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은 의학적 비급여의 해소와 보장성 강화를 내세운 정부의 정책으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걱정과 관심이 큰 시기였다. 치과 분야의 보장성 강화로 스케일링, 노인 틀니, 노인 임플란트의 급여화를 시작으로 2017년도에는 실란트와 노인틀니, 2018년도에는 노인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이 인하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 이르러서는 광중합형 복합레진과 구개구순열 환자의 교정치료까지 급여화되었다. 이후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발표로 당분간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치과계 보장성 강화의 영향으로 치과 분야의 급여진료비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진료비가 증가한 만큼 심사건수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일반의원과 한방의원은 심사건수가 줄어든 반면 치과병원의 경우 13.88%, 치과의원의 경우 4.52% 심사건수가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케어의 발표내용 중 재정 절감 대책으로 진료비 심사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진료비 심사 경향의 변화를 예의주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심사방법과 기준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구 후 난처한 상황을 마주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 제15대 이사장에 백명환 부이사장이 조합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이사장에는 오병훈 총무이사, 이사 6인에는 김우영·신화섭·한정우·서왕연·홍종현·최진환 조합원이 선임됐다. 감사단 3인에는 임기를 마친 정관서 이사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최호근·박석현 감사는 유임됐다. 서치신협은 지난 21일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번 서치신협 임원 선출과 관련해 전형위원회 추천 인사와 조합원 추천 인사의 경선이 예정됐었다. 하지만 후보등록 마감 이후 전형위원회 추천 인사 3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총회에서는 투표 없이 참석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마무리됐다. 4년 임기를 마무리한 정관서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 치과계 어려운 상황에도 신협의 다양한 사업은 성과를 이뤘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치신협은 정관서 이사장 임기 중에 조합원 약 600명 증가(치과의사 및 세대조합원), 자산 1,500억원에서 2,420억원이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룩했다. 건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도 6.7%로 전국 신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제16대 집행부의 수장으로 김인수 회장을 선출했다. 김인수 회장은 지난 17일 의정부에 위치한 자신의 치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무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추진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김인수 회장은 KSO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월례회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월례회는 15대 집행부 김금령 회장 임기 때 코로나19가 발발하며 온라인으로 전면 대체된 바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활발한 회원들의 참여와 연자 섭외의 편리함 등 온라인 세미나의 장점을 확인한 김인수 회장은 온라인 월례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회원들과의 대면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월례회도 적절히 추가해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KSO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30년사 제작에도 착수한다. 김인수 회장은 “한국 교정계의 발전과 함께 해온 KSO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KSO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도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의 교류도 추진한다. 그동안 KSO는 일본임상교정의사회와 교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의료기기업체에 의한 투명교정이 명백한 의료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입장을 지난 23일 밝혔다. 교정학회는 치과전문지 등 언론을 대상으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임상치의학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의료기기업체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치료계획을 세워준다거나 투명교정장치 등을 제작한다는 광고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업체에서 광고로 환자를 유인해 의료기기를 구입한 의료기관에 소개하는 광고도 접할 수 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의 광고는 △무면허의료행위 △원격의료관련 규정 △의료기기업체는 의료광고를 할 수 없는 점 등을 위반한 불법의료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심각한 의료법 위반사항”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교정학회에서는 해당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답을 기다리고 있고, 또 다른 의료기기업체는 지난 1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법률검토와 형사고발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정학회는 “지난해 3월 ‘스마일 다이렉트 클럽에 대한 교정학회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서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많은 원격 투명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이하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개설 치과 병ㆍ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ㆍ정보 등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위 목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양 기관 협의하에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불법개설 치과는 선량한 치과의사들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양측이 협력해 국민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공단 경인지부 서명철 본부장 또한 “경기지부와 협력해 불법개설 의심 기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국민건강권 수호와 건전한 의료공급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지부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과 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20일 치과교육센터에서 디지털 트레이닝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코스는 신제품 아스트라 EV 임플란트와 연관된 디지털 컴포넌트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제품 사용법을 비롯해 디자인 실습을 위한 캐드 핸즈온과 서지컬 키트 체험을 위한 수술 핸즈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코스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 등의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이라는 주제로 가이드 디자인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서상진 원장의 모델 서저리 핸즈온과 박시찬 원장의 스캐닝 핸즈온이 이어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높은 인사이트를 가진 3명의 연자가 한 자리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했던 만큼 임플란트와 디지털의 접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2019년 출시된 디오(대표 김진백)의 ‘UV Activator2’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UV 임플란트 시스템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UV Activator2’는 360。 원통형 UV Light를 활용해 20초의 UV 조사를 거친다. 특히, UV 처리를 위한 특허 받은 전용 앰풀을 적용, 픽스처 표면에 빈틈없는 광원 조사를 통해 친수성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용 앰풀은 2중 포장 멸균 시스템으로 공기 중에 노출된 오염물질로부터 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앰풀을 개방하지 않고 UV를 조사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 해결했다. 특히 디오는 UV 임플란트 시스템과 ‘디오나비’를 결합해 새로운 진료 프로토콜을 만들어냈다. ‘디오나비’와 UV 임플란트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해 정확한 식립과 빠른 임플란트 고정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는 곧 최종 보철 수복까지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다년간 수많은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UV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주제로 임상적 우수성을 입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 달성을 위한 방안과 고령사회 치과의료서비스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이하 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고홍섭)가 다음달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1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후원하는 이번 1차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덴올을 통해 생방송된다. 이후 녹화본을 VOD로 제작해 실시간 참여를 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14일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 5개 단체는 (가칭)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을 구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 건강과 치과의료의 현황’을 주제로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건강 주요지표(정회인 교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노인 치과보험보장성 확대의 성과와 전망(한동헌 교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8일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와 임원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일반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만장일치로 김소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부회장 및 임원선출은 회장에 일임했다. 감사단 또한 김현선, 김종수 감사가 유임됐다. 김소현 회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고, 집행부 또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간 회원들과 직접 대면해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은평구회의 전통적인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했던 점은 매우 아쉬웠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지금, 아무쪼록 팬데믹 상황이 호전돼 예전처럼 회원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지난 2년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각오를 다졌다.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해 통과됐으며, 예산안은 지난해와 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치과용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편안한 무통마취시술을 구현하며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치료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마취로 인한 통증이다. 마취시술은 통증 감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대부분 술자의 감으로 주입량과 주입속도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통증으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최근 무통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면서 치과에서도 자연스레 무통마취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덴티스는 이에 발맞춰 주사침의 굵기를 최소화하고, 소량의 약물을 일정한 압력으로 천천히 주입해 마취 통증을 완화해주는 ‘데놉스’를 독자 개발해 출시했다. ‘데놉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린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마취액 주입속도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사용자 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모드는 술자가 원하는 주입량과 주입속도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데놉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갖췄다.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그립감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까지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암연구소(소장 박주용)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주최한 ‘2022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舊 카데바연수회‧이하 워크숍)’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및 가톨릭의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실습 참가자 40명 및 지도교수로 제한했고, 1일차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 2~3일차에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재건술식에 대한 이론 강의는 물론, 실습을 통해 구강악안면부위의 다양한 암종절제술 및 경부청소술 후 필수적인 악안면재건을 위한 다양한 피판 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구강암연구소 박주용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구강암 및 구강악안면재건 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며 “구강암 환자들의 합병증을 줄이고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는 술식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슬기로운 산촌생활’ 등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 중인 정경호 배우를 네오임플란트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네오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네오의 국내 판매회사로 전 세계 70여개국에 연간 120만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다. 전속모델로 발탁된 정경호 배우는 “네오임플란트 모델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어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오 관계자는 “정경호 배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경호 배우가 메인 모델로 출연하는 첫 번째 TV CF영상은 24일 공개됐으며, 네오임플란트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이하 성동구회) 제57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윤삼호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3인을 ‘3인 이하’로 수정하는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또한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조위금 재원이 충분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구회 조의금 3만원을 5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장정국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들과 많은 일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신임 회장단에 구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관서 고문은 “성동구는 선후배간 단합이 잘 돼 타구에 비해 안정된 운영이 자랑거리”라며 “신임 회장도 이러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이 신입회원이나 미가입치과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구회 가입을 유도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감사단은 감사보고를 통해 90%를 상회하는 구회비 및 지부회비 납부율을 달성한 집행부 노고를 치하했다. 안건심의에서는 부회장 3인에서 3인 이하로 개정하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실제로 일부 구회의 경우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집행부를 꾸리기도 쉽지 않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진호·이하 중랑구회)가 지난 18일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38명의 회원 중 참석과 위임을 포함, 총 125명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주상환 감사는 “코로나 등 여러모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중랑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온라인 학술세미나 등 코로나 속에서도 회무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임회장선출에서는 총무이사인 박민봉 회원이 추대됐으며, 주상환·신종기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에서 물러나는 이진호 회장은 “14년간 중랑구회에서 회무를 하면서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회무 운영 투명성 강화의 건이 통과됐다. 각 부서의 활동내용과 세부지출내역을 원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강내과 영역에서 근거기반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학위논문 발표를 포함한 총 3개 세션으로 회원들을 찾아간다. ‘근거기반의 진단’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내과 영역에서 진단의학검사의 활용(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구강내과 영역에서 조직병리검사의 활용(최소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구강 미생물의 진단학적 가치(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근거기반의 치료’를 주제로, △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이윤실 교수·서울치대 치과약리학교실)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외과적 치료(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물리치료의 원리와 응용(황의재 교수·연세대 물리치료학과)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학위논문 발표로, 박사학위 취득자 9명과 석사학위 취득자 2명의 학위논문을 만나볼 수 있다. 구강내과학회 안종모 교수는 “근거중심의학은 임상적인 의사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