레이시 큐렛은 3개 이상 구매 시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 미러 1통(12개) 구매 시 미러홀더 2개를 포함하는 묶음 패키지와, 기구트레이는 4개 이상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이벤트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심스탁 2통 또는 NSK 오일 1통을, 30만원 이상 시 실드 1set, 50만원 이상 시 소아용 엔도스프레이를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제품을, 200만원 이상 시 러버댐 키트 1세트, 300만원 이상 시 파우치 실링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신흥 대회의실에서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하 정책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015년 첫 개설해 이후 세 차례 운영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정책전문가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치과계 내부의 정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부활한 정책전문가과정은 4주간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6월 13일 개강식 이후 첫 강연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서울대 노홍인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2주차(6월 20일)에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강연한다. 3주차(6월 27일)에는 Q-ray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를, 4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치의미전’ 공모전이 내년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문화행사로 치과의사들의 삶, 철학, 과학, 자연 등을 미적으로 풀어낸 예술작품과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20호 이내), 사진(액자포함 60×48cm 이내)과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다. 공모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작품 이미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능하다. 1차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2월초 결과를 발표하고, 2차 심사는 실물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결과를 2월 말경 치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지하게 된다. 치의미전 대상, 우수상(2명), 특선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치협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회원들이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공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5월 1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주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이 집중됐다. 관악구보건소 주관의 이번 강연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윤정 교수가 ‘당뇨,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심을 수 있나요?’를 강의했다. 이날 강연은 고령 참석자들을 고려한 맞춤형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관악구보건소와 매년 두 차례 건강강좌를 이어오고 있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윤정 교수는 “진료실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령화 시대의 중·장년층 잇몸관리는 체계적·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보건소의 ‘전문의 초청 주민건강특강’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로 진행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주민 대상 건강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상철·서울치대총동창회) 동문 한마당이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 엘리시안 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치대 동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성대하게 치러진 ‘제26회 서울치대총동창회 동문 한마당’ 행사는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에서 모인 동문과 가족들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동문과 가족들은 골프와 관광으로 조를 나눠 제주에서 2박 3일의 일정을 함께하며 동문간 우애와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고령 참가자인 진창희 동문(1970년 졸)과 최연소 참가자인 주혜상 동문(2020년 졸)의 나이 차는 무려 50년이었지만 세대 차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치대총동창회에 따르면 동문 한마당 첫날 저녁 만찬에서 젊은 동문들의 어린 자녀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기자랑 경쟁을 벌일 정도로 3대가 한자리에 모인 가족 모임 같은 분위기였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오늘 특별한 자리에서 동문 여러분 모두가 지난날을 회상하고 미래를 기대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구강보건과 관련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치협 공식 인스타그램(@e_kda9170)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인스타그램에서 치협 공식 계정 팔로우와 구강보건의 날 피드에 ‘좋아요’를 누르고 ②구강보건의날 포스터를 본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필수해시태그 :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의날 #구강건강) ③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치협은 이 중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부스는 예년에 비해 조금 빠르게 운영된다. 치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6월 4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은행 분수광장에 구강보건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가 100주년 사업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치협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는 “2025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0주년 사업의 비전을 알리는 슬로건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사업 슬로건 공모 주제는 치협의 지난 100년 성과와 향후 100년에 대한 비전 제시이며 회원의 의무를 다한 치협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슬로건 공보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100’, ‘국민’, ‘미래’, ‘희망’ 등 4개 주제 단어 중 2개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3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치협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는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금과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먼저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주어지며, 공모전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18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은 7박 9일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12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취약계층 117명에게 치과치료를 시행했다. 수술에 참관한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 의료진에게는 구순구개열 수술 임상 지도를 겸해 의미를 더했으며, 대학의 요청에 따라 교수 및 학생 200여명에게 구강악안면수술 강의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의료봉사가 현지 취약계층에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하고 양국 간의 치의학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오·이하 강북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5월 3일 개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총무부회장이 특참했으며, 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북구회 발전을 이끌어온 임성수·최종운·안영재·권혁도·유재형·안민호 고문 등도 구회 임원들과 덕담을 나눴다. 강북구회 박경오 집행부 임원들은 어버이날을 즈음해 열린 확대이사회에서 원로 고문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특별 주문해 가슴에 직접 달아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북구회 박경오 회장은 “강북구에서 20년 정도 개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요즘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주위에 덤핑치과도 많아지고, 진료스탭 구인난도 심각한 상태다. 확대이사회에 참석해준 원로 선배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서울지부와 힘을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현재 대의원총회 의장인 안영재 회원, 치협 감사인 안민호 회원을 비롯해 많은 전현직 서울 및 치협 임원을 배출한 지역이 강북구”라며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서울지부에 힘을 모아주는 강북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4월 19일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민철기·이하 도봉구회)가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장민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도봉구회 확대이사회에는 도봉구회 역대 회장을 역임한 원로 고문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최성호 공보이사가 특참해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봉구회 민철기 회장은 “확대이사회에서 여러 원로 선배들을 뵙게 돼 반갑다”며 “서울지부와 함께 도봉구회도 구회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25개구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도봉구회 확대이사회에서 오랫동안 인연을 가져왔던 여러 선후배를 만나뵙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항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도봉구회 임원 및 고문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치과계 현안인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제도 제출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방사선 안전관리자 보수교육은 녹화동영상 시청 방식으로 언제든지 편한 시각에 접속해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홍보됐다. 또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가입상담 안내와 오는 5월 10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증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지정을 받은 서울대치과병원은 2019년 8월 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전국 16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2개소는 개소 예정)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만 6,874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그중 6,305명의 장애인 환자가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처럼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전혜림·이하 서여동) 신임 회장으로 장복숙 동문(44회)이 선출됐다. 서여동은 제23차 정기총회를 지난 4월 18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하고 2023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임원 개선 등을 진행했다. 서여동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 내외빈과 선후배 여성 동문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장복숙 동문(44회), 수석부회장으로 박경희 동문(45회)을 선출했다. 김원경·조진희 동문(43회)은 감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로운 서여동 공로상은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진단내과학교실)에게 돌아갔으며, 본과 4학년인 박정인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황훈정 동문(49회)이 ‘내 인생의 그림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제도가 크게 변화됐다. 치협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정관개정안으로 상정된 △직무정지 개정의 건(경기·전남) △협회장선거 결선투표 폐지의 건(전남·경북) 모두에 찬성표를 던졌다. 두 건의 선거제도 변경안은 정관개정 가결정족수인 참석대의원 2/3 이상을 넘어섰다. 또한,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선거관리규정(선거인명부 공개) 개정의 건(협회·광주)도 과반을 득표해 무난히 통과됐다. 먼저 경기지부와 전남지부가 상정한 정관개정안 ‘직무정지 개정의 건’에 대해 이선장 대의원(경기)은 “현직 협회나 지부 임원이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으로 입후보하면 후보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한시적으로 그 업무를 정지해 현직을 통한 불공정한 선거운동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선거운동 기간 중 회무와 선거운동을 명확히 구분하고 분류하기에는 어려운 부문이 있지만 최근 선거기간 동안 사용한 법인카드 문제, 치협 회무열람 신청 등 매번 선거 때마다 이런 문제가 불거지지 때문에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찬반토론 없이 곧바로 투표에 돌입한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치원·손병진·김아현 회원 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무열람 신청인 3인과 바른치협 공정실행 본부(대표 손병진)는 치협 대의원총회를 이틀 앞둔 지난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치협 이사회에서 재의결로 회무열람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박태근 회장 탄핵안 처리를 위한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치협 회무열람 신청인 3인 등 바른치협 공정실행 본부는 ‘치협 정관 유린, 회원의 권리 박탈한 박태근 집행부 규탄한다’ 제하 성명에서 “정관이 보장한 ‘회원의 권리’를 일개 규정의 잣대로 재단해 치협의 치부를 방탄코자 배임성 월권행위를 자행한 박태근 집행부의 회무열람 거부사태는 경천동지할 폭거이자 영구적 ‘회무열람 거부’의 신호탄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협 이사회에서 15:9로 부결됐다고 한다. 박태근 회장의 거수기로 전락한 일부 임원들의 행위는 성실하게 회원의 의무를 이행한 서울지부 대의원 100명에 대한 정면 도발이자 3만 회원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정관을 유린한 장본인들로 기억될 것”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지부장 박창호)이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앞에서 ‘봄맞이 불우 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노조 주관으로 2006년 시작된 바자회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기간을 제외하면 15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일반 잡화,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바자회에서 판매됐으며 노조는 수익금 일부를 불우환자 돕기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에 기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노조 박창호 지부장은 “자선 바자회는 환자, 내원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해 병원 방문객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선물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치료사업에 전달해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병원과 노조의 협력을 보여주는 모범사례이자 20년 무분규 상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