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치과는 최근 공동개원을 했던 동료들이 갈라서면서 분쟁에 휩싸이고 있다. 각각 교정과와 보철과로 전문적인 진료를 해온 두 명의 치과의사는 “환자의 진료기록부가 네 것이냐, 내 것이냐”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공동개원을 청산하고 인근에 다른 치과를 운영하겠다고 나선 한 원장이 그간 진료했던 환자의 정보를 원했기 때문이다. 반면 치과에 남게된 원장에게도 환자정보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진료가 구분돼있다 하더라도 향후 어떤 치료를 받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다른 B치과는 페이닥터의 사직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정치료를 위해 페이닥터를 고용했던 해당 치과의 원장은 “계약기간을 2년으로 하되, 맡았던 환자의 치료가 끝날 때까지 근무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페이닥터였던 치과의사는 “2년을 채웠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치료기간이 긴 교정의 경우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란 기준 자체에 모순이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 같은 듯 다른 두 사건에 대해 “문제는 결국 ‘돈’이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유사한 문제를 많이 다뤄봤다는 한 치과계 인사는 “공동개원이 어려운 점은 실제로 헤어질 때 발생
내년부터는 진료 시 의료인 및 의료기사의 명찰패용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리수술에서 비롯된 의료인 명찰패용 문제는 그 범위와 적시내용이 분명해지면서 또 하나의 족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은 이름과 면허의 종류가 기재된 명찰을 달아야 한다. 다만 전문의임을 표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전문과목을 함께 기재할 수 있다. 학생인 경우라면 이름과 더불어 ‘학생’이라는 명칭을 적시해야 하며, 간호조무사도 ‘간호조무사’로 표기해야 한다. 치과위생사나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의료기관 내에서 착용하는 근무복에 인쇄, 각인, 부착, 자수 또는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표시하거나 목걸이 형태로 패용할 수 있으며, 명찰에 기재된 내용은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다만, 외래진료실이나 일반 입원실 이외에 병원감염을 전파시킬 우려가 큰 무균치료실이나 격리병실 등은 예외로 했다. 대리수술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명찰패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21일 서울 명동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민호 회장을 비롯해 정재규 고문, 장학회 김세영 이사장, 경희치대 황의환 부학장 등을 비롯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민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골프대회, 학술대회 및 홈 커밍데이, 치과대학 주관으로 치과계 내외 인사를 초청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에 동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와 재무, 그리고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내년도 예산안심의 또한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경희치대 15기 졸업생인 이병도 현 원광치대 학장이 올해의 경치인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병도 동문은 “경희치대 재학실절 많은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경치인상에 선정된 것이 과분하게도 느껴지지만, 향후 경희치대와 원광치대 더 나아가 우리나라 치과계의 발전을 선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국가시험제도와 치의학 교육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진료면허와 독립진료 면허의 이원화, 독립적인 면허관리 기구 설립 의견이 개진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가 주관한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공청회가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국시원 주관으로 진행된 치과의사를 포함한 15개 직종 공통 정책연구과제 최종보고서 제출에 앞서 치과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김경년 교수(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이지현 교수(서울치대), 최진우 교수(단국치대), 김각균 교수(서울치대)가 연구자로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지현 교수가 델파이조사를 통해 알아본 치과의사 역량, 교육, 국가시험, 면허제도 4가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델파이조사 표본은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반영,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각 분야 21명의 전문가(기초, 임상, 비치과계)를 대상으로 꾸려졌으며, 델파이 조사를 통해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양성을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짚었다. 이지현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국가시험제도의 개선을 위해 통합형 문항 개발, 합격선
2016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 추계 학술대회(대회장 박상원)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900여명, 현장등록 120여명 등 총 1,02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보철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지방 개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한 학술대회로 이름을 높였다. 보철학회 허성주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4년 대구에 이어 2년 만에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된 추계 학술대회였지만, 지역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흥행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상원 학술대회장은 “전체 학술대회 등록인원 중 40% 가량이 광주·호남권 치과의사였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추계 학술대회가 광주·호남권 보철 임상의들이 보철학의 진수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말했다.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대주제로 열린 추계 학술대회는 지난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확대되면서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의 강
송년회의 달 12월이 돌아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구회는 회원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할 송년회를 준비중이다. 서울시지역 25개 구회가 병신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의 일정을 알려 왔다. 구송년회의 첫 스타트는 강서구회(회장 김상훈)로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각 구별로 바쁜 송년회 일정이 잡혀있다. 12월에는 송파구회(회장 이준형)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을 알린다. 이어 2일에는 관악구(회장 박승구)와 동대문구(회장 윤종상), 강남구(회장 신은섭)가 송년의 밤을 진행한다. 5일에는 5개 구가 송년회를 연다. 광진·노원·도봉·성북·용산구회가 즐거움과 재충전의 송년회를 마련 중이다. 7일에는 강동·금천구회가, 9일에는 구로·영등포·중랑구회가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12일에는 동작·은평구회, 13일에는 중구·양천구회, 14일에는 서대문구회(회장 신동환)에 이어 마지막 14일에는 강북구회(회장 김진국)가 다채로운 연말 행사로 연말의 아쉬움을 털어낼 계획이다. 한편, 마포·서초·성동·종로구회는 송년회 대신 다가오는 새해, 신년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18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통합치과학회는 최근 수차례에 걸쳐 ‘임상 Trouble Shoot ing’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임상에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토픽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먼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어려운 케이스 MTA로 치료 쉽게 하기 MTA 제거술’을 주제로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툴리늄독소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 마지막 강연은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의 ‘Back to the Basic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계획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날 메인 강연 전에는 통합치과 수련의 구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많은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에 통합치과학회는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고, 미수련자뿐만 아니라 기수련자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원할 수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Emergency profile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많은 임상의들이 이 점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성 어버트먼트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진 ‘Customized abutment’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덴티움은 이 같은 임상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Titani um Customized Abut ment Milling에 최적화된 ‘rainbow™ Mill-Metal’을 출시, 이목을 끌고 있다. rainbow™ Mill-Metal은 최대 10개의 환봉 장착으로 10개의 보철물을 한 번에 가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모든 구동축에 고성능 서보모터를 탑재하해 높은 토크와 빠른 이동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며 “고정밀 부품을 장착함으로써 가공속도를 한층 높이고, 밀링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저소음과 저진동의 가공상태를 실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rainbow™ Mill-Metal은 편의성 또한 돋보인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Touch LCD 및 GUI를 적용, LED를 통해 장비 작업 상태 및 이상 유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9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9~20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Challenging for the Future in Endodontics(미래 근관치료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제14회 한·일 공동 근관치료학회와 같이 열려 국내 연자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연자의 강연까지 겸비해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가 됐다. 학술대회 첫날은 △Dr. Eugenio Pedulla(Catania대학)의 ‘New trends in endodontics: a clinical approach evidence based’와 △Yuichiro Noiri 교수(Niigata대학)의 ‘Refractory Periapical Periodontitis and Biofilms: A Novel Strategy for Treatment of Refractory Endodontic Pathogens’ 등 해외 연자의 강연에 이어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 ‘Practical Endodontics for Private Practitioner’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2개의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7일 ‘스마트나비(SMARTnavi)’의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열린 디오 인터내셔널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스마트나비’는 △환자 시술 어시스트 △플래닝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임상 사례 실시간 공유 및 환자 개별 맞춤 관리 시스템 등이 탑재된 디지털 토탈 플랫폼이다. 특히 ‘환자 시술 어시스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시술 시 정확한 드릴링 프로토콜을 음성으로 자동 안내함으로써 시술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닝 과정에서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임플란트의 위치 수정을 치과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더 정밀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주문 순간부터 시술이 끝나는 순간까지 치과의사와 플래너간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임상 사례 실시간 공유’ 기능은 디오에서 진행했던 3만여 건의 ‘디오나비’ 임상데이터 및 해당 케이스와 유사시술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과의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릴링 프로토콜을 환자 맞춤형으로 자동 제작이 가능하며 △환자 개개인의 이력 관리 DB구축 △주문 및 재고 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스마트나비’는 임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 14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16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12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애인 치과보험 청구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의 첫 강연은 최재영 보험이사가 열었다. 최 보험이사는 ‘장애인 치과 보험청구의 실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치과 보험 가산제도의 발전 과정과 개선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문정은 원무팀원(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보험청구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보험 청구 및 삭감 사례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다음은 이미순 차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과진료의 경향 및 장애인 진료비’를 주제로 장애인 치과진료비와 청구현황의 변화추이 통계와 함께 다빈도 조정사유 관련 청구 방법에 대한 팁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의 특수성을 반영한 가산제도 항목 및 수준에 대한 현실화 의견이 나와 참석자와 발표자 간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장애인치과병원에서의 의료기관 인증 준비’를 주제로 유혜선 팀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발표가 진행, 올해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서울시장애인치과병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의로서 자주 고민했던 것이 인상 및 바이트 이중채득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상 및 바이트 채득이 중요한만큼 그에 대한 고민을 지속, 바이트 코핑을 만들게 됐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신흥 ATC BasicLive Surgery 연수회에 특별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흥과 함께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한 김양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바이트 코핑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자체가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해 인상을 채득하는 제품인데 기존에는 인상 따로 바이트 따로 이중 채득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개발하게 됐고, 이는 이중으로 해야 했던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술자의 불편함을 덜었다”고 밝혔다.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또한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의 경우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보철물의 질도 떨어져 술자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만들지 못한다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과간담회에서 1인1개소법에 대한 치협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협 측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법 제33조 제8항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환수처분에 대해 이례적인 판단을 내려 사회적 파장을 야기하고 불법 개설된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보험료가 누수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복지부가 대법원에 상고된 사건들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 개진과 관련자료 제출 등 보다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단체는 의료법 제33조 제8항과 관련해 법 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관된 입장”이라며 “대법원에 계류중인 동 사건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김강립 국장은 “복지부가 헌법소원 당사자여서 부담이 되지만 최대한 잘 대응하겠다”며 “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다음달 3일 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6 연세임상강연회 및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연세치대동문회를 이끌었던 장영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2016년 회무 및 사업 보고와 감사보고, 2017년 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의원총회 전에는 ‘연세임상강연회’가 진행된다. 강연회에서는 윤현중 교수와 김태경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 및 교정 관련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임상교정연구회(회장 정세영·이하 임상교정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디렉터 전만배)가 후원하는 ‘2016 임상교정 심포지엄 및 증례발표회’가 다음달 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연구회 창립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그간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증례발표로 채워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부분교정과 전체교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홍 원장(닥터홍치과)의 ‘공간을 활용한 전치부 부분교정에 대하여’로 시작되는 1부 부분교정은 △이성천 원장(제주중문치과)의 ‘매복견치 견인 시 주의사항’ △박세진 원장(박세진치과)의 ‘임플란트를 위한 구치부 Molar uprighting 시 주의사항’ △정혜경 원장(서울에스치과)의 ‘전치부 투명교정 시 주의사항과 임플란트를 위한 효과적인 Molar intrusion’ 등으로 구성된다. 2부 전체교정은 박찬웅 원장(세명치과)의 ‘최소한의 와이어밴딩을 통한 효율적인 교정치료’를 시작으로 △이계혁 원장(송도이안치과)의 ‘효과적인 구치부 후방이동을 이용한 부정교합치료에 대하여’ △정세영 원장(광명하이치과)의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