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치과병원(원장 김연중·송윤헌·태일호) 태일호 원장이 1년간 미국의 치과수면학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미국 Tufts대학교 Dental Sleep Medicine 펠로우십 과정을 밟고 국내1호 미국치과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년 코스로 수면질환을 배울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보다 앞선 미국의 치과수면학의 현재를 경험한 것. “미국의 경우 수면센터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양압기 치료와 구강내장치 치료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서 “수면질환자를 치과로 의뢰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자리잡혀 있으며, 이곳에서만 1주일에 30~40명의 환자가 찾을 정도로 대중적이었다”고 전했다. 양압기는 효과가 좋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비율은 50% 정도에 불과한 반면, 구강내장치는 환자의 70~80%가 꾸준히 사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또한 현재 미국에서는 이제 구강내장치를 제작하고 장착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합의 변화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예방치료로서 교정이나 양악수술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온양에서 2018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고이지신, 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리더십’을 테마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김형준 교수의 제60차 학술대회 및 학회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 보고가 있었으며, 박홍주 교수가 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 준비 사항을, 권대근 국제이사가 ‘2022년 제15차아시아학술대회 유치 전략’을 각각 보고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내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2019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제주컨벤션센터 박병욱 소장이 참가해 직접 ‘제주 ICC(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계자는 “내년에는 학회가 환갑을 맞이하는 해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학회 임원 전체가 나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내년 종합학술대회는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삼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
환경부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을 하달했다. “급증하는 의료폐기물 발생량에 비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의료폐기물 안전처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가운데 감염 우려가 있는 폐기물만 의료폐기물로 규정했다. 혈액이나 분비물이 묻어 있지 않은 것이라면 일반폐기물로 처리가능하다는 것이 골자다. 환경부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포장용기, 혈액 등과 혼합 또는 접촉되지 않은 링거액, 입원 또는 내원객이 배출한 일반폐기물 등은 의료폐기물과 혼합배출하지 말고 포장재 폐기물 수거용기 등을 별도로 설치해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치과에서는 치료 후 환자의 치아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와 의료기기 등을 세척한 세척수는 의료폐기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봤다. 반면 구강내 혈액이나 분비물을 닦아낸 탈지면, 의료기기에 묻어있는 혈액을 닦아낸 탈지면 등은 의료폐기물이다.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분비물, 혈액 등이 포함돼 있는 석션기로 흡입된 액상의 폐기물도 의료폐기물로 분류된다. 금이 부착된 치아를 발치했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경험 있는 임상가의 진솔한 임플란트 이야기’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제1강의는 정태욱 원장(서울정&오치과)이 연자로 나서 ‘장기간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시스템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이어 제2강의는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이 ‘심미성 유지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관련 학술이론뿐 아니라 연자들의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며 온라인 등록 시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www.kaed.org)에서 팝업창을 클릭해 등록서류 작성 후 등록비를 입금하면 된다. 등록비는 회원 2만원이며 현장등록의 경우 2만원이 추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에서 2018년도 제42회 연수회를 개최한다. ‘진료실에서의 효율적인 턱관절 환자의 치료’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질환의 진단부터 약처방, 보험청구, 주사요법 등 알찬 내용의 강연들로 진행된다. 먼저 턱관절협회 이부규 회장이 연자로 직접 나서 ‘총론 및 외래에서의 턱관절 환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가 턱관절의 운동요법에 대해,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가 턱관절 관련 약처방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전망이다. 아울러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과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환자의 교육 및 교육자료 및 직원교육 △턱관절 물리치료법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Stabilization splint의 적응증과 임상적 사용 △Splint 제작의 check 사항 및 조정 △턱관절 질환에서의 주사요법의 활용 △물리치료기 사용 실제등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이 고안한 3차원 영상분석 방법이 학계 최고권위 학술지에 게재됐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이하 전남치대)은 최근 황현식 명예교수와 이경민 교수팀의 3차원 영상 연구가 AJODO 153권과 154권에 연이어 수록됐다고 밝혔다. 교정치료나 턱수술치료 시에는 악골 내 치근의 위치 및 이동 평가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지금까지는 CT촬영을 했던 반면, 연구팀은 구강스캔만으로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영상분석 방법을 고안, 그 유용성과 타당성을 검증했다. 이를 임상에 적용할 경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CT가 있는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했던 3차원적 치열 평가가 일반 병원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강스캐너가 없다고 하더라도 인상을 채득하고 이를 치과기공소로 보내 스캔하는 방식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관련 학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 디지털교정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주로 진단에 관한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켓 본딩에 이용되는 셋업 정도에 불과한 반면, 이번 연구는 진단뿐 아니라 치료과정 평가 및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구팀은 관
치과용 캐드캠 전문업체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이하 케어덴트)가 올해초 출시한 ‘CS Mill 5X’ 밀링기가 치과는 물론 치과기공소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CS Mill 5X는 12년 기술력으로 검증된 5축 동시 가공 밀링기로 생산성과 블록 호환성을 고려해 98㎜ 원형 지그를 사용했으며, 소재별 공구가 자동으로 교환되는 12개의 오토 툴 체인저 탑재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편집자주]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한 호환성 ‘CS Mill 5X’는 차별화된 보철물 퀄리티와 다양한 치과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CAD/CAM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S Mill 5X를 공급하고 있는 케어덴트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하우스 CAD/CAM 분야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보철·교정 등 세 가지 맞춤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CAD/CAM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CS Mill 5X는 어떠한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도 안정적으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이 강점이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소규모 치과에도 별다른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지난 1월 출간한 임상서적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 책이 최근 1쇄를 완판했다. 이에 김영삼 원장은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책 1쇄 완판 기념으로 ‘김영삼 원장의 사랑니 발치 달인되기’ 세미나를 진행한다. 덴탈스쿨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사랑니 발치 관련한 김영삼 원장의 올해 마지막 세미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 제목과 같이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에 중심을 두고, 약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김영삼 원장은 사랑니 발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랑니 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 △사랑니의 의도적 치관절제술 △사랑니 발치를 위한 마취, 절개, 박리, 봉합 △사랑니 발치를 위한 발치기구의 사용방법 △수직매복 사랑니 발치 △근심경사 사랑니 발치 △완전 수평 사랑니 발치 △상악 사랑니 발치 △사랑니 발치 합병증 및 주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영삼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강남사랑니발치연구회(이하 발치연구회)’를 통해 관련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매회 조기에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 세미나로 자리잡았다. 김 원장은 지난
대다수의 환자가 의료진에 불만을 쉽게 얘기하지 못하거나 의사와 이야기할 기회가 없다는 등의 조사 결과가 나와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 부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0일 공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1만4,970명 응답)에 따르면, △의료진에 불만을 말하기 쉬웠는지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지의 항목이 각각 73점, 74.6점으로 평균 83.9점을 크게 하회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가 직접 참여한 최초의 의료서비스 평가라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종합적으로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의 존중·예의 등에 대한 평가는 88.8~89.9점으로 상위 점수를 득했지만 불만제기의 용이성, 의사를 만나 이야기할 기회, 회진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 위로와 공감, 치료과정 참여 등 ‘환자 권리보장’ 관련 부분은 73~79.7점으로 낮게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최근 의료인을 상대로 한 환자의 폭행 사건의 근원을 여실히 보여준다. 진료에 대한 불만 등을 의사에게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거나 이야기할 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주최하는 ‘2018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준비위원장 강충규)’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과 노천극장, 총장공관 앞 잔디밭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연세치대 동문회원은 물론, 재학생, 회원 가족과 회원 치과 스탭 등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카라카를 온누리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동문회가 3~4년마다 개최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직전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바 있다. 박민갑 동문회장은 “연아인 페스티벌은 연세치대 동문회원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연아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는 매우 뜻 깊은 행사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회원과 가족 그리고 회원 치과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교인 연세대 신촌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동문회원들이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동반 가족 및 치과 직원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메인 공연에는 가수 김건모, 홍진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연세대 응원단 ‘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20~22일,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병원으로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경상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과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경북지부에서는 양성일 회장을 비롯해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정종원·여상포·양병석 회원이 참여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장선주·윤정은 이사가 스케일링과 학생구강교육을 맡았다. 3일간 이어진 진료봉사에서 경북지부 봉사단은 322명의 환자에 대해 보존, 발치,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의 진료를 시행했고, 초등학교에서는 잇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진료봉사 경험을 살려 치료에 불편이 없도록 포터블 유니트체어 2대와 CVS, 컴프레셔를 직접 준비해 갔고, 경북지부에서 기증한 에어컨도 설치돼 있어 한층 쾌적한 진료환경이 구축됐다. 통역 및 진료보조를 위해 치과의사 1명과 4명의 프놈펜 치과대학 학생들이 함께 해 한국의료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치과의사 Dr. Rith Boriroth는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3개월간 연수기회를 갖게 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혔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함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이하 경남지부)와 동아대학교 의료원 치과학교실이 다음달 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8 젊은 치의를 위한 경남치과의사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지부가 젊은 회원들의 임상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자체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긴 하지만, 임상 경험이 부족한 젊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보다 심층적인 세미나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고, 이에 경남지부가 동아대학교 의료원 치과학교실과 함께 직접 나서게 됐다. 세미나는 발치, 임플란트, 턱관절 치료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김정한 교수(동아대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의 ‘단순발치부터 매복사랑니 발치까지-쉬운 발치를 위한 임상팁’을 시작으로 △김복주 교수(동아대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외과적 관점에서 임플란트를 쉽게 하는 노하우’△김철훈 교수(동아대 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의‘턱관절 치료의 개념 정립 : 감압술’ 등이 진행된다. 젊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인 만큼, 등록비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남지부 회원 중 면허번호 2만번 이후인 자는 2만원이며, 2만번 이전 회원은 3만원이다. 또한 전공의와 공중보건의는 각각 1만원이며, 타지부 회원과 비회원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렉처투어를 진행한다. 다음달부터 진행될 스트라우만 렉처투어의 메인 테마는 ‘Roxolid-Excellence in Immediacy’로, 강하고 생체친화적인 임플란트 재질로 대표되는 록솔리드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와 새롭게 출시될 작은 직경의 2.9㎜ 임플란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하반기의 시작은 부산이다. 다음달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렉처투어에서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가 ‘Introducing Roxolid’라는 주제로, 록솔리드에 대한 소개와 임상 케이스를 공유한다. 이어 니코스 마테오스 교수(홍콩대학교 임플란트과)가 연자로 나서 ‘Minimally Invasive Im- plant Dentistry:Respecting Biology-Excelling Technology’를 주제로 록솔리드 재질이기에 가능한 더 적은 침습적 치료를 소개한다. 서울 렉처투어는 다음달 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며, 이성복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으로 활약한다. 연자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Stories of Straumann짋Implants and It’s Future’라는 주제로 록솔리드
의료기관이 의료분쟁조정 신청에 불응할 경우 사유서 제출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의료분쟁의 당사자가 조정중재원에 분쟁조정 신청을 하면 피신청인이 조정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 통지 시 조정 절차를 개시하지만, 그 의사를 통지하지 않는 경우 조정 신청을 각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6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피신청인이 조정 신청에 응하는 의사를 통지하지 않아 조정 신청이 각하되는 경우 분쟁조정을 신청한 당사자는 불응 사유조차 알지 못한 채 각하통지를 받게 된다”며 “분쟁의 원인이 된 사건에 대해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의료기관이 조정 신청에 불응하는 사유를 밝히게 함으로써 신청인에게 사고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후 대응방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개정안은 의료분쟁조정의 피신청인이 조정 신청에 응하지 않고자 하는 경우, 조정신청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불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구강건강증진 및 평생구강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제정 이유. 조례안에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 정책에 관한 사항 △초등학생의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원에 관한 사항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한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그밖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도지사의 업무로 규정했다. 주치의사업의 재정은 “사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그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년 초 경기도 전역 시행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