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다음다 2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HELLO, GBR’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을 개최한다. ‘HELLO, GBR’의 ‘HELLO’는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각 앞 이니셜을 딴 것으로,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매년 높은 참가 인원을 기록하고, 명품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D는 정식등록 오픈에 앞서 지난 4월 SIDEX 2016 현장에서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 150여명이 등록, 이미 많은 임상의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SID 2016은 공직 교수는 물론 개원의로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연자들이 대거 포진한 ‘SID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조규성?이하 조직위)’을 중심으로 기획부터 강연 프로그램, 연자 및 연제가 구성됐다. 조직위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오는 9월 3일과 4일 용평리조트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연아인 용평 페스티벌’(준비위원장 박민갑)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지난 12일 연세치대동문회 임원 및 지부임원, 그 밖에 연세치대 관련 각종 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광식 고문을 비롯해 김지학, 정세용 前회장 등 많은 고문들이 참석했으며, 연세치대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임원과 각 기수회장, 동아리회장, 의국동문회장 등도 함께했다. 인사말에 나선 장영준 회장은 “용평 페스티벌은 이제 연세치대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올해 4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용평 페스티벌은 다시 우리 연아인이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연세치대인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많은 회원 및 가족, 그리고 회원치과 직원들까지 함께하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주관하고 있는 박민갑 준비위원장은 “올해 연아인 용평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연아 그 하나 됨을 위하여’이다”며 “우리 동문회원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부심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시금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선천성 질환 중 하나인 구순비교정술과 치아교정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연구용역을 진행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2일,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의 필요성 및 급여산정기준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차경석 책임연구자는 “구순구개열은 출생 시부터 성장이 종료될 때까지 20년 이상 여러 분과의 협진이 필요하고, 성장발달에 따른 치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면서 “시기별 적절한 치료계획을 만들고 구순구개열 환자의 성장단계 분류 및 단계별 교정치료 행위를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구순구개열 환자는 일반교정에 비해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재발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때문에 보다 세심한 치료계획 수립 및 단계별 결과평가가 중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800~1,000명 당 1명씩 발생해 선천적 기형 중 네 번째로 발생빈도가 높은데다 안면기형을 동반함으로써 사회적 외상을 받는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덴타폰’은 1980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그룹사운드로 출발, 현재는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록밴드 동아리다. 재학생을 비롯해 치과대학을 졸업한 2~30대의 젊은 치과의사부터 개원의로 활동하는 50대 중년의 치과의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치과의사 1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록밴드 동아리는 어느 대학에서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는 흔치 않을 것이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후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낀 ‘덴타폰’만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형님, 오빠, 동생으로 부르며 선후배가 아닌 가족같은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단순히 음악만이 아니라 치과의사로서 선후배간의 정보공유와 가르침 그리고 공감대를 쌓아가며 회원들은 더욱 하나가 되어간다. 또한 35년이 넘는 오랜 시간은 이러한 단결력의 기초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1년에 두 번의 정기공연과 더불어 MT공연, 축제공연, 졸업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으로 덴타폰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주일간 합숙을 통해 선배들의 미션곡을 완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과 함께
본지는 국내 주요 업체들의 생산본부 및 RD 현장을 직접 탐방, 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 역량을 재확인하고, 치과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자 특집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골이식재 제조 기업이자, 국내 1호 조직은행 설립, 아시아 최초 FDA 등록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한 위상을 향해 달려가는 ‘한스바이오메드(이하 한스)’의 생산본부와 RD 센터를 찾았다. 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스인(人)들을 만나 한스의 발전방향과 제조역량을 확인했다. [편집자주] FDA 실사단도 인정한 한스 대덕연구소, 세계를 향한 발걸음 한스는 현재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와 대전에 위치한 대덕 연구소 2개로 이뤄져 있다. 주요 업무는 서울에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는 대덕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스 조직공학연구소는 미국 FDA 실사단이 인정한 ‘세계 최고 설비를 갖춘 인체조직이식재 연구 생산 기관’으로 2002년 6월 준공, 2013년 11월 연구소 증축을 통해 현재의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춘 첨단 시설의 연구소를 소유하게 됐다. 총 3,500평 정도의 대덕연구소는 연구소동과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층은 실리콘 폴리머 관련 제품,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에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의 ‘검객’이 모여들었다. 매년 7월경 열리는 한국사회인검도대회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검도대회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 이해송 원장(前전라남도치과의사회장, 대한검도회 공인 5단)이 단체전에 출전,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신안검우회팀으로 출전한 이해송 원장은 “사실 이번 대회 출전은 계획에 없었는데, 지역에서 함께 검도를 하고 있는 검우회 후배들이 꼭 함께 출전하자고 고집을 부려 어쩔 수 없이 단체전 참가를 결정했다”며 “입상은 전혀 염두하지 않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합을 뛰었는데, 3위 입상이라는 영광까지 얻어 정말 기쁘다. 특히 함께 열심히 운동한 동생들에게 체면을 세울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검도시합은 체급별로 나뉘지 않고, 통상적으로 연령대로 구분된다. 한국사회인검도대회는 20대 청년부, 30대 장년부, 40대 중년부, 50대 노장부 등 각 종별로 대회가 치러지는데, 높은 연령대에서 낮은 연령대로 출전도 가능하다. 50대인 이해송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30대 팔팔한 젊은이들이 즐비한 장년부 단체전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5일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가칭)서치 경영아카데미’ 교육 실시의 건을 통과시켰다. 서울지부가 주축이 돼 운영되는 경영아카데미는 서울지부 소속 10년차 미만 개원의(진료스탭 2인 이하) 가운데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경영강좌 및 진단을 해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서울지부 조정근 정책이사는 “서울지부 소속 10년차 미만 개원의는 1,495명으로 전체 회원의 1/3 정도를 차지하지만 개원환경이 악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구회나 지부의 행사에도 젊은 회원들이 유입되지 않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고려의 평등으로 회무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경영난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지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조차 막대한 비용으로 망설이는 회원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지부가 앞장서 개별 경영 컨설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계기를 통해 구회, 지부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
6월 말이면 예기치 않은 스케일링 환자로 활기를 띤다는 치과가 있다. 7월 1일을 기준으로 연1회 급여적용이 되는 혜택을 누리기 위해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위원회는 최근 치석제거 시행율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만19세 이상 인구는 4,121만 561명으로, 치석제거가 필요한 것으로 예측되는 인구는 약 2,691만496명으로 추정된다(국민건강통계 기준/65.3%). 그러나 이 가운데 치석제거를 실시한 환자 수는 650만6,813명으로 전체의 15.8%에 그쳤다. 치석제거를 필요로 하는 인구만 놓고 분석해 보더라도 24.2%에 불과한 상태였다. 특히 2014년에도 치석제거를 받은 환자는 24.1%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실제 치석제거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지역별로는 서울이 3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광주(33.1%), 대전(30.5%), 울산(24.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6.4%를 기록했으며, 세종(17.3%), 강원(17.4%) 지역의 수검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
웃는내일치과가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임상교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임상포럼에는 폭염경보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웃는내일치과는 통상적으로 1년 전에 포럼 주제를 선정한다. ‘Ⅲ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도전’이라는 주제 역시 지난해 이미 예고된 바 있으며, 이번 임상포럼은 해당 주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임상적 고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Ⅲ급 부정교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부정교합 중 하나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Ⅲ급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의술이 가장 발전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하악골 성장예측의 한계로 여전히 어려운 치료로 여겨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호 원장은 “역대 임상포럼 중 이번 임상포럼의 사전등록자가 가장 많았다”며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스타트는 이희주 원장이 끊었다. 이 원장은 ‘청소년기 하악 성장과 치료 예후’를 주제로 성장기에 교정치료 마치고 10년에서 15년이 경과한 환자들의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케어덴트코리아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변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2회 Digital Denti stry Symposium’을 진행했다. 케어스트림덴탈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임상 강연은 물론, 인문교양강좌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먼저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과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이 첫 강연에 나서 One wire 테크닉, IDBS 등 디지털을 이용해 실제 임상에 적용 케이스를 소개하고, 과학적 논문을 통해 스캐너의 정밀도와 디지털 교정 노하우를 공유했다. 문지은 원장(선치과병원)이 콘택트렌즈와 같은 컨셉의 테스트 비니어를 통해 미리 껴보고 확인 할 수 있는 트윈 스마일 컨셉을 설명했다. 문 원장과 함께 강연에 나선 정요셉 소장(트윈스마일치과기공소)은 환자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디자인한 보철물을 제공해 상담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해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훈재 원장(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외래교수)은 캐드캠을 이용해 전악보철 증례를 소개하면서, 캐드캠을 도입하려는 치과에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권병환 원장(세프치과)은 치주치료에 대한
(주)씨원덴탈(대표 최상문)이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NS 카카오톡을 통한 구강상처 치료제 ‘파르겔’ 구입 시, 주문 고객 모두에게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주)씨원덴탈 관계자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한 작은 감사의 표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파르겔’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친구추가를 한 뒤 대화창을 통해 ‘파르겔’을 주문하면 된다. 구입 시에는 △치과명 △치과연락처 △구매희망 개수 △아이스크림 쿠폰을 받을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주)씨원덴탈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파르겔’은 프랑스 VITROBIO SA RL에서 제조한 구강상처 치료제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치료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치료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파르겔’의 가장 큰 장점은 진통효과다.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서 실시한 2006년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초기 90에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광중합형 레진 시멘트 ‘Variolink N LC+1(제조사: 이보클라비바덴트)’이 뛰어난 심미성과 접착력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심미적인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운 치료가 가능한 라미네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합착 시 사용하는 시멘트로 인해 변색이나 파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치료 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Variolink N LC+1’은 라미네이트 전용 시멘트로, 무색 투명한 쉐이드를 통해 수복물에 최적의 심미성을 제공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변색을 일으키는 BPO, Amine 성분이 없어 수복물에 변색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색조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심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착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피막이 두꺼우면 수복물이 들뜨기 마련인데, ‘Variolink N LC+1’은 피막이 2㎜로 매우 낮아 높은 본딩력을 제공한다. 또한 ‘Variolink N LC+1’은 이보클라비바덴트의 Tetric N Bond나 Syntac과 같은 토탈 에칭 본딩제뿐 아니라,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른 토탈 에칭 본딩제와도 호환 가
“치과의사가 스포츠 단체의 팀닥터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체육에도 포커스를 맞춰 많은 국민들에게 스포츠 영역에도 치과가 필요하다는 인식 을 확산시켜야 한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 2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치의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이성복 회장은 “메르스 이후 조용하게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태환 선수 도핑 문제 이후 학회차원에서 금지약물을 발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해왔으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도 치과진료실을 개설해 선수들을 치료하는 등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스포츠치의학의 역사, 보험, 도핑방지 상식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권긍록 학술대회장은 “학술대회 가이드라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눴다. 세션1에서는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역사를, 세션2에서는 골절을, 세션3에서는 생활체육을 다뤘다. 특히 생활체육에서는 가장 많이 생기는 골절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을 감안해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전문 교수들과 협조해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포츠치의학회는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GBR 시술에 최적화된 수술 키트 ‘SD-GBR-COMFIX(제조사 : 써지덴트)’를 출시했다. GBR 수술 시에는 골이식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만들어진 공간이 틀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작업이 동반된다. 문제는 이와 관련된 수술 키트가 거의 외산이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개원가에서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외산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리뉴메디칼이 출시한 ‘SD-GBR-COMFIX’는 써지덴트에서 제조한 국산제품으로 외산의 1/3에 해당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품질 또한 외산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리뉴메디칼 관계자의 설명이다. ‘SD-GBR-COMFIX’는 SD-SCR EW(티타늄스크루)와 SD-MESH-TACK으로 구성된다. 먼저 SD-MESH-TACK은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이 쉽게 탈락하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처해진 환경에 따라 메시를 절단해 사용하는데, 기존 제품의 경우 절단면이 매우 날카로워 수술부위에 2차 상처를 내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SD-MESH-TACK의 경우 절단면이 매우 부드러워 날카로운 절단면으로 인한 2차 상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 기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의 치주인대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 관련 연구논문이 해외 저명 SCI 등재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 tology (IF=2.844) 의 Discovery Science에 게재됐다. ‘Maintained Stemness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Isolated After Prolonged Storage of Extracted Teeth’가 그 제목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치주인대줄기세포(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 hPDLSC)의 줄기세포성(stemness)이 발치 후 즉시 채취한 hPDLSC와 발치 후 1주일 동안 저장된 치아에서 채취한 hPDLSC 사이에서 in vitro 특성상 차이가 없다는 것을 규명했다. hPDLSC의 줄기세포성이 치아의 저장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치아유래 줄기세포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 제공 및 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