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DCO SNU, 선후배간 우애 재확인

URL복사

지난 17일, 서울치대동창회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매년 주최하는 DCO SNU 2015(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NU 2015)가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대다수와 동문 선배 멘토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DCO SNU 행사는 서울치대동창회의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현재는 PRE-DCO와 POST DCO 과정을 추가해 예비 치과의사인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지난 17일 행사는 박상섭(48회)·김용호(43회)·홍진선(61회) 동문 등 선배 3인이 연자로 나서 ‘좋은 강연 감별법, 치의 군의관의 세계’ 등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허희경 소프라노의 공연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4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들을 격려하며 “치과의사로 해야 할 많은 것에 대한 정보를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은 “동문 선배들이 마련한 이 자리는 치과의사라는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을 배우고,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라며 “선배들에게 배우는 자리이자, 새롭게 동료로서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