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미뤄왔던 치아의 날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30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2015 치아의 날’ 기념 대구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지부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 보건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잇솔질 방법 등 치아 관리와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치약·칫솔을 비롯한 틀니세정제, 치실, 가글액 등 구강용품을 전했다.
민경호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강보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이 조금이나마 인식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