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새내기와 직속 선배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지혜 사회봉사이사의 대여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에 첫 발을 내민 새내기를 배려한 세 가지 강연이 이어졌다. 양은숙 원장(사랑플러스치과)의 ‘페이닥터에서 공동개원까지’, 행복재무설계의 ‘새내기 재테크’,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영탁 법제이사의 ‘새내기가 알아야 할 의료법 및 의료분쟁사례’가 소개됐다.
대미는 대여치 홍성옥 학술간사가 장식했다. 홍성옥 학술간사는 ‘치과의사가 된 나, 앞으로의 행보는?’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자유롭게 풀어내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지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듣게 될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인생의 로드맵을 구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