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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6 구총회] 중랑, 신입-원로 회원 정례모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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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김정현 회장 연임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이하 중랑구회)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김정현 집행부의 지난 2년간의 회무를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의 중랑구를 위한 의견이 오간 시간이었다.


김정현 회장은 “지난 2년간 여러 선·후배 회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도움에 힘입어 힘들지 않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회무·감사보고에서는 다양한 내용이 오갔다. 아우라지 발간과 반모임, 다양한 친목 활동모임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홈페이지 활성화, 신입 회원-원로 선배의 정례모임 등에 있어서는 노력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중랑구회 총회에서는 특별한 안건상정은 없었으나, 회칙 개정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회는 서치와의 업무처리에 있어 연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보건·섭외·윤리·기획이사를 폐지하고, 정보통신·정책·대외협력이사를 신설했다. 또한 4개구 체육대회 결산에 대한 감사 안건이 제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김정현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김정현 신임회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조금 더 남아 중랑구를 위해 봉사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중랑구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원들 곁에 있는 중랑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인터뷰] 김정현  신임회장(중랑구회)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구회로”





Q. 중점적으로 다룰 사안은?
반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고 등반대회나 골프대회, 선후배 간담회 등과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회원들 곁에 있는 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 또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랑구 카페 등의 통로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 회원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Q. 회원들에게 한마디.
중랑구에 개원한 회원이라면 회장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우리구에 있는 선후배 동료라는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2년 간 중랑구를 위해 더욱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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