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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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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임상교육 및 수련의 장으로 활용”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의 개원식이 지난 18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로센터에서 열렸다. 나로센터 1층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후원자를 비롯해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더스마일치과는 치과진료의 기회조차 가지기 어려웠던 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등대와 같다”며 “봉사가 아닌 전문영역으로써 장애인 치과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긍호 센터장은 “더스마일치과는 장애인에게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 전신마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장애인에게 더 편하고, 더 신뢰받는 장애인 전문치과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관심 있는 모든 치과인과 함께 장애인 치과의 임상교육과 수련을 겸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나로센터 5층에 자리 잡은 더스마일치과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더스마일치과는 국내에서 8번째로 전신마취 치료시설을 갖춘 장애인 전문치과로 △장애인이 더 신뢰하는 치과 △장애인에게 더 전문화된 치과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치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스마일치과는 앞으로 이긍호 센터장을 중심으로 독립 운영된다. 장애인을 위해 보다 나은 전문장비를 도입하고, 예방 진료와 특화된 치과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선 많은 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스마일재단의 지정 기탁 사업을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문의 : 02-6925-4815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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