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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 시대 리더 혁신 마인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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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中상하이서 경영콘서트


모아치과그룹(회장 오창주·이하 모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 현지에서 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중국 현지 경영 콘서트에는 모아 회원 치과병의원 네트워크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모아 경영콘서트는 모아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경영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송진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명품리더의 조건’, ‘위기극복 경영노하우’ 등을 주제로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리더의 혁신마인드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모아 오창주 회장이 직접 주재한 ‘공동개원의가 주목해야 할 리스크관리’ 세미나에서는 다양화, 다변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의 위험과 대비해야할 사안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아 관계자는 “이번 경영콘서트를 통해 치과경영의 효율 향상과 진단,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환자만족을 위만 모아의 진료이념 등 치과경영철학과 목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또한 모아 방문단은 중국 상하이 Yayue치과병원을 방문해 환영행사 참석 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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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送年) 그리고 항룡유회(亢龍有悔)
올해 갑진년 마지막 글을 쓰려니 떠오른 문구가 있다. 亢龍有悔(항룡유회) 窮之災也(궁지재야)다. 이 문구는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였던 사서삼경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역경(주역)의 제일 첫 번째인 건괘에 제일 윗 효에 나오는 문구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다’는 의미다. 건괘의 시작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첫 효로 ‘潛龍勿用(잠룡물용)’이다. 땅속 깊이 있는 용은 꼼짝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다. 그에 상응하는 가장 위에 있고 마지막 효가 亢龍有悔(항룡유회)’로 더 이상 진전하지 말고 謙遜自重(겸손자중)하라는 뜻이다. 오를 대로 올라갔으니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동양철학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기본으로 한다(유시유종 有始有終). 역경의 시작은 잠룡이 뜻을 세운 후에 가만히 때를 기다리라 하고, 오르는 용은 끝까지 오르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끝까지 오른 용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서 내려오는 것만 남았음을 의미하고, 또 높이 오른 용을 밑을 내려다보지 않기 때문에 교만해지는 인간의 마음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늘 그렇듯이 ‘송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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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매파적 금리인하’의 의미 | 부채 위기와 인플레이션

‘매파적 금리인하’란? 지난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fed)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4.50%로 낮추며, 2025년에는 기존의 전망보다 적은 횟수의 금리인하를 예고했다. 발표된 금리 정책은 예정된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실제 기조는 여전히 긴축적 색채가 짙다는 점에서 ‘매파적 금리인하’로 해석된다. 전통적으로 금리인하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비둘기파적’ 조치였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긴축 기조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가 일찍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12월 FOMC 발표 당일 미 달러화는 급등했고, 채권 수익률은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하락했다. 연준이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미국 경제가 겉보기에는 호조세를 띠지만, 실제로는 고물가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점과 국가 부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부채가 늘어날수록, 당장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금리를 더 낮추고자 하는 정치·재정적 압박이 커진다. 그러나 물가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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