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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공동심사위원장 김혜성 교수 특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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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이미지와 광고의 상관관계

“한 마디 말보다 시각적 이미지가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8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심사위원장인 김혜성 교수(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혜성 교수는 ‘시각 이미지로 본 광고’를 주제로 시각 이미지의 효과가 얼마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동영상에서부터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고, 김혜성 교수는 각각의 자료가 가지고 있는 시각적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일본 여배우의 누드 사진을 소개하면서 여인의 표정과 포즈 그리고 배경이 만드는 조화를 통해 외설적 느낌보다는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광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광고가 지면상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혜성 교수는 “광고도 광의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다. 정보전달, 이미지 각인 등 광고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한 뒤, 시각적 효과를 가미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특강이 앞으로 제작될 수 많은 광고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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