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39회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1일 각 직종별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먼저 치과위생사는 총 응시인원 4,771명 중 4,185명이 합격해 87.7%의 합격률을 보였다. 치과기공사는 1,624명이 응시해 1,386명이 합격함으로써 85.3%가 신규 치과기공사 자격을 갖게 됐다. 한편 작년 치과위생사 및 치과기공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각각 90.2%, 82.7%로 올해 치과기공사 합격률은 약 3% 증가했지만, 치과위생사 합격률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시가 14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학교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제도를 도입키로 확정했다. 서울시 보건정책과는 지난 13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의 간담회에서 확정된 예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예방치과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1년 간 한 학생당 관리 비용은 4만원이며 예방 항목만 포함되고 치료는 이 사업과 별도다. 이 사업은 3년 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6개 구 2만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과 서울 378개 지역아동센터 1만명에 가까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는 곳을 시범대상 지역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민복지사업 성격이라 보건소들의 유치경쟁도 뜨거울 전망이어서 각구 치과의사회에서 혼선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서울지부는 서울시와 조율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방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실란트 및 파노라마 촬영이 필수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이미 급여항목에 포함돼 있는 실란트
은퇴 후를 고민하고 있는 서울의 한 개원의는 은퇴 준비를 함께 해줄 후배 치과의사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지만 지분참여 방식에 동조하는 치과의사를 찾을 수 없었다.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활성화돼 있는 은퇴프로그램처럼 은퇴를 계획하는 선배와 신규 치과의사가 일정부분의 지분을 나눠 갖는 식으로 함께 경영하고, 천천히 치과를 물려주는 형식을 도입하고 싶었지만 “그냥 월급쟁이 의사로 남고 싶다”는 의견만 전해 들어야 했다. 또 다른 노년의 치과의사는 “나는 안정적인 은퇴를 하고, 후배는 안정적인 개원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을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어렵게 함께 일할 치과의사를 찾았지만,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배는 10년을 기다려 치과를 물려받는 것보다는 그간 진료하며 쌓아온 환자들의 인맥을 바탕으로 인근에 따로 치과를 차리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선후배가 함께 치과를 운영해 나가는 이러한 시스템은 치과가 포화상태가 되고 경영난이 가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현명한 대안으로 꼽히지만 아직 정착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 우세하다. “치과계 내부에서 이 같은 문제를 공론화하고 다양한 방법 등을 공유해 문화를 형성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치협을 비롯한 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가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4개 단체 담당임원들은 첫 번째 대책회의를 갖고 소규모 동네치과 및 의원, 약국 등의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최근 여신금융협회가 내놓은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등에 대해서는 단순히 연매출만 기준으로 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의약계의 특수성을 감안, 총체적인 수수료율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불합리한 카드 수수료율 체계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카드사별 수수료율 변동추이를 회원에게 공지해 압박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카드사의 변화가 없을 시 수수료율이 높은 카드는 사용을 거부하는 ‘안 쓰고 안 받기’ 운동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최근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각계에서 일어나고 있고, 관련 법안도 발의되고 있는 등 상황이 호재를 작용하기를 기대감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4개 의약단체는 매월 TF회의를 정례화하고, 공동 대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현희 의원(민주통합당)이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이 선정한 ‘올해의 금연운동가(의정활동 부문)’로 선정됐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금연관련 법안을 가장 많이 발의했고, 이와 관련 언론 노출도 가장 많았던 국회의원으로 꼽혔다. 특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담뱃갑 포장에 경고그림이나 사진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금연연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용이 주목받았다. ‘올해의 금연운동가상’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우리나라 금연운동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것으로, 시상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전현희 의원실에서 진행됐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1인1개소법이 그동안 일부 기업형 ‘나쁜’네트워크들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이미지가 실추됐던 기존의 ‘건전한’ 네트워크에게 다시금 이미지 쇄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법안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유력 일간지에 실었던 U모네트워크 측은 위헌소송을 운운하고 있지만, 법이 시행되는 오는 7월까지는 자구책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등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을 시점부터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통과 이후에도 일관된 입장을 보였지만, 의료의 기형적인 상업화와 그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막고자한 법안의 취지를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일부에서는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또한 일각에서는 모든 네트워크가 1인1개소법에 저촉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존 네트워크 치과들은 이번 법안 통과를 놓고 ‘이미지 쇄신의 기회’로 보고 있다.전국 10여개의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A네트워크 측은 “당연히 의료기관 개설 및 회원 가입 등 관련해 모든 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서는 공동의 지분으로 몇 개 치과를 공동운영하는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형태 또한 문
새해에 들어서도 여전히 불법네트워크 치과들이 기존의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KBS ‘소비자고발’은 노인전문치과를 표방하는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실상을 파헤쳤다. 보도된 불법네트워크 치과에서는 물티슈를 동반한 환자유인 행위를 펼쳤으며, 과잉진료, 무책임한 피해보상 등 노인을 상대로 한 돈벌이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였다.전국에 44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해당 불법네트워크 치과는 한 여성노인 환자에게 무려 15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심지어 상담 당일에만 8개를 식립한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다. 환자는 식립 후 대학병원에서 열흘 간 입원을 했으며, 35년간 틀니를 사용해 잇몸 뼈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의 수익만을 위해 과잉진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에서는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진료 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도 진행했다. 83세에 15년 간 틀니를 사용해 잇몸뼈가 약해진 A환자와 40세에 3개의 충치가 있는 B환자의 진단을 내려보게 한 것. 그 결과 A환자에게는 노인전문치과 3곳 모두가 임플란트를 권유했고, B환자에게는 4곳 중 2곳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추천했다. 고가의 진료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대학원장이 본교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조선대산학협력단(단장 이행남)과 친환경자동차기반부품소재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재열)는 지난 17일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는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의 기술혁신 우수 연구성과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평가는 평가 대상자 등록 특허 건수(70점)와 기술혁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역량강화 방안 제안 내용 평가(30점)를 기준으로 했다. 조선대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등록 특허 4건을 기록한 임성훈 교수에게 최우수상을, 김수관 대학원장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신종학기자/sjh@sda.or.kr
오는 6월 22~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2가 더욱 역동적이고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SIDEX 2012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권태호·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제2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SIDEX 전용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추진키로 결의했다.SIDEX 전용 어플리케이션에는 행사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 강연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듣고 싶은 강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치과기자재 전시회 관련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은 관심 있는 제품 혹은 업체의 전시부스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IDEX 기간중 업체별 이벤트 정보도 포함해 편의를 돕는다.조직위는 이날 실무회의에서 SI DEX 국제 홍보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국내 개최 국제 대회로 인정받은 SIDEX 는 국제적인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치과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 첫 사업으로 조직위는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리는 ‘AEEDC 두바이 2012’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이 “1월 말까지 의료장비 바코드 부착을 완료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2월 중 현지확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의료장비 코드표준화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CT, MRI 등 15종의 특수의료장비 9만 2천여대에 바코드 라벨을 붙이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업무 편의를 위해 바코드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하고, 완료되면 심평원에 유선으로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바코드를 배포한 지 1개월 가량이 지났지만 여전히 라벨 부착을 완료했다는 회신을 해온 요양기관은 전체 3만 4천여 기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1만 7천여 개에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심평원은 “미회신 기관에 대한 단계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다그치고 있다. “미회신 기관은 1월 31일까지 부착을 완료하고 통보해야 하며, 현지방문 등으로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요양기관은 바코드를 부착한 후 요양기관 기호와 명칭, 부착완료 장비대수를 기재해 팩스(02-6710-5759~5763)나 전화(2182-8621~8624, 8626~8628, 8630~8634)로 통보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김영희 기
치과진료비 상승률은 전체 평균 물가상승률을 크게 밑돌고 있지만, 경제적인 요인 때문에 국민들이 제때 치과 진료를 못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료패널로 본 활동제한과 미충족 의료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년 간 진료·검사의 필요성이 있었으나 받지 못한 적(미충족 의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1만 2,701명 중 21.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 치과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경험비율은 24.0%로 일반진료(21.5%)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치과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절반 이상(55.3%)이 ‘경제적 이유, 치료비 부담 때문’이라고 답해 치과진료비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는 아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지난 8일 발표한 품목별 소비자물가상승률 자료에서 작년 치과진료비 상승률은 1.5%에 불과해 실질적인 치과진료비 상승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식료품비, 교육비 등 다른 품목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진료비에 대해 ‘비싸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대국민 인식 개선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김민수 기
갈수록 각박해지는 경쟁사회. 치과계 내에서도 순수학문을 등한시해서는 건강한 의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반성적 사고’에 뿌리를 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치과대학 교육과정은 물론 각종 세미나, 포럼에서도 관련 강연이 세를 넓히는 추세다. 부산대치전원은 올해 인문사회 치의학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했다. 기존의 윤리학 강좌에 ‘치의학사’를 더하고 ‘일상생활철학’을 신설해 사고의 폭을 넓혔다. ‘리더십프로페셔널리즘’을 필수 강좌로 지정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함양시키는 데에도 열심이다. 부산대치전원 측은 “포괄적으로 사고하고, 넓고 깊은 안목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올바른 치의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라며 “학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라 점차 강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틴어의 Humanitas(인간다움)에서 유래한 인문학은 ‘인간다움에 대한 학문’이다. 인간을 대상으로, 스스로를 대상으로, 본인의 생각과 의식을 대상으로 한다. ‘거리두기’를 반복하며 ‘기본’과 ‘자성’의 가치를 되짚는다. 인문학 관련 강연 연자로 주목받고 있는 송학선 원장(송학선 치과)은 “인문학적 소양은 치의로서의 전문성에 ‘+α
치과계의 자랑, ‘덴탈코러스’와 ‘덴탈씨어터’가 열정 가득한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노래에 일가견이 있다면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 ‘덴탈코러스’를 추천한다. 가곡, 팝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남성 합창, 여성 합창, 혼성 합창으로 소화한다. 매년 9월 정기공연을 열어 수익금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다. 덴탈코러스 김명흡 회장은 “반복되는 일상으로 매너리즘과 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치의들에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음악에는 편법이 없다.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정도를 걷는 기쁨, 노력한 만큼 성취하는 기쁨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며 정을 쌓아가기를 추천했다. 무대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극단 ‘덴탈씨어터’가 제격이다. 덴탈씨어터 송재경 회장은 “연극의 제재는 인간의 삶, 그 자체다. 인생의 축소판인 연극을 통해 교훈과 가치를 얻어가는 것은 물론 회원들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연극은 좋은 배우와 좋은 무대, 좋은 관객이 있을 때 비로소 완벽해진다”며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치의는 물론 가족들도 가입 및 활동이 가능하다. ◇덴탈코러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가 제1회 울산지부회장배 친선당구대회를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30명이 참가한 이날 당구대회에서는 4구와 3구 종목에서 개인전뿐만 아니라 구 대항전도 함께 구성돼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당구 실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으며, 틈틈이 경기 외적인 이야기도 나눠 말 그대로 훈훈한 ‘친목 도모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대회 결과 4구 우승은 주언진 원장(사랑家치과)이, 준우승은 남상범 원장(미그린치과)이 차지했다. 3구 우승과 준우승에는 정현준 원장(프라임치과)과 전성환 원장(램브란트치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울산지부 박태근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해 전반적으로 대회가 활기차게 운영됐다”며 “앞으로 울산지부는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개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뒤풀이에서도 경기 평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지난 7일 오후, 뉴서울호텔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의 주최로 2012년도 치위생계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 및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위생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이 오갔다. 김원숙 회장은 인사에서 “임진년은 임진왜란이라는 국란으로 힘든 해이기도 했지만 이순신 장군이 전승 장군으로 기개를 떨친 해이기도 하다”며 “우리 치위생계도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받아 승승장구하는 임진년을 이루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치과위생사 업무현실화 및 면허신고제 법안통과를 기반으로, 의기법을 대비한 전문성 확립과 치과계 신뢰회복에 전력함으로써 진정한 전문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책임의식의 확립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한국치위생학회 학술지의 학진등재를 축하하며 치위생계의 안녕과 번영을 축원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