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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할 때 제일 힘든 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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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재경동문회 후배 예비치의와 토크 콘서트


“페이닥터 급여는 얼마인가요?”, “치과에 취직할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개원할 때 제일 힘든 게 뭔가요?”, “개원 할 때 얼마나 돈이 들까요?”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게 되는 예비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은 한도 끝도 없다. 조선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이하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의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고자 지난달 26일 ‘2015년 예비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새내기 치과의사를 위한 선배들의 조언을 얘기하는 자리는 최근 여러모로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계원 회장은 “여러 다양한 루트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할 때 다양한 조언을 들었으리라 생각된다”며 “재경동문회 또한 후배들과 선배들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조선치대 36회 졸업을 앞둔 예비 치과의사 및 본과 4학년에 올라가는 예비 졸업반 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토크 콘서트는 사전 질문을 취합해 △페이닥터 등 취업문제 △개원 시 알아둬야 할 것들 △그 밖에 진로 문제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주주제별로 패널을 선정, 질문에 대한 답변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계원 회장은 “사회에 진출하는 후배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기위한 것도 있지만, 되도록 올바른 진로와 선택을 권하기 위해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치전원을 졸업한 후배들에게 사무장치과나 명의대여 등의 유혹의 손길이 번지고 있는데, 그 실태를 알려주고 잘못된 선택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패널에는 이재윤 동문(조선치대 18회)을 비롯해 조선치대 20회 강익제, 박정철 동문과 21회 이정호, 박경오, 박근범 동문 등이 참석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이재윤 동문은 “대부분 연고가 없는 곳에서 페이닥터로 일하거나 개원을 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며 “이런 고민을 충분히 했을 때, 개원지와 진료성향 등을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익제 동문은 “페이닥터 자리를 구하기도 힘들고 막상 일을 시작했을 때도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당장의 돈 몇 푼으로 명의대여 등 오류에 빠지게 된다면 돈 몇푼과 바꿀 없는 면허증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종철 동문은 “어렵거나 모르는 게 생기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무조건 선배에게 연락하라”며 “해답은 선배들에게서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면서 동문회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치대 여자동문회(회장 박현영)은 다음달 28일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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