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 개원

URL복사

“장애인 임상교육 및 수련의 장으로 활용”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의 개원식이 지난 18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로센터에서 열렸다. 나로센터 1층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후원자를 비롯해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더스마일치과는 치과진료의 기회조차 가지기 어려웠던 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등대와 같다”며 “봉사가 아닌 전문영역으로써 장애인 치과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긍호 센터장은 “더스마일치과는 장애인에게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 전신마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장애인에게 더 편하고, 더 신뢰받는 장애인 전문치과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관심 있는 모든 치과인과 함께 장애인 치과의 임상교육과 수련을 겸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나로센터 5층에 자리 잡은 더스마일치과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더스마일치과는 국내에서 8번째로 전신마취 치료시설을 갖춘 장애인 전문치과로 △장애인이 더 신뢰하는 치과 △장애인에게 더 전문화된 치과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치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스마일치과는 앞으로 이긍호 센터장을 중심으로 독립 운영된다. 장애인을 위해 보다 나은 전문장비를 도입하고, 예방 진료와 특화된 치과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선 많은 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스마일재단의 지정 기탁 사업을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문의 : 02-6925-481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