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A원장은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직원난이 심해 해결방법으로 제시했던 ‘기숙사 제공’이라는 항목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이 원장은 지방에서 올라온 스탭의 편의를 위해 치과 인근에 월세집을 장만했다. 보증금은 원장이 내고, 월 임대료와 공과금은 직원이 지불하는 방식의 계약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어느 날 갑자기 치과에 나오지 않았고, 휴대폰으로는 연락도 되지 않았다. 집을 찾아가 봤지만 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짐도 빼지 않은 채 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가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법적으로 이는 주거침입에 해당할 수 있으며, 해결을 위해서는 정식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해석을 받았기 때문이다. 계속 연락이 안된다면 명도소송이나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안내문을 출입문에 붙여 고지하고 소송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 직원이 부담해야 할 월세는 원장이 걸어둔 보증금에서 깎여나가고 있었고, 여기에 소송부담까지 져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선의에서 시작한 일이 정신적으로는 물론, 금전적인 손실도 상당한 정도로 몰아넣은 것이다. 구인난이 심
본과 3학년이 되고, 병원생활을 하면서 달라진 점을 하나 꼽자면 st진료(학생진료)를 시작하게 된다는 점이다. 모든 치과대학들이 예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재학생들이라면 주도적으로 진료를 하게 되는 첫 시기일 것이고,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들이라면 학생시절 처음으로 환자를 진료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치과계가 발전함에 따라 진료방법과 방향이 바뀜에 따라 학교에서 시행하는 st진료의 내용도 많이 바뀌어 왔다. 현재 치과대학들의 최소한의 st케이스 개수는 어떨지 조사해 봤다. 다른 학교 상황은 어떤지 알 수 있는 기회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재학생들도 궁금할 것으로 생각됐다. 11개 치과대학의 교육과정이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듯 st케이스의 과정도 세부적 차이가 많았다. 학교별 교육과정 중 다른 요소들이 많고, st케이스로 인정되는 중간 과정과 절차가 달랐다. 치과대학 st케이스의 목적은 환자의 진료와 더불어 학생의 교육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와는 기준과 목적이 다르다. 졸업요건에 포함되는 내용이지만 st케이스와 일반적으로 원내생이 해야할 일의 중간쯤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때문에 처음 조사할 때의 생각과 달리 단순한 수치만
치과계를 둘러싼 블랙리스트의 존재. 수년 전에는 치과의사들끼리 공유하는 환자나 스탭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설’이 나돌았고, 최근에는 환자나 스탭들의 커뮤니티에서 특정 치과나 치과의사를 비방하는 내용이 공유되면서 또 다른 형식의 ‘블랙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스탭 커뮤니티에서 “진짜 이상한 치과다”, “절대로 가지 말라”는 표현과 함께 자신의 치과가 거론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명예훼손에 해당할 법한 내용으로 게제된 것을 보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게시물을 자진삭제하거나 임의로 게시를 중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았다. 곧바로 법적분쟁으로 치닫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을 터. 그렇다면 중재나 조정이 가능한 분쟁 전 단계를 고민해 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의 게시물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일단 실제 권리침해 여부에 대한 판가름이 필요하고, 피해 당사자가 직접 나서야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명예훼손분쟁조정부와 같은 심의기관을 통해 조정을 요청하거나, 대법원 전자민원센터 등 사법기관을 통한 권리침애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 있
진입장벽 높은 원천기술 확보 ‘비교불가’ 다결정질 구조의 ‘C-Line™’ 시뮬레이션 통한 최적 디자인 ‘Bio-Tack™’ 바이오세텍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세라믹 브라켓 ‘C-Line™’과 교정용 미니임플란트 ‘Bio-Tack™’을 출시했다. 아직은 교정업계의 신생기업이지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생산 원천기술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투광성과 강도 모두 잡은 세라믹 브라켓 일반적으로 세라믹 브라켓은 제조공정상 단일결정질과 다결정질 구조로 나뉜다. 단일결정질은 세라믹을 절삭하는 방식이고, 다결정질은 세라믹 파우더를 압축시켜 형태를 만드는 방식이다. 단일결정질의 경우 투광성이 높고, 다결정질은 투광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우수한 강도를 자랑한다. 바이오세텍에 따르면 다결정질 구조로 제작된 ‘C-Line™’은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C-Line™’은 High Purity Alumina Powder 정제기술과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공정기술을 확보, 단일결정질 수준의 투광성을 실현한 제품이다. 또한 수많은 강도 및 안정성 테스트를 비롯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을 개최한다. ‘소통’을 강조한 이번 오스템미팅은 각 연자와 참가자 간 토론형 강의를 계획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심포지엄 형태에서 탈피를 꾀했다. 2,500명의 참가자를 목표로 현재까지 사전등록만 1,800여명이 넘었다. 등록률이 실시간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무난히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슬로건으로 지난 12년간의 역사를 총정리할 계획이다. 각 연자들은 오스템 제품을 활용한 롱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스템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힐 계획이다. 기존에 비해 라이브 서저리가 한층 강화된 것이 이번 오스템미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오스템미팅 간판스타인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10년 라이브 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의 결과를 고찰한다. 아울러 그동안 오스템AIC 인기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도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김 원장의 경우 단순히 화면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 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급증하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치료의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정성창 명예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 치료의 발전’을 시작으로 △강진규 교수(원광치대)의 턱관절 장애와 교합 △조정환 교수(서울치대)의 성공적인 교합안정장치 치료를 위한 고려사항 △옥수민 교수(부산치대)의 장치치료 부작용 분석을 통한 측두하악장애 장치치료의 바른 접근법에 대한 고찰 △어규식 교수(경희치대)의 OPPERA 연구를 통한 측두하악장애의 실제: 미래의 희망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창 명예교수는 시대순으로 측두하악장애 분야에 대한 변화과정 등을 설명하며 “1970년대부터 여러 나라의 치과대학을 방문하며 측두하악장애와 구강안면통증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1980년대 중반 스칸디나비아 등의 여러 치과대학을 방문하면서 미국의 많은 치료술식이 여과 없이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철학은 경제·사회·문화적 배경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지난 5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가칭)치과경영관리사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대콤 학술대회는 △치과병의원 전자의무기록의 관리 및 보존(박영준 감사)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및 치과보험(양익성 학술이사) △미국 치과병의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소개(김인걸 회장) △치과경영관리사 제도 정착을 위한 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의 제안(정종훈 총무이사)에 이어 질의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치협 치무위원회는 치과 개원가에서 필요한 치과보조인력의 양성을 위해 ‘치과경영관리사’ 제도의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코대콤은 ‘치과경영관리사’ 제도의 미국 사례, 한국 치협의 제도 정착을 위한 진행과정을 소개,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우송정보대학의 홍보 및 수시 입학내용을 보고했다. 코대콤은 추계학술대회에서 ‘치과경영관리사’ 제도의 정착을 위해 치협은 제도를 총괄하고, 코대콤은 실행 기관으로 선정되길 제안했다. 이어 그동안 코대콤에서 개발한 치과병의원 개인정보관리 및 치과보험청구의 교재와 교육시스템의 이전, 차후 코대콤의 질관리 및 평가, 보수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지
“치과계의 역사가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이에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과거를 훑어보고 향후 치과계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써내려가는 치의학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 2016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6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이란 무엇인가?’를 대주제로 ‘아름다운 당신, 얼굴을 보여주세요!’를 부제로 치러졌다. 지난 7월 21일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진료 영역 확대가 치의학 역사의 전환점이라는 선언적인 학술대회로서 대법원 판결의 의의와 미래를 조명하고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에서부터 치료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연제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이주연 원장은 ‘치의학의 역사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원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직업성과 직업윤리를 내면화하고 치과의료체계의 다양한 발전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습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미경 교수(조선치
지난해 전국 의료기관 가운데 서울 소재 병·의원의 ‘타 지역환자 진료비 유입’ 비중이 34.1%로 가장 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3일 발간한 ‘2015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비 중 타 지역 진료비 유입 비율이 51.5%로 33조4,1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입원·외래 포함)는 15조2,852억원으로, 이 중 타지역 환자 유입 진료비는 5조2,162억원(34.1%)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이은 타 지역 환자 진료비 유입 비중은 광주(29.7%), 대전(26.5%), 세종(25%), 대구(23.6%) 순이었다. 특히 서울 종로와 대구 중구 소재 병·의원들의 타 지역 유입 환자 비율은 90%대로 가장 높았다. 서울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비는 총 1조1,333억원이었는데, 이 중 종로구 거주자가 아닌 환자들로부터 지불된 진료비가 무려 1조612억원(93.6%)에 달했다. 환자 거주지 기준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은 제주시가 9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춘천(87.9%), 강릉(87.1%), 원주(86.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 거주 환자들의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제20대 조선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됐다. 19대 안종모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1일부터 2년간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간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측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수관 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은 38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성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 제20대 조선대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과 ‘비전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즉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수관 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를 캐치프레이즈로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병원 브랜드 가치 창출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수관 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 재직, 제9대 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
신흥이 서울 지역에서 여러 차례 진행했던 ‘C-Tube Plate Hands-On Course’를 다음달 18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시스템 개발자인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디렉터로 나서고,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과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패컬티로 세미나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Bio교정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C-Tube’는 다양한 특장점을 통해 기존 교정 방법보다 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치아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이번 세미나는 C-Tube를 실제 진료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C-Tube는 △T타입 △Bended I타입 △Cross 타입 △I타입 등으로 나뉜다. T타입은 ‘Posterior intrusion and distalization case’에, Cross타입은 ‘Anterior lingual retraction case’에, I타입은 ‘Buccal shelf를 활용한 식립 case’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I타입 C-Tube(상하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민병규·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제17회 2017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가 내년 1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DENTEX 조직위원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 오픈과 함께 출품업체 유치 및 참관객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미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포인트닉스 △홍익메디칼시스템즈 △좋은보코 △택스홈앤아웃 △닥터CEO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DENTEX는 의료장비 및 서비스분야 박람회와 개원입지, 장비선택, 세무 및 노무, 개원 프로세스 등 개원을 목전에 둔 예비 개원의를 위한 각종 컨퍼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치과 장비와 재료 업체를 비롯해 개원에 필요한 세무, 홍보, 입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50여 업체가 참여, 1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의 섹션으로 구분해 업체를 유치, 예비 개원의들이 한 자리에서 개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예비 개원의와 기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10개 강
QP Fiber Post 생산업체인 이노디가 국내 최초로 치과용 섬유 강화형 고분자 지지대인 U.P Fiber Splint를 출시했다. 이노디 측은 그동안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Rip bon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계 전반에서 쓰이고 있는 UHM WPE(고분자·고밀도 폴리에틸렌)를 주 원료로 만들어진 U.P Fiber Splint는 생체 친화적이며 일반 폴리에틸렌보다 10배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 흔들리는 치아의 지지대, 교정 후 유지하는데 아주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U.P Fiber Splint의 기본적인 적용 외에 임플란트 임시 보철물 응용을 비롯해 다양한 범위에서 쓰일 뿐 아니라 외국산의 절반 가격에 공급돼 유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노디 관계자는 “U.P Fiber Splint는 폭 1,2,3,4㎜의 4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임상에 적용하기 수월하다”고 전했다. ◇문의 : 02-757-1112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전국 디지털 포럼이 성황리에 순항중이다. 이번 메가젠 디지털 포럼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각종 강연 및 학술대회 등에 참석하기 힘든 치의들의 실정을 고려해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술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달 8일 대구를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에는 부산, 지난 5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포럼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최근 추세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다루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디지털포럼은 박휘웅 원장(서울 에이스치과)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이 메인 연자로 나서고 있으며, 지역별로 초청연자의 강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휘웅 원장은 ‘Digital Dentistry에 입문하다: 디지털 실용주의 장비 활용기’를 타이틀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실질적인 사용기 및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김종철 원장은 ‘Guidance for precise usage of R2GATE: One Day implant’를 주제로 R2GATE의 개발에서부터 클리닉에서의 사용까지를 다양한 임상증례와 함께 선보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궁금해
덴티움이 지난 5일 경북치대에서 ‘Dentium Forum 2016’을 개최했다. ‘Soft Hard tissue augment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광주, 부산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대구 역시 임상 트렌드를 접하기 위해 개원의들이 참가했다. 이날 첫 강연은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나섰다. 이 원장은 ‘Predictable hard tissue augmentation by GBR’을 주제로, Bone defect에 따른 GBR 가이드라인 제시부터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흡수성 멤브레인의 특징 및 적응증을 제시했다. 또한 볼륨을 증가시키기 위한 Sandwich bone augmen tation 등을 다뤘다. 이어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은 ‘Soft tissue management around dental implant for long term survival’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시 Flap closure를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와 One hole defect 부위에서의 Surgery technique 등을 소개했다. 강연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와 연자간에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