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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수술학회 동계집담회,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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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골 좁은 환자, 어떻게 접근할까?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 2014 동계학술집담회가 12월 6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턱교정수술에 대한 임상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돼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 주제를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로 정했다.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는 교정과 수술 모두 쉽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임상적으로 어떤 접근을 이뤄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신 지견을 공개하고, 더불어 수술적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는 각각의 수술법과 장·담점을 다룰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차봉근 교수(강릉치대 교정과)가 ‘폭경의 현상학(Phenomenology for the transverse dimension)’을 주제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상악의 비수술 확장- 근거와 임상적 중요성(Non-surgical maxillary expansion& ratio nale and clinical significance)’을 주제로,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가 ‘수술적 상악 악궁 확장(Surgical maxillary expansion in transversally narrow maxilla)’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에 있어서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치과의사들의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개개인이 이 분야 전문가인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관심있는 부분이다.


양악수술학회 동계학술집담회는 다음달 4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문의 : 02-555-8126(수가 맥스페이스치과)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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