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 임상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가 진행된다.(주)신흥은 다음달 14일과 15일 그리고 28일과 29일, 총 4회에 걸쳐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수회에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과 하정완 원장(하이치과),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 등이 주요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보철학교실)와 우중혁 원장(부산위드치과)이 초청연자로 나서는 특강도 마련된다.세미나를 준비 중인 강재석 원장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치료는 보편화된 치료로 인식되고 있지만 기본기를 갖추지 않고 경험에 의존해 시술한 임플란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치과에 대한 신뢰도 떨어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임플란트 연수회에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시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골유도재생술, 상악동 골증대술을 포함한 다양한 시술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라이브 서저리도 준비 돼 있어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치아보험 사업과 관련해 발생한 사항을 브리핑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오스템이 보험사와 협약을 맺고 자사 제품을 취급하는 치과병의원 환자만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문에 대한 해명을 위한 자리였다.오스템은 지난해 클레임아토즈(대표 정진철)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스템의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 치과를 대상으로 구강검진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벌였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1,400여 치과가 이 검진프로그램을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동부화재 등 보험사에서는 진단형 치아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과에서 검진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보험사로부터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클레임아토즈는 보험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검진 치과(두번에/하나로를 쓰고 있는)를 확보해 검진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에 청구프로그램 중 70%의 점유율을 확보한 오스템 측과 협약을 맺은 것이다.클레임아토즈 정진철 대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산 인프라
치과용 의료기기 특히, 인상재나 레진 계열 재료부문의 경우 국산화는 여전히 더디다.하지만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치과재료들이 정작 해외에서는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해외에서는 그 품질을 인정받는 반면, 국내에서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국산제조사들. 이 중 (주)스피덴트(대표 안제모)는 국내 시장의 두터운 선입견의 벽을 허무는 데 일조한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재미있는 마케팅’을 지난 3~4년간 보여준 스피덴트가 올해 미주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진출을 꾀하고 있다. 편집자 주올해 100만 달러 수출 목표3년 전부터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점차 제조 품목을 늘리고 있는 스피덴트는 다음달 미국 뉴욕 현지에 미주법인설립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미주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스피덴트는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과테말라, 캐나다 등 중남미까지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스피덴트 측은 “국내영업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딜러계약은 물론 다이렉트 세일즈, 다수의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빠르고 공격적인,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영업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올해 중남미
치과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이로써 치과신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영지로서 새로 태어난다.치과신문은 과거 특별한 소식도 없고 치과의사들이 치과계에 관한 관심도 적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 발행하는 주간지로 충분했다. 그러나 최근의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의 움직임은 급박하여 시시각각으로 뉴스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불법네트워크와 관련된 뉴스와 같이 회원의 이익에 직결되는 소식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종이를 매개체로 일주일에 한 번 발행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보도가 될 수밖에 없다. 또 오프라인 신문은 지금과 같은 쌍방향 소통의 시대에 특정 사안에 대한 독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약점이 있었다.이제 치과신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뉴스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치과신문은 가장 빠르게 뉴스를 전달하기 위하여 편집국 기자 모두에게 새 장비를 지급하였다. 이 장비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홈페이지와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기사에 대한 반응을 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확인하고,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답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치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9기 정규과정이 지난 3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코스는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ALIS (Advanced Live Implant Surgery),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ALIS Course는 총 10회, ELIT, HAP Course는 각각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GAO 관계자는 “이번 9기 연수회 과정은 그간 축적된 교육시스템과 수료자들의 익명 설문 내용을 토대로 연수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강조했다. 각 코스마다 Main Director 담임제로 운영해 보다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ELIT Course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을 중심으로 기본기에 충실하며,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강연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ALIS Course는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이 기존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다양한 시각의 지견들을 종합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맞춤 초청연자를 섭외했다. HAP Course의 경우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이 기초부터 고급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세상에는 두 가지 ‘쇼’가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쇼, 그리고 입과 손가락이 바쁜 쇼!눈과 귀가 즐거운 쇼란, 춤과 노래, 묘기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보는 눈이 휘둥그레해지고, 귀가 즐거워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쇼를 말한다. 남자 치과의사라면 소녀시대, 원더걸스, 아이유 등을, 여자 치과의사라면 빅뱅과 2PM, 비스트와 같은 아이돌 스타의 공연이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흐뭇한 걸 어찌하랴).반면 입과 손가락이 바쁜 쇼란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터져나올 것 같은 욕 때문에 입이 근질거리고, 저절로 삿대질을 하게 돼 손가락이 바빠지는 쇼를 말한다. 이런 쇼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요즘 우리 치과계에서 공공연히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입과 손가락이 바쁜 쇼가 아닌가.‘눈 가리고 아웅’을 넘어, 이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쇼를 선보이는 경지에 이른 몇몇 네트워크 덕분에 심심할 틈이 없어 좋긴 하나, 덕분에 입이 부르트고 손가락이 아플 정도다.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하지만 원래 내가 양(덤핑이 아닌 제대로 된 수가라는 주장)’이라고 외치던 제1막이 끝나는가 싶더니, ‘사실은 내가 키다리 아저씨(치과대학에 장학금, 기부금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지난달 19일 홍콩 현지에서 메가젠 임플란트 제품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 ‘2012 메가젠 홍콩 세미나’를 개최했다.40여 명의 홍콩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는 박광범 원장을 비롯한 홍콩 임플란트 개척 1세대인 Dr. Alex Hui가 연자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했다.세미나는 세 가지 주제강연과 메가젠임플란트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핸즈온 코스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세미나가 대규모로 진행되지 않고 신규 유저만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집중도 있게 이뤄져 제품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임상적으로 잘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유저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빠른 시일내에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주)신흥이 골이식재 ‘OCS-B’와 ‘OCS-H’ 판매에 이어 멤브레인 ‘GuidOss를 론칭했다.GuidOss(제조사 나이벡)는 천연물 가교법으로 제조된 조직재생유도 차페막으로, 흡수성 멤브레인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GuidOss는 천연물 가교법으로 정제된 돼지 Type I 콜라겐으로 생산, 최상의 조직 친화성이 최대 강점이다. 이 점은 기존의 알데하이드 화학 물질로 가교하던 공법과는 현저하게 차별된다.전 생산과정이 생체 친화적으로, 염증 및 바이러스 존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생체 적합성을 최적화해 보다 빠르게 골화를 진행시킴으로써 골이식 성공율을 높인다. 때문에 제3세대 조직재생유도 차폐막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연물 가교법 제조를 통해 나노 다공성 섬유 구조를 만들어 혈액,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구강 노출 시 염증 없이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조골, 상피 및 결체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 고강도 나노 섬유구조의 다공성막은 4~6개월 동안 차단효과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흡수 과정을 거쳐 자연분해돼 별도의 제거 시술이 필요 없다. GuidOss는 강도는 물론, 탄성이 우수해 핸들링이 용이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루팅 컴포지트인 Multilink N은 수복물의 합착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e-Max 등 이보클라 제품의 올세라믹 시스템에는 이보클라의 컴포지트 레진이 제격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제품은 메탈, 메탈-세라믹,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 복합레진 그리고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으로 제작된 모든 간접 수복물의 접착성 합착에 사용되고 있다. Multilink N은 서로 다른 종류의 수복재료들에 강력한 결합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세라믹 그리고 실리케이트 세라믹에 Multilink N은 실레인(Monobond-S)과 함께 적용되며, 메탈 그리고 산화-세라믹 수복물이 합착될 때, Metal/Zirconia Primer가 추가적으로 사용된다. 와동은 자가부식 Mutilink N Primer A/B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인산을 사용한 별도의 부식단계가 필요 없으므로 합착과정을 단순하다. 강한 결합력과 동시에 상아질 봉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유지, 마진변색, 2차 우식의 방지, 파절 저항에 매우 효과적이다.Multilink N은 오토믹스 시린지로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이것은 필요한 재료의 정확한 양을 수복물에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일·이하 용산구회)가 지난달 16일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윤종일 회장 등 지난 1년간 구회를 이끈 집행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심의를 진행했다.윤종일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아무 탈 없이 구회를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우리 집행부는 앞으로도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봉사하고 헌신하는 소명을 가지고, 긍정적인 성과는 더욱 키워나가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대역할을 충실히 계획하고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용산구회관 건립과 관련한 기금 조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또한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모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욱·이하 종로구회)가 지난달 27일 종로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정욱 회장은 “몇 년째 이어진 불경기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의료법개정과 완전틀니 보험화가 암울한 개원가에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종로구의 최고 원로인 유양석 지도위원장은 “작금의 의료현실을 개탄하며 우리 치과계가 합심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위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김용주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22대 집행부 모두 종로구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수고했다”며 “회원 수 감소와 고정경비 증가 등 외부요인을 방지할 보다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종로구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치과의사 정원감축, 의료법개정에 따른 세부법규문제 등을 논의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규 개원의들의 구회 가입 및 회무 참여가 점차 저조해지고 있는 요즘,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는데에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기세호·이하 마포구회)는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관련 안건을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기세호 회장은 “구회비 납부 여부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차등을 둬야할 것”이라며 “특히 보수교육과 관련해서 회비 미납자에게 패널티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마포구회 측은 이에 ‘구회비 미납자의 경우 서치 종학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등록시 등록비를 대폭 인상할 것’을 골자로 하는 일반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기 회장은 “구회비 미납자의 경우 보수교육 1점당 10만 원 정도로 등록비를 차별화에 적용하는 식의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엄강우·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달 27일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997년 이후 15년간 동결된 구회비를 인상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서대문구 구회비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됐다.지난 1991년 이후 50만원으로 계속 동결됐던 입회비도 100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결의했다.신동환 총무이사는 “타 구에 비해 구회비 및 입회비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물가 상승 등 다양한 회비인상 요인이 발생해 재정건전성을 위한 구회비 인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제안 설명했다.회원들은 만장일치로 회비 인상안에 찬성했으며, 집행부는 이에 대한 세부 예산안을 재편성해 회원들에게 공표키로 했다.서대문구회가 최근 마련한 구 회관운영에 드는 비용을 회관구입에 쓰고 남은 특별회계에서 전용해 일반회계로 편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단, 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용은 일단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재 논의할 것을 단서로 달았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구회를 이끌어온 엄강우 회장의 뒤를 이어 김대영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용수, 신동환, 하정선(여성당연직부회장) 회원이 선출됐다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이하 은평구회)가 구회지 ‘은아’ 12호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은아 12호 표지는 김세영(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친필로 장식됐다. 지난 연말 1인1개소 관련 의료법 개정 쾌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화보에서는 지난 2년간 전용찬 집행부의 행보 및 체육대회, 제주도 야유회 등 회원들의 추억을 담았다. 이 밖에 치협 김세영 회장 특별인터뷰와 은평구회 회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