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6일 인천지부 사무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 강정호 수석부회장, 장금수 법제부회장, 이홍석 법제이사 등이,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서명철 본부장, 이천구 의료기관지원부장, 이근하 과장, 강신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2년 4월 5일까지를 협약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불법개설 치과병의원 근절 및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불법개설 치과병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 정보 등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이를 위한 실무자 중심의 협의회를 구성해 반기 1회 이상 만남을 갖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서명철 본부장은 “지역 내 불법개설 치과병의원이 국가 의료 및 공단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불법개설 치과병의원 근절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정우 회장은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이 절실한 만큼 지부차원에서 힘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는 치과병의원의 실질적인 손실로 이어졌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급여비로 본 코로나19로 인한 치과계의 피해’ 2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보고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를 비교한 결과 치과병의원 내원일수는 약 5%, 요양급여비용은 약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평균 증감률을 반영하면 환자수는 8.3%, 진료비용은 14.6% 감소한 것으로 분석돼 피해규모가 더욱 극명히 확인됐다. 전체 치과병의원의 건강보험급여 진료비용은 약 7,002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의 경우 보장성 강화의 영향으로 건강보험급여비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고, 최근 5년간 치과진료비용은 평균 14.7%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어 그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노인층 감소가 14.5%가 가장 두드러졌고, 60~69세가 12.36%, 0~9세가 10.52%로 뒤를 이었다. 정책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만12세 이하 영구치를 대상으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보험급여가 시행됐다”면서 “스케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최근 발간한 ‘2020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과에서 발생한 의료분쟁 중 가장 많은 감정처리 의료행위는 ‘임플란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감정’이란 의료분쟁과 관련된 사실을 바탕으로 의료행위 등을 둘러싼 과실 유무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일을 말한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감정처리 결과 상위 3개 사고내용은 증상악화(30.7%), 진단지연(8.5%), 감염(8.4%) 순으로, 5년 연속 증상악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과, 약제과, 치과, 한의과 등 전체를 통틀어 최근 5년간 의료행위별 감정 처리 현황을 보면, 의과는 수술이 전체 38.4%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치과는 ‘임플란트’가 전체 2.2%로 가장 많았다. 한의과의 경우 침(1.0%), 약제과는 조제(0.1%)가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상담은 누적 28만 건으로, 연평균 4.9% 증가하는 추세지만,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로 방문상담 등이 이뤄지지 않아 4.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연평균 3.8% 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바로가이드’는 싱글을 기준으로 CT촬영부터 가이드제작까지 30분이면 마무리되는 시스템으로 환자상태에 따라 당일 식립도 가능한 옵션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바로가이드’ 전용 소프트웨어 ‘바로플랜’의 역할이 크다. CT 데이터만 있으면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와 길이, 직경 등 3가지 축(XYZ)을 중심으로 한 모의시술을 10분만에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품질 3D영상, 정합 maker를 통한 간편하고 정밀한 자동정합, 가상 크라운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임플란트 모의시술 및 가이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한다. 정합 maker를 이용해 환자 CT데이터와 환자의 인상채득에 사용되는 프리가이드를 점 정렬기능을 이용해 정합하는 방식으로, 프리가이드 내에 심겨 있는 정합 maker를 이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보철이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유리하다. 또한 ‘바로플랜’ 상에서 구강스캔 데이터가 아닌 프리가이드 상단부에 Stop부와 주수홀을 같이 디자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식립계획이 끝나면 프라가이드를 가공할 ‘VARO Mill’ 장비를 구동할 수 있는 NC데이터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단합과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로 회원이 직접 촬영한 봄꽃사진 1장과 작품 제목을 문자(010-2701-2108)로 접수하면 된다. 콘테스트 1등 1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 2등 2명에게는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여치상 10명을 선정, 테라로사 드립커피 세트를 증정한다. 수상자는 서여치 다음카페에 공지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행되는 서여치 소식지에도 게재된다. 서여치 관계자는 “서여치 스프링 가든’이라는 컨셉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봄꽃사진으로 코로나블루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의 ‘디지털 시대의 치과기공 with 3D프린터 세미나’가 지난 10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대우 소장(처음기공소)과 김필우 소장(ZI&P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처 테크닉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모델리스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덴티스 3D프린터 ‘제니스’ 활용법 등 알찬 커리큘럼을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의 시작은 김필우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모델 디자인 및 출력, 플리퍼 △‘제니스’ 활용의 시작과 끝, 무치악 환자 적용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덴티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Dentiq’를 이용해 가이드 디자인 후 ‘제니스’로 프린트한 임상 리포트와 3Shape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하고 ‘제니스’로 프린트한 임상 리포트를 다뤘다. 이대우 소장은 디지털 덴처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EXOCAD’를 이용해 Digi flipper과 풀 덴처를 디자인하고 ‘제니스’로 출력한 임상 리포트, 그리고 카피 덴처 제작방법 및 활용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임상 케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전국의 치과를 직접 방문하는 고객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세미나가 축소된 상황에서 직접 치과를 방문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제품소개 및 사용법 안내 등을 제공하겠다”고 이번 방문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 세미나에서는 △마제스티 자가결찰 브라켓 본딩&디본딩 △Carriere Motion ClassⅡ, ClassⅢ의 모든 것 △e-Screw의 A to Z 등이 주로 다뤄진다. '찾아가는 치과 세미나'는 치과원장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스탭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치과 내 직원 교육에도 유용하다는 것. 점심시간이나 원하는 시간대에 세미나 시간을 정할 수 있는데,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점심시간에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 세미나'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올소돈틱스'에 등록을 하거나 국내 영업본부를 통해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로스교정의사회(회장 이계형)가 지난 11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고 △기능적으로 바람직한 교합의 형성 △턱관절이 아픈 환자의 교정치료 △과두흡수가 심한 환자의 교정치료 프로토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치료 등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교정치료를 통해 달성해야 할 바람직한 교합양식에 대한 논의와 턱관절 질환을 동반한 교정환자의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소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로스교정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이 적절한 교합에서 하악과두 위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하악과두의 위치를 기반으로 어떤 교합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계형 회장은 하악과두 위치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설명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턱관절 문제를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하는 스플린트의 효과와 그 원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았다. 이어 로스교정교육연구소 인스트럭터 이상미 원장(일산 스타치과교정과치과)은 특발성 과두흡수를 보이는 청소년기 환자에서 놓치기 쉬운 급격한 교합변화와 계속되는 과두흡수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스플린트 사용 후 교합변화의 평가방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비타민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함께 하는 치과 인테리어 온라인 전시회 ‘덴탈 스페이스’가 풍성한 혜택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덴탈 스페이스’는 총 20여개 치과 인테리어 전문업체의 다양한 디자인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시기간 신규개원의에게 주어지는 풍성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혜택은 덤. 우선 전시에 참여하는 고객이 인테리어 상담신청만 해도 DV 포인트 5만점이 제공되며, 책자 ‘덴탈 인테리어 디자인’과 휴-프리디를 비롯한 4개 브랜드의 기구 할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로 ‘덴탈 스페이스’를 최초 1회 접속 및 로그인할 경우 신흥 덴탈마스크(24매입 1통)를 증정하며, DVmall 멤버십 회원 한정 ‘LION Super Tapered Regular H’ 5개를 추가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주 1회 홈페이지 팝업 배너 클릭을 통한 출석체크 시 DV 포인트 3,000점을 제공, 4주간 진행되는 전시회 동안 최대 1만2,000점을 받을 수 있다. ‘덴탈 스페이스’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9일 이후에는 상설전시로 전환, 인테리어 사례와 DV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의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과 손명호 원장(압구정 아너스치과)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21년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치료지원과 서울시, 삼성꿈장학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표창을 수상한 주상환 원장과 손명호 원장은 10년 넘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상한 원장은 “나의 재능으로 꼭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손명호 원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 김경호 회장은 “10여년 넘는 기간 동안 주상환 원장과 손명호 원장은 일관된 봉사정신으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귀감이 됐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다”며 “다시 한 번 두 분께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이들이 애정과 관심으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바른이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환자 입장에서 본 혁신적 임플란트 치료의 과학적 공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9월로 연기된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ITI의 첫 번째 온라인 이벤트로 지난 12일부터 공식적인 등록을 시작했다. 총 7개의 라이브 세션으로 마련된 ITI 월드 심포지엄은 온라인이라는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과 강의들을 재구성했다. 한 예로 임플란트 수술을 앞둔 환자가 수술에 대한 우려사항과 이것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달하면, ITI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스위스에 위치한 ITI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그룹 토론과 강의를 통해 환자들의 걱정을 직접 해결한다. ITI의 Stephen Chen 회장은 “ITI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유익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일반적인 웨비나라기 보다는 ITI의 글로벌 최대 이벤트인 만큼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5일간 생동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ITI 한국지부 이백수 회장은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치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온라인 치과신문과 공동기획으로 진행한 ‘구내염 바로알기’ 캠페인이 8주에 걸쳐 진행됐다. 본지와 대국민 홍보관련 MOU를 체결할 바 있는 구강내과학회는 △입안이 헐었어요 △구내염 연고, 아무거나 바르지 마세요 △알쏭달쏭 구내염, 진단과 치료는 치과에서 △구내염인가? 구강암인가?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입안에 곰팡이가? △구내염이 심한데 스케일링 해야 하나요? △치과치료를 했더니 구내염이 생겼어요 △구내염의 올바른 가글 사용법 등을 연재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인 구강내과학회 정성희 연구이사와 옥수민 편집이사의 기고로 진행됐으며, 환자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내용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구내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관련기사는 온라인 치과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비급여 공개항목 확대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은 “가격이 궁금한 비급여를 알려주세요!”라는 타이틀로 다음달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병원 진료시 의사로부터 비급여 진료를 권유 받은 적이 있습니까? △의료기관 방문 전·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한 적이 있습니까? △의료기관의 비급여 가격을 비교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등의 질문을 기본으로, 특정 비급여 항목을 지정하고 공개 또는 설명의 필요성을 각각 체크토록 하고 있다. 치과항목 가운데는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 △보철물 장착을 위한 전 단계로 실시하는 Post Core △광중합형 글레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충전 설문대상에 포함됐으며, ‘신규 후보 항목 외에도 추가로 알고 싶은 비급여 가격이 있다면?’ 등의 질문도 있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정책에서 문제가 되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대상 항목의 적합성이다. 대상 항목을 어떠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취합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로타리3650지구(총재 유장희)와 서울남산로타리클럽(회장 조용수)이 지난 16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에 사용해달라며 5,000만원을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양 단체는 치과치료 협조도가 낮은 중증 장애인에 필수인 전신마취용 의료장비도 함께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3650지구 유장희 총재와 문덕환 前총재, 서창우 차기총재, 조용수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로타리 회원들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로타리3650지구 유장희 총재는 “매년 로타리재단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협력기관들과 함께 국내외적인 매칭 봉사 사업으로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기금을 전해왔다”며 “이번 봉사 사업을 계기로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진료 사업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지난 6일 주식회사 페디덴트(대표 김성기)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디덴트는 소아치과학회에 매년 500만원씩 총 10년간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소아치과학회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기부금을 소아치과학회와 소아치과의사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제호 회장은 “소아치과학회에 대한 김성기 대표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성기 대표는 “소아치과학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 소아치과의사로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페디덴트는 소아치과와 소아치과의사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치료재료, 치과용 기자재, 소아환자의 reward용 선물 등 소아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김성기 대표는 현재 해운대 어린이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소아치과의사로 유치용 지르코니아 기성크라운을 개발하는 등 소아치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