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오는 6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5월 16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이벤트 수상작을 선정하고, 행사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마무리 조율에 나섰다.
먼저 ‘4컷 이미지 공모전’과 ‘치아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위원들은 작품에 대한 1차 투표를 진행하고, 현장 평가를 더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작을 선정했다.
행사 운영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인 서울덴탈프렌즈(설덴프)의 체험 부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기공사회 등 유관단체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준비위는 구강검진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치약·칫솔 세트를 비롯한 실용적인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티셔츠와 인형 등 풍성한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과 SIDEX 참관객을 고려한 안내 브로셔를 제작하고, 캐릭터 인형 운영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홍보대사인 배우 조보아 씨도 참석해 행사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조정근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서울지부의 공익사업이자 시민과 치과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