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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O SNU, 선후배간 우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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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치대동창회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매년 주최하는 DCO SNU 2015(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NU 2015)가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대다수와 동문 선배 멘토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DCO SNU 행사는 서울치대동창회의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현재는 PRE-DCO와 POST DCO 과정을 추가해 예비 치과의사인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지난 17일 행사는 박상섭(48회)·김용호(43회)·홍진선(61회) 동문 등 선배 3인이 연자로 나서 ‘좋은 강연 감별법, 치의 군의관의 세계’ 등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허희경 소프라노의 공연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4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들을 격려하며 “치과의사로 해야 할 많은 것에 대한 정보를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은 “동문 선배들이 마련한 이 자리는 치과의사라는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을 배우고,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라며 “선배들에게 배우는 자리이자, 새롭게 동료로서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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