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선임된 소감은?동창회장의 중책을 맡아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 현재 대학에서는 학제 개편과 캠퍼스 설립 문제 등 현안이 많다. 대학의 뒷받침에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회원들의 친목 도모에도 우선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타 치과대학 동창회에 비해 회원 참여가 높지 않은데?이번에 졸업하는 후배들까지 7,000여명이 넘는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회비 납부는 1,200명 정도로 참여 동문의 수가 적은 편이다. 가급적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생각이다. 이번 총회에서 회장 직선제를 안건으로 올린 것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학제 개편과 정원 확보에 대한 의견은?지금 상황에서 볼 때 2+4 체제의 기존 학제가 치과계 발전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동창회 차원에서 학제 개편과 정원 확보를 위해 학교 측에 적극적으로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동문들에 전할 메시지는?대학과 병원, 동창회가 삼위일체가 되도록 결속력을 다지고 동창회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문 모두의 참여 기회를 넓혀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재창 기자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신임 회장에 김병찬 원장이 선임됐다.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달 23일 제8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및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외에도 회장 직선제 도입, 서울치대 학제 개편에 대한 동창회의 결의문 채택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임원 선출에 있어서는 제30대 회장에 김병찬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최광철, 남동석, 황의강 감사가 유임됐다. 관심을 모았던 회장 선출 방법은 회칙개정을 통해 직선제로 바꾸는데 합의했다. 회원 직접선거를 원칙으로, 서울치대동창회는 차기 회장부터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선거로 회장을 뽑게 됐다. 선거 방법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한 방식을 포함, 전자기기 미사용자의 경우 전화나 팩스,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최근 각 치전원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학제 개편과 정원 배정 문제에 대해 서울치대동창회 측은 치대 복귀와 함께 치대 복귀시 축소 배정될 가능성이 높은 정원의 정상적인 확보를 위해 동창회가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간 동결됐던 회비를 인상키로 하
개원가 현실 반영한 정책 봇물…후보별 차별화 전략은 글쎄(?)대한치과의사협회 제28대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세영-안창영-이원균(가나다 순) 세 후보의 1차 공약이 우선 공개됐다.지난주부터 잇달아 회장단후보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안-이’ 세 후보진영은 러닝메이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후보자별 1차 공약도 봇물처럼 쏟아냈다.특히 세 후보진영이 야심차게 내놓은 공약 중 첫 번째로 내세운 내용은 모두 ‘네트워크 치과 척결’과 관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세영 회장 예비후보는 1차 11개항 공약을 선보이면서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세영 캠프는 출마의 변에서부터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와 전면전을 선포할 것’을 강조하는 등 캠프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김세영 회장 예비후보는 “당선된다면 ‘(가칭)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조직, 협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결과물을 도출해 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이 문제에 관해서는 누구에게 일임할 사항이 아닌, 집행부의 명운을 걸고 공식, 비공식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심각한 타격을 입히겠다”고 주장했다. 지역 치과의사회와 협조해 불법행위를 지속적으
치협회장 선거가 2달 앞으로 다가왔다.3명의 협회장 후보가 부회장 후보와 진용을 갖춰서 출사표를 던졌다.각 후보의 선거공약은 아직 모습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치과계의 대표적 현안들의 해법을 나름대로 내놓았다.지금 우리 치과계는 큰 위기에 놓여 있다. 내부로는 저수가로 대표되는 일부 네트워크 치과와 그리고 그 아류들과 일반 개원의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서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직원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져서, 직원들이 원장의 면접을 본 지가 오래되었다. 그로 인해서 월급은 기하급수적으로 뛰었다.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들을 치과에서 해야 하니, 전담직원을 하나 더 둬야 서류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또한, 오갈 곳 없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악덕 네트워크 치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불법과 편법의 상술을 배워서 뜻하지 않은 길로 쉽게 진출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치과의사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서 묵묵히 걸어왔던 그 길이 보편타당한 진리이고 그 길이 치과계와 국민건강을 위해서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렇게 기존의 치과와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찾는 아이디어는 상당히 바람직한 정책이다. 그런
최신 치조정접근법의 이모저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외 6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치조정접근법을 통한 상악동골이식술’이 바로 그것. 치조정접근법의 임상가들이 공동집필해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 이 책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의 상악동 해부 최신 도해도 첨가됐다. 또한 상악동 관련 구치부 임플란트 시술에서 치조정접근법의 적응증과 여러 가지 접근방법과 기구의 사용에 대한 정리가 깔끔하게 돼 있어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선종 교수는 “최근 치조정접근법을 위한 로타리 드릴이나 라이머가 골 삭제 후 연조직인 점막의 천공을 막아주는 원리로 등장해 기구 선택의 해법이 필요하다”며 “금번에 출간된 책을 통해 기본적인 치조정접근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임상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민수 기자
美 페이스스마일 연구회가 ‘턱·얼굴 미용치료 연수회’를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현재 뉴욕M치과에서 시술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도 시술내용이나 초기 비용 등에 대한 큰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계획됐다.또한 미용치료 중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botox 시술, 필러시술을 강연 내용에 포함했다. 이를 토대로 피부와 얼굴의 조직 해부학적 개념에서 접근, 보다 폭 넓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치과 진료 시 chair side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피부미용 시술을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시술할 수 있도록 했다.美 페이스스마일 연구회 측은 “강연의 핵심 내용은 피부재생, 색소치료, 점 제거 등 얼굴 피부의 톤과 탄력 개선을 위한 치료”라며 “Dental practice의 심미와 턱, 얼굴 미용의 통합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조화로운 미소와 얼굴 미용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의 : 02-955-8146김민수 기자/kms@sda.or.kr
(주)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내가 디자인하는 성공 병원’을 주제로 한 자가진단워크숍을 개최한다. 자가진단의 가장 기본적인 체크 방법인 MOT 조사와 환자 만족도 조사를 중심으로 △자가진단을 위한 가치의 이해 △우리 병원에 맞는 MOT 조사 △MOT를 통한 우리 병원 자가진단 △MOT를 통한 우리 병원 업그레이드 △환자의 진실 혹은 거짓, 만족도 조사 △무한 성장을 위한 자가진단 모델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스스로 병원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고객접점을 찾아보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해 체크해보고, 점수를 분석해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휴네스 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 스스로가 자가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통해 병원 구성원들의 힘으로 병원을 새롭게 디자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4월 2일과 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각각 진행되며, 치과의사 및 스탭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으로 등록을 마감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다.◇문의 : 02-3474-5245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프로덴티가 ‘Germiphen 캐나다 감염방지 솔루션, 같이 떠들어 봅시다’를 주제로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해 화제다.지난 1일 프로덴티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종일 진행된 금번 세미나는 프로덴티 파트너 사인 캐나다 Germiphen 사의 교육담당 매니저인 Linda Mclarty가 방한해 직접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져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오전 강의는 대한치과감염학회 김훈수 이사가 연자로 나서 ‘감염방지 관리 프로세스 개괄’을 주제로 강연했다.프로덴티 관계자는 “치열해진 치과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은 ‘감염’ 관련 시장”이라며 “아직 치과 내부적으로도 필수제품으로 인식되지 못해 괄목할만한 판매실적은 없지만, 향후 시장을 내다보고 감염 관련 제품으로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캐나다 Germiphen 사 대표 Ms. Loslie Drake도 특별히 참석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의 2011년 정기대의원총회와 초청강연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먼저 미국 테네시대학 교수이자 트위드재단 코스디렉터로 활동 중인 James Vaden 교수를 초청, 올데이 특강으로 시작됐다.Vaden 교수는 오전과 오후 총 4개 강의를 통해 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치료를 소개했다. 특히 2급 부정교합의 경우 조기치료가 효과적인지 아니면 성장 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전통적으로는 조기치료 후 영구치가 나온 뒤 2차 치료를 하는 단계별 치료가 일반적이었지만 성장 후 치료법이 새롭게 등장해 이의 효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발치냐 비발치냐 하는 문제에 대해 진단만 적절하게 한다면 발치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면서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성재현 회장은 “교정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해소하고자 Vaden 교수를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국내 KORI 회원은 물론 중국,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참석한 치과의사들도 상당했다. 정
치의학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에서는 성공개원을 위한 단계별 준비 과정과 선배들의 조언을 엮은 ‘성공개원의 정석: 개원 제대로 알고 하자’를 출간했다. 민천기 원장이 집필한 이 책은 전반 4개 장에서 치과의사 과잉공급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예전 같은 막연한 개원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음을 직시하고, 전략적 개원의 필요성을 선배의 입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다. 후반 3개 장에서는 원장이 갖추어야 할 자질, 직원관리, 마케팅 등 병원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 장에서는 개원의 time table과 인테리어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로덴치과 네트워크가 영남지역 스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로데니안 Staff Level Up 세미나’를 지난달 26일 부산 ㈜디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영남지역 로덴치과 네트워크 9개 병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행복한 일터, 편안한 서비스, 새롭게 변화될 로덴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고객서비스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스텝 레벨업 세미나 연자를 맡은 추가영 교수(유한대학 보건의료행정과)는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스텝들의 작은 변화로 병원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실천에 옮길 것을 다짐했다.로덴포유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체교육과 병원 방문교육의 장점도 크지만 지역별 밀착교육을 통해 로덴치과 네트워크 스텝간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그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로덴치과 네트워크는 영남지역에서 진행된 ‘로데니안 Staff Level Up 세미나’를 보완해 4월에는 서울·경기 지역의 스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는 13일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안창영·이하 컴퓨터수복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전부 지르코니아 수복물과 CAD/CAM: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Willfried Tratter 교수(이탈리아), Steger Enrico 교수(독일), J웦gen Auffarth 교수(오스트레일리아) 3명의 해외 연자와 김도균 원장(굿모닝-e치과), 이상휘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먼저 Wilfried Tratter 교수는 ‘How to make various Implants cases and telescopic using CAD/CAM’를 주제로 캐드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성능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임플란트나 크라운 브릿지 제작 시 이용하기 쉬운 프로그램 사용법과 테크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Steger Enrico 교수는 ‘Everything about restorations in Prettau and Zirconia’ 강연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지르코니아와 프레타우를 이용해 제작되는 보철물과 Long-span 임플란트
올해 정년퇴임한 장영일 前서울치대 교수가 그간의 임상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해주는 의미있는 강연이 계획돼 있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Orthodontic consideration in orthognathic surgery cases(장영일 前서울치대 교수) △Conylar torque in BS SRO for the correction of facial asymmetry(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 △계획된 악교정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교정의가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소고(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교정과) 강연이 계획돼 있다.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이다. ◇문의 : 02-2072-3061김영희 기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이재봉·이하 보철학회) 2011 춘계학술대회가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Long-lasting Esthetics’을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심미치료, 수면치의학 등을 테마로 3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또한 헤라우스 쿨저, 이보클라, 신구덴탈, 시로나 등 업체 초청으로 춘계학술대회에 연자로 참가하는 총 5명의 해외 연자 강연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치과보철임상교육연구회는 ‘치과보철학 임상역량의 설정과 평가’를 주제로, 대한치과보철생체공학연구회는 ‘분자생물학과 치과보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 중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춘계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학술대회 첫 날인 16일 오전에는 6개 강연장에서 증례발표가 이뤄지며, 오후부터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들어간다.첫 날 심포지엄은 △장기적 안정성을 고려한 최선의 심미치료계획을 주제로 국내 유수의 연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로나 초청연자로 Dr. Andreas Bindl(독일)이 ‘3D CAD/CAM Meets 3D X-Ray’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첫 날 강연이 마무리되면 학회장 초청 리셉션이 이어질 계획이다.이튿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