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를 출시했다. 이에 덴티스는 다음달 2일 저녁 6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성 극대화, 호환성으로 재무장 덴티스 측은 “이번 론칭쇼에서는 기존에 편의성과 호환성을 무기로 내세워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IMPLE GUIDE’에 이어 새로운 컨셉을 적용해 정확성과 호환성을 보다 극대화한 ‘SIMPLE GUIDE Plus’를 새롭게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SIMPLE GUIDE Plus 출시를 기념해 이례적으로 론칭쇼를 기획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제품 개발부터 활용에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덴티스 측은 “SIMPLE GUIDE Plus의 출시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는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개원의가 공동개발자로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두 원장은 바로 세렉 코어 유저이자 덴탈빈 디지털 팀 메인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 이수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 4월에 출시한 구강 스캔 보조기구 ‘Scan Retractor’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치악 케이스 또는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케이스에서 구강 스캔을 할 경우 혀나 뺨 등의 움직임으로 구강 스캔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부분까지 인식되는 오류가 발생하거나 상악 개구부에서의 불명확한 경계로 정확한 스캔이 어려울 때가 많은 게 사실이다. 디오의 Scan Retractor는 환자 악궁에 맞게 선택하고 구강에 맞게 손쉽게 구부려 스캔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착치은, 치조점막 등의 경계를 명확하게 해줌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용방법은 먼저 Scan Retractor를 사용할 부위 주변에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을 유지, 구강 내에 손가락을 넣어 한쪽 입고리를 치아로부터 들어올려 Scan Retractor의 한쪽 모퉁이부터 구강 내로 삽입한다. 입술이나 뺨이 Scan Retractor에 눌린 부위가 없게끔 손가락으로 확인 후 오랄 스캔을 진행하는 동안 Retractor의 손잡이를 잡아서 구강 내에서 움직임이 없도록 유지하면 된
임플란트 보철 대가가 펼치는 임상 향연 다음달 3일, SID 2017 ‘SINUS ATTACK’ 신흥이 다음달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흥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SID 2017 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주제선정부터 연자섭외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총괄, 심포지엄의 완성도를 높였다. ‘SINUS ATTACK’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자주 접하지만, 결코 쉬운 치료가 아닌 SINUS에 대한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의 강연과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섹션과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Concensus Conference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호에서는 ‘Prosthesis Survival Know-How’을 주제로 열리는 섹션 1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보철을 다룰 섹션 1은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Design] Abutment 선택과 상부보철 디자인’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오스코(대표 이영민)는 일본 산기사의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nano<mHAP>) 성분의 에나멜 미세수복 및 재광화 치료재, 아파프로®를 출시했다. 아파프로® 제조사인 일본의 산기사는 지난 1974년 설립되어 세계 최초로 약용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nano <mHAP>)를 개발한 회사로 충치 예방과 관련해 70여 개 이상의 세계 특허를 보유한 아파타이트 R&D기업이다. 이번에 오스코가 출시한 아파프로짋는 치아와 동일한 성분인 나노 입자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페이스트로서 에나멜 소주와 상아세관 내에 침투해 치아를 재광화시킬 뿐 아니라 구강 내 세균 흡착과 제거에 뛰어나다. 또한 에나멜상 현미경 수준의 흠집들을 수복하며 노출된 상아세관을 막아 지각과민증상을 완화시킨다. nano <mHAP>의 물리적·생화학적 특징으로 아파프로®는 충치 예방 치료뿐 아니라 교정 치료 중 탈회나 브라켓 제거 후, 스케일링 후, 치아미백 후의 에나멜 손상과 변색 방지 및 지각과민 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02-779-2880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26일과 27일, 다음달 2일과 3일 총 4회에 걸쳐 메가젠타워세미나실(강남사옥)에서 ‘베테랑 Implant Standard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이미 지난 3월 첫 베테랑 코스를 통해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이대희 원장은 임플란트에 입문하고자 하는 임상의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분석 및 치료 계획, Drilling & Implant installation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Advanced flap, vestibular deepening, Crestal approach, GBR 파트 및 발치 즉시 식립 등 심화과정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론은 물론 핸즈온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치주 분야에 포커스를 맞춘다.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보철을 위한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부터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의 선택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방법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및 Overdenture의 원
오스템임플란트가 다양한 보철 실패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ESR KIT(Easy Screw Removal KIT)’를 새롭게 출시했다. 임플란트 치료는 시술이나 유지관리 과정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픽스처나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에만 문제가 발생해도 픽스처까지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술자나 환자 모두에게 재시술 등에 대한 부담을 주기마련이다. ESR KIT는 스크루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보철 실패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 ESR KIT는 스크루나 어버트먼트 파절 등 보철 실패 시 픽스처에 남아있는 파편 등을 제거하고, 나사산 복원까지 할 수 있다. ESR KIT의 가장 큰 특징은 파절된 스크루를 비교적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 가이드와 픽스처 체결 후 스크루를 제거하는 드릴링만으로도 80% 이상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보조 툴까지 활용할 경우 제거 성공률은 90%를 상회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자사 임플란트는 스크루 파절 방지 등을 목적으로 특수소재인 Ti-Gr5를 사용하고 있고, 이는 타 브랜드에서도 채택해왔다”며 “다만 강화소재인 만큼 파절 등의 상황 시 대처가 쉽지 않았다
스누콘 코리아(대표 고영환·이하 스누콘)가 다음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인성 원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임플란트 관련 활발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ull Mouth Rehabilitation & GBR’을 대주제로, 무치악 환자에 대한 임플란트를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세미나에서는 Full Mouth Rehabilitation에 대해 다뤄질 예정으로, 전 원장은 △Classifica tion of treatment modality in full edentulous patient △Determination of prosthesis and consideration △Implant number coordination △From surgery to provisionalization △Occlusal immediate loading in full arch 등을 다룬다. 이어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정립한 GBR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immediate implantation according to surr
식립한 임플란트가 실패한 경우, 그 대처도 중요하지만,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 파악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처럼 실패한 임플란트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6일 부산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이백수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백수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실패한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의 외과적 실패 원인 분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쌓일수록 다양한 의문들이 남게 된다”며 “이번 이백수 교수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분석해 진료 및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문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 등록비는 5만원이며, 덴티스 임플란트 온라인 회원의 경우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919-8312 신종학 기자/sjh@sda.or.kr
(주)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새로운 TV 광고를 지난 4일 공개 했다. 디오는 드라마,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성웅 씨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새롭게 TV 광고를 제작, 디오나비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더욱 강조했다. TV 광고에서 박성웅 씨는 불편하고, 번거롭고, 아프게만 생각했던 임플란트에 대해 “덜 힘들게~ 덜 아프게~”라는 대사와 함께 3D 모의시술로 시술과정을 미리 확인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특징을 보여준다. 디오 측은 “제5세대 풀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출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사는 배우 박성웅 씨를 디오를 대표하는 새 얼굴로 발탁,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오 임상욱 이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웅 씨의 이미지가 디오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소통하고, 함께하며” 봉사를 통한 소중한 배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발길이 뜸해진 치과대학, 한 강의실이 분주하고 떠들썩하다. 강의실에는 매 방학마다 비어있는 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초록회’ 회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초록회는 1982년에 창단된 의료봉사 동아리로, 올해로 35년째 지역의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회는 7월 14~16일 2박 3일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치과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자 역시 초록회의 회원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살펴보며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의 의료봉사 동아리 ‘초록회’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보려 한다. 여름방학, 초록회 봉사활동이 시작되다 먼저 초록회의 주된 활동인 ‘의료봉사’의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초록회의 봉사활동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추어 1년에 두 번 진행되며, 매 활동은 4~5일간의 준비 과정과 2박 3일의 현장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재학생들은 모두 7개 팀으로 구성되는데, ‘어시스트팀’, ‘재료팀’, ‘TBI팀’, ‘레크리에이션팀’, ‘안내팀’, ‘불소도포팀’,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 위원 상견례가최근 진행됐다. 경기지부 곽정민 부회장, 조상준 기획이사, 김광현 문화복지이사를 비롯해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권혁주 부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윤승호 경기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승호 위원은 “현재 경기도 내 1,000여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있지만 치과촉탁의 청구는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지역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석민 위원은 “일본의 경우 방문진료 및 야간진료가 잘 정립돼 있다”면서 “매뉴얼과 서식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지부 곽정민 부회장은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간단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편리함을 극대화한 Bur KIT가 출시됐다. 피터페인은 최근 ‘123 Rainbow Bur KIT’라고 명명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터페인에 따르면 ‘123 Rainbow Bur KIT’는 쉬운 숫자와 색상으로 위치를 구분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며, 숫자에 따라 정해진 위치가 있기 때문에 Bur를 찾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Bur를 정리하는 시간을 줄여주며 분실이나 소모된 Bur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분실된 Bur를 주문할 때도 해당 Bur의 복잡한 코드를 불러가며 주문하는 것 대신, 피터페인 홈페이지에서 위치만 클릭하면 Bur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주문까지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터페인 관계자는 “임상을 하다보면, 치아삭제용 Bur가 정리돼 있지 않고, 찾는 Bur가 없어져 난감할 때가 있다. ‘123 Rainbow Bur KIT’는 숫자와 색상으로 수십 가지의 Bur를 간단히 정리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Bur로 KIT를 구성하기 위해 총 35곳의 치과에 의뢰, 치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촉탁의 진찰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 수납에 대한 주의사항을 강조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최근 관련 단체에 공문을 발송, “지난해 9월 개선된 촉탁의제도에 따라 시설급여기관은 촉탁의 진찰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수급자로부터 수납해 촉탁의가 소속된 의료기관 계좌로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 외에는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3회의2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또 “노인의료시설에서 촉탁의 진찰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면제·감경하거나, 이를 촉탁의에게 요청하는 행위, 본인부담금이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에 미지급되는 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면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면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촉탁의 활동비용 별도 지급은 지난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 및 촉탁의사의 원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였던 만큼 개선내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현재 촉탁의 초진료는
흐름성과 유지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외산 절반 수준,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 스피덴트가 적절한 흐름성, 높은 형태 유지력, 우수한 압축강도를 두루 갖춘 광중합형 흐름성 복합레진 ‘EsFlow’를 최근 출시했다. 효과적인 충전을 위해선 흐름성이 적절하면서도 효과적인 형태 유지가 가능해야 하는데, ‘EsFlow’는 이 상반된 두 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심미성을 바탕으로 전치부 적용이 용이하며, 무엇보다 외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편집자주] 기본에 충실한 복합레진 ‘EsFlow’ ‘EsFlow’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높은 형태 유지력이다. 스피덴트에 따르면 ‘EsFlow’는 현재 시판 중인 플로우 레진 중 가장 우수한 형태 유지력을 보인다. 여기에는 스피덴트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됐다. 컴포짓 레진의 특성상 단량체와 무기 충전재의 혼합비율, 그리고 단량체 사슬길이에 따라 물성이 달라지게 되는데, 스피덴트 기술연구소에서 단량체 성분과 무기충전재의 최적 조합비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슬럼핑 현상이 거의 없으면서도 뻑뻑하지 않는 용이한 흐름성을 구현했다. 덕분에
의료인과 교사 채용 시 결핵검진을 의무하는 방안과 관련, 국가가 검사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견을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결핵예방법 개정안은 모네여성병원 사건 이후 박인숙 의원(바른정당)과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상태다. 박 의원 법안은 의료인 및 교직원 채용 후 1개월을 전후해 결핵검진 등을 실시토록 하고 있고, 전 의원 법안 역시 이들에 대한 결핵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의협은 개정안 취지에는 동감하면서도 의무화된 결핵검진에 대한 비용을 민간에서 지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공중보건학적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 투입은 당연한 것”이라며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사업임에도 민간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해당 법안 시행규칙에는 결핵검사를 의무화하면서 1인당 4~5만원에 달하는 검사비용을 민간이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채 민간에 의무만을 부여한다면 정책 참여가 낮아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