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3 회계연도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지난 3월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3월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가운데, 구회 및 집행부 상정안건을 검토하고 2024 회계연도 예산안과 각종 수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회칙개정안 2건과 일반의안 48건 등 50건에 달한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집행부 출범 후 첫 번째 대의원총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대의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받아들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임원들을 독려했다. 이사회에서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4 봄여름호’ 발간 보고가 이어졌다. 편집인인 박지혜 공보이사는 “이번 호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면서 “서울지부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은 물론 QR코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회원과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 대기실에 놓여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치과전문교양지를 표방하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의사의 봉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와 동작구치과의사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6일, 국민의힘 동작구을 나경원 후보와 만나 동작구민,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과 현석주·김중민 前회장, 유동기 前감사, 조서진 부회장, 이상민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함께했다. 이날 나경원 후보는 동작구민과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와 동작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시민 건강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동작구회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무료치과진료 사업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에 국한하지 않고, 고령인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등 보다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청취한 서울지부와 동작구회는 나 후보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물론 보건소 및 지자체의 협조 역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2월 27일 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먼저, 오는 6월 8~9일에는 SIDEX 학술대회 현장에서 치과건강보험 상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뿐 아니라 보험위원들이 직접 나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한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청구프로그램 핸즈온과 권역별 교육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위원들을 연자로 다양한 주제의 보험연제를 선정하고 회원들이 요구하는 강연으로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병영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의 교육사업과 병행해 구회원들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25개 구회를 권역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함동선 보험담당부회장은 “회원들의 보험요구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보험위원들의 전문성을 반영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보험위원장인 김두용 보험이사는 앞서 진행된 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 결과보
필자가 장애인치과학을 처음 접한 시기는 본과 4학년 때였다. 당시에는 단순히 교과과정의 한 부분이라고만 생각했고, 봉사에 대한 생각도 거의 없었던 학생이었다. 국시 준비 중, 공중보건의 복무와 수련의 과정 선택의 기로에서 선배님의 조언을 통해 수련 과정을 택했고, 아이들을 좋아해 소아치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여기서 지금의 필자를 봉사의 길로 이끌어주신 이긍호 교수님을 뵙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우리나라에 장애인치과학을 처음 도입하시고 은퇴 이후에도 장애인 진료에 헌신하신 분이다. 인턴 때, 시설에서 지내는 무연고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실태조사를 위해 2년차 선배님 한 분과 포터블 석션과 스케일링 기계를 가지고 방문하게 된 일이 있었다. 봉사 개념으로 나간 것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본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그 시간 이후에 ‘그들이 다시 치과의사를 볼 기회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음 속으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을 이어 가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공중보건의 시절에는 지역 동문 선배님들이 이어오신 자리에 참여해 보기도 했다. 그 후 여기저기 페이닥터를 오래 하면서 개원이 늦어져 봉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노형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월 29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2023년도 회계 및 회무 결산, 감사보고, 올해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이 다수 다뤄졌는데, 회비 납부 등 의무를 다한 성실한 회원과 불성실한 회원 간 차등을 둬야 한다는 요지의 안건들이 상정됐다. 마포구회는 총 8개 안건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상정을 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가칭)면허관리기구 설치 촉구의 건 △불성실 회원 면허신고 시 차등 적용의 건 △불성실 회원 보수교육 신고 시 비용 적용의 건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 시 성실 회원과 불성실 회원 간 등록금 차별 적용의 건 등으로 미가입 회원에 대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요지다. 치과의사 단체에 (가칭)면허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 마포구회 측은 “현재 면허관리를 위한 대부분의 실무를 치협에서 대행하고 있으나 모든 권한은 복지부에 있다. 모든 영미권 국가, 심지어 일부 동남아 국가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신선호·이하 광진구회) 제30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광진구회는 구회 재정 안정화를 위한 구회비 인상안을 논의하고, 전회원 회람을 통해 확정키로 결정했다. 신선호 회장은 “지난해 폐업 회원이 많았고, 고정성 경비가 늘어나면서 구회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출은 이미 최대한 줄인 상태로, 회비 인상 등의 방안이 모색돼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총회에서는 송년회 등 구회 행사를 축소하는 방안, 현행 70세 이상 회원에 적용되는 회비면제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 그리고 당초 제시된 회비 2만원 인상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회비 인상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회비 인상이 회비 납부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총회에 참석한 소수의 회원이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총회에서 제시된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 전회원 회람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그리고 취합된 회원 의견에 따라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 운영토록 위임했다. 광진구회의 가장 큰 화두는 구회 임원 구성 및 구회 활성화에 맞춰졌다. 감사보고에서는 “집행부 구성에 어려
3월 비급여 진료분, 4월 15일부터 보고 개시 3월은 뭔가 희망이 가득한 달이다. 3월에는 봄이 찾아오며 추웠던 날씨도 따듯해진다. 그리고 학생들은 개학을 맞이하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새로운 학년과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희망과는 관계없지만 올해 3월부터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가지가 추가되었다. 바로 ‘비급여 보고제도’다. 매년 해야 하는 일이므로 매년 3월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회원이 비급여 보고제도가 작년에 했던 것이라고 헛갈려 한다. 작년에 시행했던 것은 ‘비급여 가격공개’ 제도로 진료실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를 신고했던 것이다. 그리고 올해 3월에 의원급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것은 ‘비급여 가격공개’가 아닌 ‘비급여 진료 보고’이다. 한마디로 이번 것은 작년에 했던 것과는 다르다. 비급여 가격신고가 순한 맛이라면, 비급여 진료보고는 매운맛이다. 비급여 진료보고제도는 3월에 실시하는 비보험 진료에 대해 세세한 내역과 횟수를 포함해 총 22개 항목을 작성해 4월 15일부터 보고해야 한다. 이는 의료이용구분,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특이사항을 포함하고 있는데, 청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다행히도 어느 정도 쉽게 정보추출이 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상규·이하 관악구회)가 지난달 23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관악구 회원 174명 중 위임을 포함 총 118명으로 성원됐다. 총회에서는 △각부 회무보고 △2023년도 결산보고 등이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관악구회 양준집 감사는 “감사 지적사항을 성실히 숙지하고 회무에 반영하려는 임원들의 노력들이 구회의 발전적인 변화들로 다양화됐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재 구회 회관이 공유 오피스에 마련돼 있어 회원들의 접근도가 낮은 것은 물론 여러 불편함이 제기되고 있는 바,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회관 마련을 우선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개원가 불법광고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회원 보호에 적극 나서줄 것과 대회원 사업 추진 및 반회 활성화 등 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공천위원회를 거쳐 박진우 회원과 이승훈 회원을 차기회장 후보로 배수 공천했고, 이승훈 회원의 자진사퇴로 박진우 후보가 회원 만장일치 속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부회장에는 허욱·윤왕로·강미애 회원이 이름을 올렸고, 신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일·이하 송파구회)가 지난달 2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치과계 현안에 대한 총 6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치협의 입회의무를 명시한 의료법 개정노력 촉구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변호사법, 공인회계사법, 세무사법, 변리사법 등 타전문가 단체법과 동등한 수준으로 중앙회 입회의무를 명시하도록 하자는 게 골자다. 특히 ‘중앙회에 등록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가 아니면 개원을 할 수 없도록 의료법 제33조를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치협 회장단선거의 간선제 전환 촉구의 건도 상정돼 통과됐다. 안건 제안자는 “선거 불복 및 정치세력화로 인한 싸움이 치협의 근간을 흔들어 정작 전국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치협이 정쟁으로 터진 둑을 막기에 급급한 조직으로 전락되고 말았다”며 “간선제를 통해 필요 이상의 선거운동과 소송전을 차단하고 치협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회원에 대한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의 보건복지부 이관요청의 건도 통과됐다. 의료법 제28조3항과 제11조2항에 따르면 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황우진·이하 강서구회)가 지난 2월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송종운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2023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지난 회기에 대한 회무 및 결산 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으며,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또한 이견없이 승인됐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황우진 회장은 “저를 비롯한 집행부에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 큰 탈없이 구회 회무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염려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에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원 선출의 건에서는 회장 및 감사 선출이 진행됐다. 신임회장으로는 송종운 부회장이 단독 추천됐고, 회원들은 박수로서 송종운 신임회장을 맞이했다. 송종운 신임회장은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2년간 협회도, 구회무도 차질없이 열심히 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삼호·이하 성동구회) 제59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0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보수교육 축소 운영의 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감사 선출 시 후보자 사전 홍보의 건 등이 통과됐고, 반모임 지속 지원 및 구회 오프라임 모임 활성화를 건의하는 기타안건이 다뤄졌다. 성동구회는 기존에 연4회 진행해온 구회 보수교육을 3회로 축소한다는 안을 통과시켰다. 윤삼호 회장은 “신규 가입 회원이 줄어 구회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축소 시행하는 안을 상정했다”면서 “회원들의 참여가 높은 시기를 선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감사 선출 시 후보자에 대한 사전 홍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안건도 통과됐다. 총회 당일 후보자들이 짧게 정견발표를 하고 곧바로 투표에 돌입하는 방식이다 보니 제대로 된 후보자 검증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총회 1주일 전에는 후보자를 정하고, 약력이나 출마의 변 등을 대의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요구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감사보고에서는 미가입치과의사에 대한 대책 마련, 이월금 감소에 따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2월 23일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법무비용 지출 내역 공개’를 골자로 한 촉구안 상정을 의결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2024년 올해에도 우리 20대 집행부 임원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은평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총회를 통해 은평구회가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가 이견없이 통과됐고,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또한 무난히 승인됐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서울지부 총회 및 치협 총회 파견 대의원 확정의 건 △치협 법무비용 공개 및 부적절한 지출에 대한 진상 파악 촉구의 건 △통합전문의 별도회계 적립금을 협회 회관 신축기금 적립금 전환의 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치협 법무비용 공개 촉구 안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32대 치협 박태근 집행부 당시 감사보고서에서는 부적절한 법무비용 지출을 지적한 바 있는데, 현 33대 집행부 들어서도 법무비용 적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2월 26일 서울 코엑스 현장답사 및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준비위는 오는 6월 7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개최될 코엑스 1층 동편 로비를 직접 방문, 현장을 둘러보며 부대시설 및 부스 설치 위치, 현장이벤트 준비 시 필요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출입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부스 배치와 규모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동선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전답사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현장이벤트 진행 방향 △온라인 사전행사 세부사항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부가 진행해온 라디오 공익광고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층이 캠페인을 청취할 수 있도록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맞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준비위는 보다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퀴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중랑구치과의사회(이하 중랑구회)가 지난 2월 23일 회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37명의 회원 중 참석과 위임을 포함해 124명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간선제(대의원제) 도입을 위한 회칙개정안 △치협 회장단선거 간선제(대의원제)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안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해당 안건들은 3월 23일로 예정된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다. 두 개의 안건 모두가 서울지부와 치협 회장단선거의 간선제 회귀를 골자로 하고 있으나 안건의 상정취지는 약간 다르다. 서울지부 회장단선거가 임원을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구 회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면, 치협 회장단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마다 소송전으로 불거지고 있는 문제를 막자는 취지다. 중랑구 정기총회 한재범 의장은 “서울지부 회장단선거의 경우, 직선제든 간선제든 큰 잡음 없이 선거를 잘 치러왔다. 다만 서울지부 회장단선거가 직선제가 되면서 구회 임원을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서울 25개구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는 동일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협 회장단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차윤석·이하 성북구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신임회장으로 박민재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성북구회는 지난 19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세입세출 결산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임 의장단·감사단·회장단 선출을 마무리했다. 141명의 회원 중 참석 20명·위임 104명 등 124명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총무담당부회장이 성북구회의 건승을 기원했으며, 성북구청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성북구갑)도 성북구회의 발전을 염원하는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감사단은 관내 미가입 치과에 대해 구회 가입 필요성과 실익을 제시해 가입을 유도할 것을 요청했으며, 회원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젊은 회원에게 전가될 수 있으므로 회비 면제 회원을 예우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는 개선책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2년 임기를 마무리한 차윤석 회장은 “참여율이 떨어지는 영화관람 이벤트를 취소한 대신 회원 보수교육은 무료로, SIDEX 학술대회 등록금은 일부를 지원했고 송년회 행사에 집중해 성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