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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Bruxism 치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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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북치대 학술대회…서영석 신임동창회장 추대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이하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이석초·이하 전북치대 동창회) 주관으로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TMD과 Bruxism을 주제로 삼은 만큼 타 대학 출신 100여명을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석초 회장은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TMD 및 Bruxism을 저명연자들의 노하우를 접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핸즈온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TMD 강연은 오철 원장(분당파인트리치과)과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오철 원장은 ‘포괄진료: 턱관절과 수복치료’를 주제로 턱관절 문제를 고려한 치아수복방법을 전했다. 오 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가진 환자에게 수복치료만 한다면 환자의 만족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Bruxism 강연에서는 서봉직 교수(전북치대), 임익준 원장(제일치과), 조경안 원장(오케이라인치과)이 수년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서봉직 교수는 최신지견을 정리해 참가자들이 Bruxism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임익준 원장은 패컬티로 나선 박한성 원장(가나가와치과)과 함께 Bruxism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법을 전달했다. 조경안 원장은 Bruxism 환자의 보철치료 시 주의점을 소개했다. 전북치대 동창회 측은 동문들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핸즈온 강연도 다수 준비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전북치대 동창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14대 이석초 회장의 뒤를 이어 서영석 동문을 전북치대 동창회 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영석 신임회장은 “소통과 참여를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인터뷰]

서영석 신임회장 (전북치대 동창회)

 

“동문간 소통·참여 주력”

 

Q. 취임소감은?

회장직을 봉사직으로 생각하고 발로 열심히 뛰겠다. 모교의 성장과 발전이 동문회와 함께 간다는 인식 아래 모교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모교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

 

Q. 중점사업은?

소통과 참여를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국 지부와 작은 소모임에도 참여해 소통의 장을 열고 동문의 뜻을 모으겠다. 또 동문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동문지도를 발간할 계획이다.

 

Q. 동문에게 당부의 말은?

동문 개개인의 참여가 동문회 힘의 원천이다. 바쁘다는 이유보다 작은 참여부터 먼저 실천하겠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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