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2월 7일 올해 다섯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2024년 마지막 학술집담회로 성장기교정연구회의 송년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정은 원장(글로리치과교정과치과)이 발표를 맡았다. 김정은 원장은 MARPE와 페이스마스크를 이용한 Ⅲ급 부정교합 치료증례를 발표했다. 성장이 거의 완료된 시기에 환자들이 내원해 골격성고정원을 이용한 치료가 들어간 증례들이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성장이 완료된 시기에 A-point의 전진량과 골격성고정원을 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토의가 이뤄졌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간 학술교류에 힘쓰고 있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2025년 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손명호·이하 악교합교정연구회)가 올해의 마지막 학술행사로 지난 11월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2024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만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과 달리 비회원까지 그 대상을 넓힌 결과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술대회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정 원장은 ‘Temporomandibular joint and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Rinchuse의 10 Myths of orthodontics gnathology에 대한 소개 및 재반박에 대한 여러 논문을 고찰했다. 이어서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이 ‘TMD 환자의 교정치료 - 일반성과 특수성’이라는 주제로 TMD 환자 치료에서 주의할 부분과 Stabilizing splint의 활용에 대해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소개했다.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은 ‘측두하악장애와 교합’이라는 주제로 구강내과 관점에서 TMD 환자를 다루는 최신지견을 다뤘으며,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은 ‘TM(J)D 환자에서의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과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지난해 7월 출시한 ‘Dr. Unbong's M-P TUBE’의 해외 반응이 뜨겁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11월 9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일본법인의 초청으로 개발자문의인 백운봉 원장의 ‘Molar Protraction & 3rd Molar’ 세미나를 진행했다. 백운봉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Dr. Unbong's M-P TUBE의 다양한 임상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백운봉 원장은 세미나에서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 공간 패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을 다뤘다. 또한 매복된 제3대구치의 protraction을 통해 출아 공간을 확보하고, 치근의 평행이동을 돕는 데 있어 Dr Unbong's M-P Tube의 유용성을 확인해줬다. 오스템올소는 오스템 일본법인을 통해 Dr Unbong's M-P Tube를 지난 5월 제품 출시했으며, 주력 제품인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와 더불어 2025년 주력 제품으로서 매출 성장을 주도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 조기 개입할 것인가? 후기 개입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는 이현종 원장(더봄치과교정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현종 원장은 연구 리서치를 통해 치성 고정원과 골격성 고정원의 장단기적 효과와 임상적 성공률을 비교, 고정원에 따른 차이를 고찰했다. 이어 김수정 교수(경희치대)는 Ⅲ급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에서 수면호흡장애의 빈도와 원인을 평가했다. 그리고 Ⅰ, Ⅱ, Ⅲ급 부정교합의 유형을 더 세밀하게 분류하고 각 부정교합의 유형에 따라 어떤 치료시기와 방법이 선택돼야 하는지에 대한 프로토콜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 중랑점)은 경도 Ⅲ 부정교합 환자에서 선택 가능한 근기능 정치의 치료부터, 치성 고정원, 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전방 견인 치료, 그리고 예후가 나쁘다고 여겨지는 Ⅲ급 수직 환자에서 선택될 수 있는 vertical chincup의 치료효과를 소개했다. 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 주보훈 대표(스타28치과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핸즈온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한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탭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했다. 핸즈온 세미나에는 교정 전문의와 GP 등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 예정된 강의시간을 훌쩍 넘을 정도로 질의를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인 주보훈 대표는 지난 23년간 축적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GP들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치료를 할 수 있도록 ‘클라라 AI’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 뿐 아니라 악궁확장법, 구치부 후방이동, 미니스크루 식립법 등 어드밴스드 코스를 운영, 투명교정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노디테크는 오프라인 핸즈온 뿐 아니라 지역적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9일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주관한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세미나 및 참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래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국 58명의 외국인 교정의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교정과 전문의들이 어린이 교정환자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바이오 소아교정치료법과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의 특화된 적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행사 후 교정과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활용되는 테라하츠(Tera Harz) 로봇 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참관이 이어졌다.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경희대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독창적인 진단 치료법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급속교정이 교정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지난 10월 12일 우크라이나 교정의를 대상으로 ‘성장잠재성을 극대화하는 바이오 소아교정과 상악골 협착 교정 환자’에 대한 특별 강연회 및 핸즈온 코스도 진행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회의실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Cour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열리는 KORI SET Course는 이번에 74차를 맞았다. 러시아, 중국, 우크라이나에서 온 28명의 해외 연수생들이 1주일간의 교육을 받았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김재구 회장과 정성호 코스 코디렉터 등 10명의 KORI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총 6명의 외국인 helper가 참여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또한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기간 동안 함께 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9월 28일 올해 4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 개최를 통해 회원 간의 학술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동현 원장(피어나치과교정과치과)이 발표를 맡았다. 이동현 원장은 ‘최대 성장기 이후 하악골 성장을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성장기 Ⅱ급 치료는 환자에 따라 그 치료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비발치와 발치 케이스에서 Ⅱ급 고무줄과 적절한 골성 고정원 사용을 통해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케이스를 소개했다. Ⅱ급 고무줄은 Ⅱ급 부정교합에서 전후방적인 관계 개선을 일으키지만, 상악 전치와 하악 구치의 정출, 그리고 교합 평면의 시계 방향 회원으로 인한 안모의 악화 등을 유발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환자가 가진 골격 패턴에 따른 치료 예후 및 여러 악기능 장치와 Ⅱ급 고무줄 간의 치료역학 비교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골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020년, 인비절라인 퍼스트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소아 환자들을 위한 교정치료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책은 혼합치열기 및 초기 영구치열기의 치열 관리와 1차 교정치료에 중점을 두고, 실제 임상에서의 다양한 치료과정을 정리한 임상증례집이다. 저자는 초기 도입 당시 생소했던 인비절라인 퍼스트 치료법에 대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환자와의 소통, 치료계획 수립,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국내에 관련 연구와 출판물이 부족해 해외 강연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비절라인 치료의 다양한 사례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악궁확장, 치아배열, 2급 및 3급 부정교합, MARPE 골성 확장 등 여러 범주의 증례를 다루며, 각 환자의 치료 계획과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클린첵 치료계획의 최종 셋업과 스테이징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QR코드를 삽입, 독자가 시각적으로 치료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인비절라인 치료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10월 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32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김재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재구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전 세계 젊은 치과의사의 교육에 헌신한 김일봉 박사 서거 12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동시에 열리게 됐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김일봉 박사의 제자들이 연자로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는 KORI는 현재도 해외 여러 나라에서 치과교정학을 교육하고 있다. 4개 해외지부와 그 외 지역의 치과의사들을 국제회원을 받아들이는 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차후에는 해외에서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학술대회에서는 △Chum Mony 교수(캄보디아)의 ‘The Use of Miniscrews in Molar Mesialization and Distalization’ △Guo Qingyuan 교수(중국)의 ‘Appl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외국인 260명을 포함해 총 3,150명이 참가했다. 교정학회 전체 회원이 3,300여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회원들의 학술대회 참석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교정학회 측은 강조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대거 참여, 교정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 핸즈온을 진행하는 프리콩그레스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션 △해외 석학의 특강과 4가지 주제의 특별연제 △11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의 특별강연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술대회를 가득 채웠다. 유형석 학술위원장(교정학회 수석부회장)은 “오디토리움 강연을 전시장에 마련된 커피라운지에 생중계했는데, 특히 가족을 동반한 여성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리아대학의 조지 파버 교수가 코로나에 확진돼 특강이 무산될 뻔 했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9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Ⅲ급 부정교합을 심층 분석, 조기개입과 후기개입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치료시기인지 집중 논의한다. 학술강연회는 이현종 원장(더봄치과교정과치과)의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페이스마스크 치료의 장기효과’로 시작된다. 이 원장은 강연을 통해 고정원에 따른 임상적 성공률 비교와 고정원 간 차이점을 소개한다. 이어 ‘얼굴, 교합은 기본! 수면과 호흡기능까지 발달시키는 교정의사의 손’을 주제로 김수정 교수(경희치대)의 특강이 진행된다. 부정교합과 호흡의 상관관계, 그리고 교정치료를 통합 호흡 개선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강연회의 백미는 Ⅲ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논쟁이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배틀이 벌어진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과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은 조기개입을, 정주령 교수(연세치대)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는 후기개입의 이점을 강조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ODS(대표 박성원)가 지난 9월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AlignMiracle)’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ODS의 다이렉트 투명교정 세미나는 베이직, 어드밴스드, 마스터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세미나는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활용의 입문단계인 베이직 코스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장치 ‘얼라인미라클’의 기본 원리와 임상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환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활용법을 실습과 함께 공유하는 등 미래 교정치료의 혁신적 변화와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교정장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성원 교수의 ‘얼라인미라클 인트로-미래 교정의 서막’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채화성 교수의 ‘AlignMiracle 특징 비교와 원리/장점/치료사례’ △심미영 교수의 ‘임상증례’ △안장훈 교수의 ‘Date acquisition and analysis’ 및 ‘구강스캐너와 Direct 3D Printed Attachment’ △이효연 원장의 ‘DPA 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와 ‘DPA 투명교정치료 의뢰하는 법’ △박준호 교수의 ‘다이렉트 투명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9월 1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7회 정기학술대회 준비상황을 비롯한 학회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제57회 정기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현재 외국인 154명을 포함해 총 2,987명이 등록을 마쳤다. 교정학회 전체 회원이 3,300여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교정학회 측의 설명이다. ‘Big Change, Big Chance!’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57회 정기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 교정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가 공유된다. 특히 △세미 핸즈온을 진행하는 프리콩그레스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션 △해외 석학의 특강과 4가지 주제의 특별연제 △11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의 특별강연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술대회를 가득 채운다. 72개 업체 257부스로 진행되는 기자재전시회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김재구 회장과 성재현 자문위원이 이달 초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이하 IU)를 방문했다. 지난 2010년 11월 IU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교정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KORI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IU와의 MOU를 연장하고 대학원 수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대학원 수업에 앞서 김재구 회장이 KORI를 소개하고 IU 측과 교육협약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U 대학원 수업은 성재현 자문위원이 맡았으며,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성장과 발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골 형성 기전, 구강 악습관’과 ‘두개관과 두 개저의 성장발육, 임상증례’에 대해, 그리고 둘째 날에는 ‘상하악골의 성장발육’과 ‘교정치료의 시기와 골령’, ‘치아와 치열의 성장과 발육’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둘째 날 강의에는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교정과 대학원생들이 청강을 하기도 했다. 수업 후에는 10명의 교정과 대학원 2기생들과 만찬이 있었다. 만찬에는 대학원 과정 디렉터인 Sok Chenh Chh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