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선장으로 최태근 부회장이 회원들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관악구회는 지난달 23일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을 포함한 회무·결산·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임기를 마친 박승구 회장은 “엊그제 취임인사를 드린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며 “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속에 구회장과 25개구회장협의회장직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전국 최강 관악구회’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집행부에도 애정과 성원 당부드린다”며 “신임 집행부도 구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관악구 류재룡 부구청장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관악구회 덕분으로 서울시청으로부터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항상 구민 구강건강 관리에 힘써주는 관악구회가 신임 집행부와 함께 한층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40여 회원은 물론, 류재룡 부구청장, 지역 의약인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윤정아 부회장은 “서울지부 임원들이 회
서울대치과병원 김명진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융복합치의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 김명진 교수는 상금 중 1,000만원을 지난해 6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데 이어, 올해 2월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서울대치과병원에도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김명진 교수의 기부금을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센터 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진 교수는 “명예퇴직을 앞두고 평생을 근무한 병원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견실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김명진 교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 환자들에게 전달되고, 공공의료기관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학주 기자
법원의 선거무효 판결,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하지만 후폭풍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과 선거무효 소송단이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타협과 양보 없는 질주에 피로감만 쌓이고 있다. 선거무효에 대한 책임소재가 치협 회장단 재선거 당선자 임기, 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적법성 등에 묻히고, 양측의 날선 공방, 말바꾸기 등은 새로운 루머만 양산하고 있다. 임총 결과 승복하겠다던 소송단, 총회 전부터 추가소송 여지 남겨 치협 선거무효 소송단(대표 이영수·이하 선거무효 소송단)이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지난 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의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로,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닷새 전의 일이다. 선거무효 소송단은 기자간담회에서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내놨다. △협회장 직무대행에 대의원총회 의장 △직무대행 기간 중 치협 임원, 전·현직 임원(최남섭·김철수 집행부) 전원 배제 △선관위 위원, 전·현직 위원 및 임원 배제 △재선거 당선자 임기 3년 △지난 선거 후보자 전원 재선거 출마 등이다. 이날 기자들의 관심은 치협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이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1월 치과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 Interface Analysis Associates(IAA)를 방문했다. 현재 국내에는 ‘치과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센터가 전무해,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치과의료기기 분야에 사용자 적합성 센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선도적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 IAA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IAA는 미국 FDA, 유관기관, 병원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클라이언트의 의뢰에 맞게 시험 항목을 설정하고 의사,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적합성 시험을 하기 위한 인적 요소 및 인체 공학 요소 등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적합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종호 센터장은 “향후 사용자 적합성 시험 수요에 대비해 국내에서도 치과의료기기에 대한 사용자 적합성 센터 설립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위한 정부와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의료용 전기기기 국제규격(3판)에 따라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지난 2일, 제30대 회장단 선거무효 소송단(대표 이영수·이하 선거무효 소송단)이 제기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치협은 법원 결정 이튿날인 3일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위한 대의원 개최 동의 서명을 진행했다. 각 시도지부를 통해 취합된 대의원들의 서명 동의로 3일 오후 1시 30분 경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정족수가 채워져 치협 의장단은 곧바로 일주일 뒤인 11일 오후 2시 총회 개최를 확정했다. 치협 정관에 따르면, 임시 대의원총회는 이사회 또는 대의원 수 1/3 이상의 요구에 의해 의장이 소집할 수 있고, 개최 1주일 전에 총회 개최가 통고돼야 한다. 따라서 3월 11일이면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가능일 중 가장 빠른 날로, 치협 집행부 부재라는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되고 있다. 3·11 임시 대의원총회에는 총 네 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째,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건 및 협회 임원 선출의 건, 둘째,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 셋째, 선거관리 규정 개정의 건, 마지막으로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임인학·이하 성북구회)가 지난달 22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서두교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부회장단으로는 지동욱·정재욱 부회장이 연임을, 박민재 총무이사는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성북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회원 개인별 조위금 납부현황을 인터넷이나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은 “어려운 개원환경으로 구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나 참여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며 “신임 집행부에서는 이런 부문을 감안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성북구회 집행부에서는 15년 가까이 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총회를 끝으로 구회 임원생활을 마무리한 강수봉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특별히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회 정기총회 일반안건으로는 세칙에 규정된 경조사 근속년수 추가 및 세분화(안)이 상정됐다. 예측할 수 없는 애경사로 인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향후에는 구회 25년 근속 시 100만원, 25년 이하는 근속 기간에 따라 조위금을 차등지급키로 의결했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지난 2일, 제30대 회장단 선거무효 소송단(대표 이영수·이하 선거무효 소송단)이 제기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로 인해 본안소송 판결 확정 시까지 치협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의 직무집행이 정지됐으며, 지난달 8일 치협 이사회에서 의결한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는 선거관리규정 신설도 무효가 됐다. 치협은 빠른 시일 내에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및 임원 선출,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 선관위 구성 등을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서울동부지방법원 판결이 있었던 지난 2일 저녁 지부장들은 논의를 통해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튿날인 9일 오전 서울지부 등에서는 대의원들의 개최 동의 서명을 진행했다. 치협 정관 상 대의원 1/3 이상의 서명으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의장단에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일시는 3월 11일이 가장 유력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재판부는 가처분 인용 결정문을 통해 “치협 회장단 선거가 무효이므로, 전임(김철수) 회장은 치협의 대표자 자격 및 직무를 집행할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할 수 없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 제40차 정기총회가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치신협 정기총회는 향후 4년간 신협을 이끌어 갈 임원과 감사단을 선출하는 자리로 예년보다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신임 임원진의 장도를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 정관서 부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 조합원들의 박수 속에 선출됐다. 또한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장희수·김우영·한정우·서왕연·신화섭 이사도 정관서 이사장과 함께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감사단 선거는 신협 전형위원회 추천으로 우승철·최호근·박석현 감사후보가, 조합원 추천으로 강충규 감사후보가 경선을 벌였다. 총 4명의 후보 중 3명을 선출한 감사단 선거는 조합원 314명의 무기명투표로 강충규(193표)·최호근(171표)·박석현(122표) 후보를 신임 감사단으로 확정했다. 최호근 이사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4년 임기 동안 대내외 경기불황에도 신협 자산이 1.5배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역동적인 조합의 정책,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의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강길원·이하 MedRIC)와 MOU를 체결하고, 치의학 분야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성 향상을 도모한다. 지난달 13일, 치의학회와 MedRIC는 치과의사회관에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과 최성호·김영수 부회장, 황경균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MedRIC에서는 강길원 센터장(충북의대 교수)과 홍외현 충북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치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 문헌정보, 지식정보, 연구정보, 교육정보 등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협력키로 했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의 전문연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지정돼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은 “치의학 분야 관련 논문 검색 시 필요한 표준화 작업 등 MedRIC와 연계해 치의학정보 활용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MedRIC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edRIC 강길원 센터장은 “치의학회
치주학의 향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Checklists for success’를 대주제로 연세치대 치주과학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5개의 심포지엄과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치주과학회의 대표적인 대국민 이벤트인 잇몸의 날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18 잇몸의 날 행사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술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심포지엄Ⅰ이 ‘NCD/Systemic disease’를 주제로 진행된다. P.gingibalis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주지현 교수가, 건보공단 빅테이터 기반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해 김영택 교수가, 치주질환에서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김대중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한창균 연세대박물관장이 후기 구석기시대 예술에 대해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25일에는 총 네 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오는 4월 5일로 예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재선거에 협회비는 납부했으나, 소속 지부가 없어 선거권이 제한될 수 있는 무소속 회원이 1,40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는 지난 22일 전국 18개 지부에 회원들이 각 지부에 가입해 선거권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행 선거관리규정에는 지부 미등록 회원의 경우 선거권이 제한되고 있다.선관위에 따르면 총 선거대상 인원은 3만274명이다. 이중 △2018년도 신규 면허자 △연회비·부담금 미납회수 3회 이상 △지부미소속자를 제외한 최종 선거 유권자는 1만4,489명으로 파악됐다. 치협 선관위는 “연회비·부담금은 납부했지만, 지부에 소속되지 않아 유권자에서 제외된 회원의 수가 1,405명”이라며 “고령회원 등 지부에 미소속된 회비납부 회원들이 선거권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별도 관리할 수 있는 지부의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아울러 “치협 회장단 선거는 지부 소속 문제를 떠나 다수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속 지부가 없다는 이유로 선거권을 제한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선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의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강길원·이하 MedRIC)와 MOU를 체결하고, 치의학 분야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성 향상을 도모한다. 지난 13일, 치의학회와 MedRIC는 치과의사회관에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과 최성호·김영수 부회장, 황경균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MedRIC에서는 강길원 센터장(충북의대 교수)과 홍외현 충북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치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 문헌정보, 지식정보, 연구정보, 교육정보 등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협력키로 했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의 전문연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지정돼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은 “치의학 분야 관련 논문 검색 시 필요한 표준화 작업 등 MedRIC와 연계해 치의학정보 활용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MedRIC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edRIC 강길원 센터장은 “치의학회와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임인학·이하 성북구회)가 지난 22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서두교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부회장단으로는 지동욱·정재욱 부회장이 연임을, 박민재 총무이사는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성북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회원 개인별 조위금 납부현황을 인터넷이나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은 “어려운 개원환경으로 구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나 참여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며 “신임 집행부에서는 이런 부문을 감안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성북구회 집행부에서는 15년 가까이 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총회를 끝으로 구회 임원생활을 마무리한 강수봉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특별히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회 정기총회 일반안건으로는 세칙에 규정된 경조사 근속년수 추가 및 세분화(안)이 상정됐다. 예측할 수 없는 애경사로 인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향후에는 구회 25년 근속 시 100만원, 25년 이하는 근속 기간에 따라 조위금을 차등지급키로 의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은퇴 의료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인 연금 개발 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21일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구위원회 위원 구성은 관련 연구, 기획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외부 전문가와 치협 임원 2~3인 등을 포함해 추후 이사회 승인을 받기로 했다. 연구위원회는 의료인 연금 개발과 관련된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타 직종 의료인 참여 가능성 검토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기초 연구 진행 등 제반 업무 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장, 백화포럼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혜령 원장이 지난 2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혜령 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동구 구민과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와 함께 광주와 동구의 한을 풀고, 설움을 씻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아름답고 희망찬 동구를 건설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문재인 특구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양혜령 원장은 광주시의원, 전남치대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치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