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이번에 11번째 발간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 주요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입안자, 학계, 유관단체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과의료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재정 △치과의료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으로 구성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을 추가해 관심을 모은다. 올해 발간된 치과의료연감에는 장애인과 노인 등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OECD 통계를 확대,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기존 데이터는 심화하고, 다양한 새로운 지표를 추가함으로써 정책 수립과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자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연감이 치과계의 기초 통계자료로서 정책적·학술적 발전에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석 부원장은 “꾸준히 축적되는 자료들이 치과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4년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회천노인복지관을 찾아 총 43명의 어르신들에게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9월, 10월까지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이번 5회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임원희 교수(치과교정과)를 봉사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8명이 함께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참여해 치과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본원에서 무료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임원희 교수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진료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3월 제정돼 2년 유예 후인 2026년 3월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이하 노인회)가 오는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치매 장기요양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 공청회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과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며, 서울치대 진보형 교수(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와 단국대 장종화 교수(치위생학과)가 발제자로 각각 참여한다. 특히 실제 노인구강관리 모델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센터장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장기요양 구강교육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예지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통합돌봄법의 제정으로 돌봄 대상자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필수의료서비스의 영역에서 전신건강과 환자의 중증도 완화를 위한 구강관리는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이 구강관리 부재로 만성적인 영양부족과 흡인성 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이하 AAP) 학술대회 기간 중에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 리더십 미팅을 갖고 양국 간의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리더십 미팅에는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AAP에서는 Stephen Meraw 회장, Mia Geisinger 차기회장 및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번 리더십 미팅에는 미시건치대 오태주 교수(치주과)가 자문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AAP Meraw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 예정인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학회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양 학회의 leadership exchange를 위한 제안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상임지휘자 겸 단장으로 있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9주년을 맞이한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올해 정기연주회는 '순국 애국 용사 추모음악회'로 의미를 더한다. 양영태 단장은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라는 순수한 애국심을 음악적 테마로 합창연주회를 개최한 것이 올해로 15년째"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위중한 시대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애국 음악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태 원장의 지휘와 이예본 반주로 진행되는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제1부 △마중 △보리밭 △비목 △Du bist die Ruh △Annie Laurie △이별의 곡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제2부 △동무생각 △사랑의 기쁨 △In paradisum △애모 △Nea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눈 △Salve Regina 등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전망이다. 1995년 창단된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의 올해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국방부와 대한치과의사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장애인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장애인 시설과 치과병원 간의 왕복 차량 서비스인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은 서울 전역의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시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성동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은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서구 소재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혼자 대중교통을 장거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데, 해당 서비스로 어려움이 완화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소재 공동생활가정 ○○하우스에서도 “공동생활가정은 기관 차량이 없고 지적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 이용도 못해 매번 먼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밖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1억원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기금 전달은 올해 4회째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1층 야외정원에서는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관타악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윈드 챔버’가 공연을 진행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기금 전달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권순미 점장은 신관 회의실에서 치과병원 교직원, 환우, 보호자 등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지속적인 스타벅스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수술이 어려웠던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11월 9일 조선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협의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은 올해 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큰 호응을 이끌며 지방에서도 강연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동일한 주제와 연자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나는 강연을 마칠 때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강연장 앞 로비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바이오라운드, 아이디덴탈 등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원장은 친절교육부터 직원 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미래의 성공전략 혁신을 위한 변화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협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역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진행된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동문, 전공의, 학생 등 37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지난 100년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며 “9,000여 동문 모두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 세션으로 장기택·백승학·한정준·구기태·금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의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1월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치협에서는 박태근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한원곤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 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 경영 실천 협력 등을 함께 노력하게 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재난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노원·도봉·강북·성북구 치과의사회 4개구 회원과 회원 가족 100여명이 수락산에서 가을 산행을 즐겼다. 이번에 첫발을 내딛은 4개구치과의사회 가을 산행은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송주현·이하 노원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북지역 4개구 친선체육대회 등으로 매년 인접구 회원간 친목을 다져왔던 ‘노·도·강·성’ 4개구 연합행사는 참여율 저조 등으로 학술대회로 포맷을 바꿨지만 이마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한 상태였다. 지난 10월 26일 오후 수락산 입구에 모인 4개구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은 화창한 날씨 속에 수락산 등반과 둘레길 산책 등을 선택해 가을을 만끽했다. 이날 산행대회를 주관한 노원구회는 산행에 나서는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간식과 기념품을 준비해 호응을 이끌었다.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고 두 시간 가량 산행과 둘레길을 즐긴 참석자들은 석식장소로 이동해 간단한 공식행사 후 회포를 풀고 친목을 다졌다. ‘노·도·강·성’ 4개구 회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4개구 산행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외빈으로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 임흥식 정책이사가 참석해 4개구 연합행사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내년 5월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 수익금 3,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아쿠아픽 전동칫솔)을 지난 10월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장소희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스마일재단에서는 이수구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임지준 이사, 김우성 센터장이 함께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런’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지난 9월 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올해 스마일 런에는 4,781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스마일 런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전달돼 지난 14년간 24명에게 환한 웃음과 새 삶을 찾아준 바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국민구강보건 축제를 여느 때와는 다르고 특별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스마일 런을 통해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장인 조정환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진료 장비로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강내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이날은 총 42명의 어르신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환 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명의 독거노인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논의했던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및 운영규정 최종안을 검토하고,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가결했다. 운영규정 제정 등에 따라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은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치과의료감정원은 내년 초 공식 출범을 목표로, 향후 예산 등이 통과되면 내년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인준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치과의료감정원은 치협 총회에서 수차례 반복적으로 설립이 요청된 사안으로, 치과 의료분쟁과 관련한 의료감정의 공정성, 전문성, 객관성 향상을 위해 감정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 공청회’에서 치협 이강운 부회장은 감정원 설립 필요성 및 치과 의료분쟁 시 감정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현재의 치과의료 감정이 과연 합리적으로 행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치과의료 감정의 합리적인 기준은 범치과계의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이며, 무엇보다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은 없어야하고, 불가항력적 사고는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시연구소는 지난 9월 28~29일 양일간 익산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병준 연구원(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국가시험 컴퓨터시험의 발전방향’을, 박신영 위원(서울치대 치의학교육실)이 ‘필기시험에서의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의 평가’를, 김재훈 위원(부산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이 ‘실기시험에서의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CAT(Computer-Adaptive Testing) 시스템의 치과의사국가시험 적용 시 문제점과 현 필기·실기시험의 한계점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과 더불어 ‘2024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도 이어졌다. 연구원 회의에서는 △치과의사국가시험 예비시험 난이도 분석 △치과의사국가시험 과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