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지난달 2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 비즈니스 센터에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윤리문항 출제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의료윤리 적용방안 연구를 진행 중인 책임연구자 권복규 교수(이화의학전문대학원)와 공동연구자 정유석 교수(단국대 의대) 등이 주제발표에 나서 국시에 의료윤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 각 직군별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정유석 교수에 따르면 대만의 치과의사 국시의 경우 총 80문항 중 3문항을 출제하고 있어 그 비율은 3.75%이고, 일본은 360문항 중 1개로 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치과의사 국시의 경우 의료관련법규 관련 문항은 출제되고 있지만, 의료윤리 관련 문항은 전무한 상황이다. 의사국시의 경우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점차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인 국시에서 의료윤리 관련 적정 문항수 비율을 3~5%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치과분야 패널로 참여한 진보형 교수(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는 “11개 치과대학에서 현재 의료윤리 관련 단일과목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현재 치과의사 국시는
노인임플란트 보험화 및 그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각종 부작용 해결 및 이를 예방하는 문제가 치과계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노인환자들의 경우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례가 다분하고, 이에 따른 BRONJ(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문제가 치과에서는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등이 지난 9월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 국내 치과의사의 56.5%만이 BRONJ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치과위생사의 55.3%만이 BRONJ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양한 연구에서 BRONJ의 위험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악골괴사의 경우 한번 발병하면 거의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치과에도 큰 타격을 주기 마련이다. 따라서 BRONJ는 그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근 치의학계서도 이를 매우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최근 일부 의학계서는 BRONJ 문제가 필요이상으로 과대 포장됐고, 환자들의 공포심을 유발해 골다공증약 투약을 거부하고, 이로 인해 골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이하 보철학회) 2015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치과보철학,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회원과 패널이 함께하는 증례토론 △Digital workflow in implant dentistry Developing a totally digital treatment concept △보철재료, 술식, 위기 관리에 대한 Innovation 그리고 실체에 대한 분석 △치과보철학 우수논문 발표 등을 소주제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이틀 내내 펼쳐질 최신 보철학의 향연인 추계학술대회는 4개의 심포지엄과 패널 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으며, 논문발표 및 시상, 포스터 발표 등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학술대회 첫 날인 21일 오전에는 논문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 발표가 예정돼 있고, 점심 이후 본격적인 학술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첫 날 진행되는 심포지엄Ⅰ은 ‘보철재료와 술식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과 지정호 원장(신영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곧바로 이어질 심포지엄Ⅱ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심미를 부탁해”라는 산뜻한 제목으로 찾아온다. 메르스 여파로 춘계학술대회를 8월 말에 개최한 바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추계학술대회도 일정을 다소 늦춰 12월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 추계는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치과 임상의 최대 화두로 꼽히는 심미, 정통학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학술대회로 회원은 물론 치과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추계학술대회 김형섭 조직위원장은 “자연치와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치료 후 보다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위한 기본이자 필수적인 임상술식을 총망라했다”고 밝혔다. 지대치를 포함한 주변조직에 대한 고려, 내가 한 심미 수복물이 오랜기간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처치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술대회 주제 또한 치수와 치주조직, 교합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김형섭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수준높은 연자들이 공개하는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심미’라는 달콤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문 쉐프들의 창의적인 요리대결을 공개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상케 하는 신선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보존학의 최신 임상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개회식과 국내 연자들의 연구 발표로 꾸려질 예정인 첫 날의 학술대회는 홍삼표 교수(서울치대)가 ‘암예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황윤찬 교수(전남치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이우철 교수(서울치대)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정원 교수와 이우철 교수는 Bleaching Agent의 농도와 NiTi 전동파일의 근관내 파절에 대한 보존학회 포지션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할 예정이다.둘째 날은 해외연자 특강과 필수 보수교육이 준비돼 있다. 보존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위해 Dr.B.I.Suh, Prof.Gary S.P.Cheung, Prof.Jacob의 강의를 준비했다. 같은 시간 컨퍼런스 룸A에서는 한동만 소장의 핸즈온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 대한치과보존학회 인정의 일반보수교육점수 4점과 필수보수교육점수 3점이 인정된다.◇ 문의: 02-763-381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발치의 기준과 함께 치아도 살리고 치과도 살리는 방법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찾아간다.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승종·이하 운동본부)가 다음달 5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발치의 기준 마련과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6명의 연자가 여러 관점에서 보는 발치의 기준과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병원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연자로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구영 교수(서울치대)가 나서 보철·근관치료·치주학적 관점에서의 발치의 기준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심재한 원장(한솔치과),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이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보험 청구, MTA 천공 수복과 예후를 통한 병원 차별화 전략, 금연치료와 자연치아 아끼기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등록비는 사전등록시 3만원이며 현장등록시 5만원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02-2228-302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오는 18일 또 한번의 건강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말 ‘Super 보험Day’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서치가 오는 18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치 이미순 차장을 연자로 한 보험교육을 진행한다. 건강보험청구에 있어 심평원의 업무흐름도, 심사사례에 대한 정보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러한 의미에서 매년 1회 정도는 심평원 관계자 초청 강연으로 보험교육을 진행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 연자로 나서는 이미순 차장은 “치과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및 심사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심평원 치과파트 실무자인 만큼 최근의 청구 오류 및 삭감유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150명으로 등록 인원을 제한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한편, 서치 보험부는 지난달 Super 보험Day를 운영하며 4회에 걸친 연속강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심평원 실무자
신흥이 지난달 7일과 14일, 21일 3차례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김샘의 엔도이야기-기본에서 답을 찾는 근관치료’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김샘의 엔도이야기 세미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를 위한 근관치료의 실전 테크닉부터 최신 흐름까지 다루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 원장은 C형근관, 감염근관, 석회화근관 등 치아 형태별 근관치료의 프로토콜 수립과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첫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 방법과 근관장 측정, Ni-Ti rotary instrumentaion의 기본 및 최신경향 등 근관치료법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이어 2회 차에서는 치아의 형태와 상황에 따른 근관치료 프로토콜 수립, 쉽고 빠른 근관 충전 방법을 진행했다. 이어 3회 차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개원가에서 근관치료를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핸즈온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가져온 치아로 충전 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근관성형 계획을 세우고 충전 후 엑스레이를 찍어 치료 전후를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연수회 개최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수회에 대한 공지나 일정은 덴탈세미나(
한국임상교정연구회(회장 정세영·이하 임상교정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 스피드덴탈, 바른교정문기공소가 후원하는 ‘2015 임상교정 심포지엄 및 증례발표회’가 오는 21일 나이아가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한국임상교정연구회에서 연수를 마친 회원들의 증례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각각 하나의 주제 발표와 두 개의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정세영 회장은 ‘3급 부정교합 교정치료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MEAW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치험례 △SAS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치험례를 소개한다. 이어 이계혁 원장(송도이안치과)은 ‘돌출입을 주소로 내원한 성인교정환자에서 발치교정 시 주의사항’에 대해 강연하고, △High angle 성인환자의 발치 치험례 △이소맹출을 보이는 성인교정환자 발치 치험례 등의 증례를 살펴본다. ‘단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발치교정 시 주의사항’을 강연할 박성미 원장(민치과)은 △돌출입을 주소로 성인교정환자 발치 치험례 △단안모를 보이는 2급 부정교합 발치 치험례 등을 공개한다. 안종우 원장(안종우치과)은 ‘골격성 3급 경향을 보이는 성인교정환자에서 발치치료 시 주의사항’
개원가에 다양한 턱관절 치료법을 전해온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가 턱관절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임상의 장을 마련한다.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관에서 대한턱관절협회 추계학술대회 및 하반기연수회가 개최된다. 첫 날인 5일에는 ‘쉽게 배우는 물리치료와 턱관절 세정술’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정훈 원장(정훈 치과)이 △턱관절 질환의 정확하고 간단한 진단요령 및 핵심 치료계획 △다양한 턱관절 물리치료기 사용법 및 물리치료실 set up 요령 △턱관절 세정술의 적응증과 치료 △턱관절 세정술과 함께 시행되는 Hyaluronic acid 주입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론 강연 후에는 9명의 연자와 함께하는 물리치료기와 턱관절 세정술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연수회 수료자에게는 물리치료 보험인증기관제출용 수료증이 수여된다.이어 6일에는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근거중심의 턱관절 치료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주요 논쟁에 대한 총청리’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6명의 좌장과 12명의 연자가 나선다. TMD의 전반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오는 2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의 인문학·인문학이 신학문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치의학, 인문학, 그리고 한국 치과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치과보철물! 어떻게 만들기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를 시작으로,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의 ‘치의학적 최소침습 얼굴회춘’, 류인철 교수(서울치대)의 ‘치과의사가 찾는 인문학, 어디에 있는가’가 이어진다. 이어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과 이해준 원장(이해준치과)의 ‘함석태, 강우규 그리고 대동단’을 통해 한국 치과계의 뿌리를 찾아나서는 시도를 펼친다. 치과의사학회 관계자는 “치의학의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써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넓은 안목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현장등록 시 2만원
“선학들이 물려준 방법들을 한국인의 현실에 맞게 수정, 교정에 관한 모든 내용을 농축시킨 책이다”정규림 교수(아주대임치원)·박영국 교수(경희치대)·김성훈 교수(경희치대)가 군자출판사와 손을 잡고 ‘Bio 교정’을 발간했다. Bio교정은 기본적으로 TSADs가 교정장치 역할을 하는 혁신적인 교정치료 개념이다. 1986년 고황의학지에 바이오 교정을 처음 설명한 이후 30년이 넘는 Bio교정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정리한 책이다.지난달 30일 정규림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조촐한 출판기념회 겸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정규림 교수는 급속교정이 아닌 Biocreative Orthodontics(이하 Bio교정)라는 명칭 변경에 대해 “그동안 급속교정이라는 명칭에 대해 단기간 교정이라는 등의 많은 오해가 있어왔다”며 “교정은 생명현상을 기본 축으로 하는 진단 및 치료개념인 만큼 각 연령층에 맞는 치료법이 들어갔을 때 기간을 줄일 수 있지, 무조건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의사가 최상위가 아닌, 환자를 최상위로 놓고 그에 따른 결과를 전제로 만든 책이 Bio교정”이며 “Bio교정은 교정만으로 치료 가능한 부정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턱관절장애연수회 어드밴스코스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경기지부는 지난 1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사전등록한 3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화된 핸즈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철저하게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이뤄 술자와 환자가 돼보면서 진단, 차팅부터 스플린트로 교합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익혔다. 물리치료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보톡스 주사를 직접 시술해보면서 다양한 턱관절 치료법을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핸즈온에는 4명의 패컬티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경기지부의 적극적인 교육지원도 관심을 모았다. 경기지부는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실습 Kit 30세트와 기본 재료를 구비해 교육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 모습이었다. 이날 어드밴스코스는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일요일 종일을 투자한 회원들은 강연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아주 좋다(64.3%)’, ‘대체로 괜찮았다(35.7%)’고 응답했으며, 임상에 큰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수회를 준비·운영한 경기지부 김평식 대외협력이사는 “처음 진행하는 과정이다 보
가톨릭대학교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박재억·이하 가톨릭대임치원)이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석사학위 과정으로 △치과임플란트학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보존·보철학 등 4개 분야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예정인 치과의사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원서 △대학교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성적증명서 △면허증 사본 △자기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18일까지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양식은 가톨릭대임치원 홈페이지 (http://songeui.catholic.ac.kr/gscds)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박재억 원장은 “가톨릭대임치원은은 각 전문분야별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톨릭대임치원에서 한층 강화된 연구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가톨릭대임치원은 50년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의 배경과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2001년에 설립, SCI 논문발표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의: 02-2258-7085한지호 기자 jhhan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회원 중심 학술대회를 기획한다는 취지의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치주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조인식을 가진 양 학회는 학술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주요 내용은 내년 10월 개최예정인 양 학회의 학술대회를 더케이호텔이라는 동일한 공간에서 개최한다는 것이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간의 상호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양 학회 회원들은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두 학회의 학술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들을 수 있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학회 및 지부 차원의 대규모 학술대회가 집중되는 추계시즌은 날짜가 중복되지 않게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말에 몇몇 단체에서 학술대회나 세미나를 개최할 경우 어느 학술대회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놓이는 것은 물론, 주최측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회가 기대만큼의 성공을 이끌어내지 못할까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양 학회의 MOU는 상생이라는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