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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6 구총회] 성동, 회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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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정기총회, 윤영호 신임회장 선출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이명렬·이하 성동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이명렬 집행부의 지난 2년간의 회무를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 성동구회를 이끌 신임 집행부의 출범을 알린 시간이었다.


이명렬 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성동구회도 새롭게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회무·감사보고에서는 치과 주치의사업 및 노인 보철사업 등 지난 1년간의 활동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차질없이 진행된 점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모든 회원이 구회 일에 적극적으로 참석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성동구회 총회에서는 특별한 안건상정은 없었으나, 신임 집행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가득찼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윤영호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그동안 수고해 준 장정국 총무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윤영호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직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성동구에서 개원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이 좀 더 편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2년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같이 모여 고민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만큼 서로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과 정기훈 자재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인터뷰] 윤영호  신임회장(성동구회)


“구회 내실 다지는 데 집중”


Q. 중점적으로 다룰 사안은?
반회 활성화, 미가입 치과의사 가입 독려, 구회 재무구조 개선, 이 3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개원환경이 어려운 만큼 회원들에게 부담을 줄이면서 성동구회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Q. 회원들에게 한마디.
회원들이 잘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회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개원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서로 머리를 맞대 어려운 개원환경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 2년간 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된 만큼 회원들이 의기투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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