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취임 100일을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인용한 “‘회원이 없으면, 협회도 없다’는 의미의 ‘약무회원, 시무협회(若無會員 是無協會)’”를 임기 중 철학으로 삼겠다고 밝 혔다. 지난달 26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100일을 자평한다면 ‘열심히 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열심히 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앞으로는 성과로 답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도 다졌다. 임원 구성 완료 등 정상적인 회무에 들어서기까지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간의 기간이 낭비됐다고 말한 박태근 회장은 “한 달은 우리 내부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간 특정 인물, 특정 세력에게 머리를 조아려 당선만 되고 보자라고 했던 것이 치협 회무에 마이너스가 됐고, 그 결과가 보궐선거를 초래했다”며 “치협을 병들게 하고, 회원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들을 근절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장 취임 이후 5개 지부 가량을 방문했다는 박태근 회장은 “치협을 향한 회원들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수원지원과 의정부지원을 잇달아 방문하고 비급여진료비 공개로 인한 의료영리화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먼저 심평원 수원지원과의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과 김영훈·양동효 부회장, 김용석 보험이사와 박인기 심평원 수원지원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가격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해 대다수 국민의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나, 비급여 공개 정책은 의료의 질은 고려하지 않고 가격 경쟁만을 부추겨 결국 의료영리화를 조장하고 종국에는 국민건강까지 위협할 것”이라면서 “이를 일부 자료 미제출자의 과태료 문제로 제한하거나, 공급자의 이해관계 측면을 위한 자리로 축소 폄훼할 우려가 있다. 면허증을 부여받은 치과의사로서 관련 정책의 모순점을 지적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대한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공개된 비급여 자료가 상업적으로 이용돼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을 이용한 가격비교업체가 적발될 경우 형사처벌 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지적됐다. 치과 개원가의 의견을 전달받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25일 발생한 KT 유·무선 통신장애로 인한 피해에 치과도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11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 25분간 전국 곳곳에서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업장이 마비됐다. 치과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인터넷이 안되니 환자 진료부터 차질이 불가피했다. 수진자조회도 안되고 보험청구 프로그램도 열리지 않았으며, 전자차트를 작성하는 치과에서는 진료기록도 남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진단을 위한 엑스레이 촬영도, 촬영한 기록을 볼 수도 없었다. 인터넷이 안되니 결제시스템도 막혔고, 카드결제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카드 사용이 일반화된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때아닌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안내해야 했다. 개원의들은 “치과진료가 한창인 시간대에 갑작스런 인터넷 장애로 진료부터 청구까지 모든 것이 마비됐다”고 하소연했으며 “의료현장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1월,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 대신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알렸고, 대부분의 요양기관에서는 수진자조회를 통해 환자를 확인하고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KT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가 지난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eep Basic and Carry 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5년 1차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는 없었지만, 해외에 있는 연자들을 적극 초빙하는 등 2주 동안 개최되는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운영의 묘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줌을 통한 별도의 라이브 모임을 가져, 강연에 대한 질의응답과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는데, 이렇게 모인 소정의 후원금은 국내외에서 치과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 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에 기부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집행유예 종료 후 내려진 면허정지 처분도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008년 A씨는 자신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했으나, 해당 의료기관이 사무장병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형사처벌을 받았다. 이어진 재판에서 2016년 대법원은 A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2020년 A씨에게 면허취소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 같은 처분에 불복하며 A씨는 재판을 청구했다. 의료법 위반 후 집행유예기간이 경과되면 구(舊) 의료법이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쟁점은 의사면허를 취소할 시점에 자격취득 결격사유가 유지되고 있었느냐다. 재판부는 “결격사유가 이전에 발생한 사실이 있는 경우를 의미할 뿐, 면허취소처분 당시 형 집행 종료 여부나 형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됐는지 여부는 불문한다”고 판시했다. 즉 의사면허가 취소됐던 시점까지 결격사유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집행유예기간이 경과된 경우 면허취소처분을 할 수 없다면, 처분의 발동시기 등 우연한 사정에 따라 좌우되며 형평성에 어긋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합동 학술대회(KAO-WIOC 2021 SEOUL)의 전시부스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양일 간 약 1,000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비절라인코리아는 이번 교정학회 학술대회 기자재전시회에서 △정교하고 편안한 교정장치 ‘nvisalign Zone’ △첨단 디지털 교정치료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Digital Zone’ △올인원 스캐너 ‘iTero Zone’ 등으로 전시부스를 구성, 차별화된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고객 체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시회 첫 날인 지난 10월 15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iTero Element 5D Plus’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iTero는 디지털 스캔을 통해 구강 내 치아 구조와 문제를 진단하고, 시간에 따른 구강 내 변화를 추적해 교정치료 후 예상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구강스캐너다. 이번에 공개된 iTero Element 5
세액공제를 받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제도를 이용하면 증권사에서 개인연금계좌로 다양한 펀드와 ETF에 투자할 수 있다. 국내에서 해외주식형 ETF에 투자하려면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를 투자하거나 직접 해외상장 ETF를 매매하는 방법이 있다. 국내 세법상 국내주식형 ETF에 양도소득세 면제 같은 세제혜택이 있지만,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양도소득세를 징수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IRP), 그리고 ISA계좌 같은 비과세계좌를 이용할 때는 국내상장된 국내주식형 ETF보다 해외주식형 ETF를 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서 개인연금에서 투자할 수 있는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중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와 선진국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살펴봤다. 이어서 신흥국으로 분류되지만 G2라고 부르는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국가인 중국에 투자하는 ETF를 소개해보겠다. 중국은 무역분쟁 이후로 미국과 소원한 관계에 있지만 수년 전까지 동반자로 성장했던 G2 국가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큰 나라라서 중국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많다. 중국 금융시장은 폐쇄적이었지만 외국인에게 점진적으로 개방해왔다. 지금은 중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치대여자동창회(회장 조진희·이하 서여동)가 지난 9월 6일 서울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학생 간담회는 여자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로, 온라인을 통해 총 9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현수 동문(57회)이 ‘용기 있는 치의생활 합시다’라는 주제로 졸업과 수련, 페이닥터 생활, 개원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박재경 동문(63회)은 인수개원을 하게 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관련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했다. 이후에도 사전에 취합한 후배들의 물음에 6명의 선배들이 차례로 답하는 코너 ‘알쓸신잡 서여동 언니들’이 이어지는 등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여동 관계자는 “강연 중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재학생들의 질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후배들의 앞길이 선배들보다는 조금이라도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후배들과 지속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후배들은 “향후 육아와 병행해야 하는 치과의사의 삶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선배들이 전해준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 덕분에 많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추계학술대회에 약 1,400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테마로 총 7명의 연자가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 강연으로 임플란트 성공 열쇠인 연조직 건강을 위해 놓치면 안 될 키포인트를 전달했다.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주제로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순차대로 정리했다. 또한,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서 임플란트를 위한 GBR 테크닉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 비교에 대한 여러 임상 증례를 선보였다. 이유승 교수(서울치대 보철학교실)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을 다뤘다. 임플란트 보철 시 고려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알기 쉽게 제시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C) 조인트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7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교정학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대주제로, 특별초청 강의, 임상 연구 과제 및 우수 증례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술대회를 치렀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한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 메시지와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장영일 원장(前 서울대치과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직을 수행한 장영일 원장은 2004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초대 원장으로 2010년까지 재임한 치과계 산증인이다. 오스템은 연출, 촬영, 편집 등 사내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9편의 보수교육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교정학회에 제공했다. 또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최근 관내 치과에서 실습을 진행한 치위생과 학생 및 회원 치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수원분회는 관내 대학교 치위생과의 협조 요청으로 회원 치과에 실습생을 배정해왔다. 올해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뤄진 실습에는 수원분회 회원 치과 32개소에 실습생 37명이 배정돼 진행된 바 있다. 먼저, 회원 치과에는 “실습생이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매우 그렇다(35.3%) △그렇다(35.3%)가 70.6%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계속 치위생과 학생들의 실습을 진행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도 △매우 그렇다(44.1%) △그렇다(29.4%)로 압도적이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치과의 경우는 실습생의 기초지식 부족, 적극적인 태도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실습생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실습한 병·의원에서 충분한 교육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가”에는 △매우 그렇다(40.5%) △그렇다(27.0%) 순으로, “실습내용이 치위생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48.6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9월 초 단국·원광·연세·경희 등 수도권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방문에 이어 9월 말부터 전북대치전원/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조선치대/치과병원, 부산대치전원/치과병원 등 지방에 소재한 치과대학(원) 및 치과병원을 순방하며 교육 현장의 고충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지방치대 순회방문에서 각 치대 학장 및 병원장들과 박태근 회장은 △치협에서 치대 윤리 교육 전담 △지역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필요 △코로나19 감염관리 비용 지원 문제 개선 △하락하는 치과 위상 극복 △보험수가 현실화 △치의 국시 실기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임상케이스를 모은 ‘덴트포토 가이드 Vol. 03’을 출간했다. 이 책은 덴트포토 어워드, 학술상 수상자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고 학술적으로도 검증된 연자들의 임상원고는 물론, 문화,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명양호, 윤종원, 박종현, 이근용 원장의 임상케이스와 학술상 수상자인 최성백 원장의 인터뷰와 임상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명양호 원장은 '개원의가 따라해보는 Root Membrane(socket shield) Technique', 윤종원 원장은 'Esthetic Implant Treatment in the anterior Maxilla 전치부 임플란트, 이것만 유의하면 나도 잘 할 수 있다' 임상강좌를, 최성백 원장은 'Endodontics from A to Z' 임상케이스를 공개했다. 또한 김기성 원장의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을 위한 정합과정에 대하여’, 장원건 원장의 ‘교합적 관점에서 쉬운 증례와 어려운 증례의 구별 및 치료’, 정규림 교수의 ‘바이오 교정’ 등도 게재됐다. 치과의료
■ INTRO 스마트폰을 이용하다 보면 O닥, 미인OO, OO언니 등 성형·피부시술 중심의 영리목적의 의료플랫폼 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플랫폼 방식의 광고를 영리목적 환자유인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의료 플랫폼의 광고 방식이 영리의 목적을 가지고 고객 유치를 알선하는 것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소개·알선·유인행위 관련 의료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성”에 대한 서면질의에 답변을 발표한 바 있고, 이번 칼럼에서는 이에 대하여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 I관련 법령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③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ㆍ알선ㆍ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는 할 수 있다. 제56조(의료광고의 금지 등) ①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23일 로덴 회원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탭 레벨 업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스탭 레벨 업 세미나는 치과보험청구와 환자상담의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반기에 이어 치과보험청구를 주제로 현장에서 청구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됐고, 청구 시 주의해야 할 사례들과 올해 변경되거나 변경이 예정된 심사평가 규정들에 대한 해설이 함께 다뤄졌다. 또한 치과상담을 주제로 상담동의율을 높이고, 환자와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로덴 스탭 레벨 업 세미나는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이뤄졌다. 로덴포유 주효미 과장은 “스탭 레벨 업 세미나는 로덴 치과스탭들에게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예년처럼 대면강의로 진행하기는 어렵지만, 다행히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통해서 대면교육의 공백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