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정규직 채용 등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2010 대구경북 고용증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덴티스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대구 지역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빠른 회사 성장과 더불어 지난 2005년 6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 126명이 넘는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 고용창출을 통해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커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덴티스 이수일 전무이사는 “제1회 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GC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Gradia Core는 듀얼 큐어형 지대축조용 접착성 컴포짓 레진으로 EM(Easy Mixing) 시스템 채용을 통해 내용물을 가볍게 압출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CR 실린지에 옮기지 않고도 구강 내에 필요한 양만큼만 직접 주입 및 축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틱스트로피성의 페이스트로 와벽에 잘 스며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근관 내 포스트 주입부터 코어 축성까지 일련의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Gradia Core는 주성분인 고경도의 플루오르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글래스 미립자를 고밀도로 충전해 구강 내에서의 샤프한 경화는 물론, 지대치 형성 시 상아질에 가까운 절삭감으로 치질이행부를 부드럽게 마무리 할 수 있다.또한 상아질에 가까운 굴곡 탄성률을 유지하면서도 굴곡 강도를 향상시켜 응력집중을 억제, 치근 파손의 위험을 경감했고 높은 교합압에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압축강도를 가지고 있다. ◇문의 : 080-313-7979송재창 기자/song@sda.or.kr
골드윈 합금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는 (주)네오프란트가 독일의 원천기술을 통해 국내 개발한 HM 코리아의 매몰재 전국 총판으로 활동한다. 특히 전국 영업유통을 통해 쌓아온 인맥과 기술 노하우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네오프란트는 이를 위해 HM 코리아의 치과용 매몰재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전국 14개 대리점 사장단 모임과 치과기공소장 대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기공소장 대상의 제품 설명회는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독일 HM DENTAL BEDARF 사 Heiko Muller 사장 및 Dietmar Klein 엔지니어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오프란트 이용식 대표이사는 “오랜 치과계 인맥 관계를 토대로 창조적 생각과 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변화해 나가야만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프란트는 지난달 12월 7일 염홍철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이노비즈 인증을 받는 등 기술 혁신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치과교정 치료에 필수적인 치과교정용시멘트의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과교정용시멘트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치아 교정기기 등을 치아에 부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과교정용시멘트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점을 감안해 제품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치과교정용시멘트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생물학적 안전성, 관련규격과 시험목적, 시험기구 및 장비, 시험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물리·화학적 특성에서는 교정용 시멘트의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작업시간 △경화시간 △자연광에 대한 민감도 △용해도 및 수분 흡수도 △접착강도를 테스트해 제품의 실질적인 성능을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생물학전 안정성 평가는 △세포독성 △구강점막자극 △피부감작성 △야만성독성 △유전독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치과교정용시멘트의 품질관리 및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규격 조사 및 실험 연구 등을 실시하여 품목별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국내 교정재료 업체들에게는 ‘1년 농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출품한 업체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2,8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기 때문. 서울에서 열린 지난 2012년 학술대회 보다도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 부스가 가장 먼저 반겼다. 광명데이콤은 부스를 개방형으로 꾸미고, 부스 내부에 테이블을 배치해 참관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Tomy사와 GH의 다양한 교정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고, 머그컵에 사진을 인쇄해주는 포토존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새롭게 출시한 올세라믹 브라켓 ‘트루클리어(Truklear)’를 전면에 내세우고, 20% 저렴한 가격의 특판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퀵클리어, 2D 브라켓, 지니스크루, T-Scan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스
골이식재 전문 기업인 푸르고(대표 강호창)가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차영준·이하 포항공대 협력단)과 지난 4일 홍합바이오 접착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포항공대 협력단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이하 KIMST)의 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이다. 홍합이 바다 속에서 족사(足絲)를 통해 단백질 접착제를 분비해 단단히 붙어서 생활하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생체모방 기술과 유전 재설계 기술을 활용해 접착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포항공대 협력단이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생산에 성공한 차세대 고기능성 생체접착제는 다양한 표면에서도 접착력이 뛰어나고 특히 수중에서도 높은 접착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천연 접착단백질인 만큼 인체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생체접착성을 가지고 있다. 푸르고는 현재 세계 정상급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지만 후발주자의 한계로 선도제품을 뛰어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푸르고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을 뛰어넘는 한단계 진보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푸르고는 2013년부터 홍합접착단백질에 기반한 ‘치과용 골이식제
다양하고 실용적인 패키지 파격특가비엔엘, ZEISS Loupe 새롭게 선보여비엔엘바이오테크(이하 비엔엘)가 SIDEX 2015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비엔엘은 이번 SIDEX에서 필요한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파격 특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수술패키지와 엔도패키지를 비롯해 각 제품군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술패키지는 Loupe, JETIP full kit, JETIP Instrument Essencial kit, KIMtrack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 엔도패키지는 BLite, BLX File, BLtip full kit, Condenser kit, needle, plugger로 구성된 엔도패키지1과 needle, plugger가 빠진 엔도패키지2로 구성됐다. 비엔엘의 인기상품을 만날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됐다. 각 패키지는 개원가에서 뜨거운 성원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최소 20%에서 최대 45%할인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또 비엔엘은 최근 ZEISS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SIDEX를 시작으로 ZEISS사 Loupe를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전문 기업인 아이비덴탈이 지난 1일부터 40년 전통의 독일 Curasan AG사의 Cerasrob M 판매를 시작한다. Cerasrob M은 현재 세계 합성골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Pubmed(Pubmed. gov)에 1,900여 편 이상의 논문이 등재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순도 99.9%의 순수 합성 β-TCP로 이루어진 Cerasrob M은 인체나 소뼈 등에서 추출하는 생물학적 원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면역 반응, 감염,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억제한다. 또 다각형 구조를 가진 Cerasrob M은 골이식 시 입자가 맞물려 물리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5~50㎛ 간격으로 상호 연결된 다공구조는 혈액을 빠르게 흡수해 안팎에서 신생골 형성을 돕는다. 무기질 성분인 칼슘과 인산칼슘이 최적의 생리학적 비율인 1:5로 구성된 Cera- srob M은 6~18개월 이내에 100% 흡수돼 뼈로 치환된다.아이비덴탈 측은 “Cerasrob M은 순도, 입자크기, 구조적 안정성, 다공성, 가용성 등 이식재가 가져야 하는 모든 기준에서 최고 표준에 도달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세계 1위의 합성골을 직접
(주)한림덴텍이 소액주주를 공모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림덴텍 측은 “개원가에 가장 효율적이면서 경제적인 구매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본금을 늘리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기존사업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림덴텍은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기 위해 자본금을 늘리고, 임플란트 제조사 인수를 완료짓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과의 필수적인 요소인 장비제조업의 타법인을 인수할 예정이며, 글로벌메이커업체와 공동으로 신제품 합작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효성그룹 산하인 효성캐피탈이 한림덴텍의 미래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효성캐피탈은 한림덴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 한림덴텍 관계자는 “향후 2년 동안 더욱 더 준비에 박차를
지난 2012년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를 대통령 선거로 마무리됐다. 정치의 변화가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특히, 국내 내수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지금 치과산업계는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각계 전문기관들이 내 놓고 있는 올해 경기 기상도는 대체로 ‘흐림’이다.개원가의 경기불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내수시장 전망은 그야말로 구름이 잔뜩 끼었다. A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각 분기별로 고비의 고비를 넘겼고, 결국 연말 결산을 해본 결과, 성장은 고사하고 간신히 마이너스를 면한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치과계 전반에 걸친 내수의 침체는 무엇보다 신규고객의 창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기불황은 기본이요, 치과의사 등 전문직에 대한 대출여건이 악화된 점 등 모든 상황이 신규개원의 위축을 불러오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로 대표되는 수가 하락은 가격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한 수입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재료전문 수입업체인 B사 관계자는 “국산제조업체들과 가격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