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SIDEX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가 지난 9일 강남 모처에서 전시자문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참가업체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SIDEX 2016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각 전시참가업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기훈 전시본부장은 “SIDEX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자”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실무자들은 강연 전·후 업체 홍보동영상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국제전시회답게 여러 국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으며, 실무자 측 또한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문자 등을 통해 미리 부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장 입구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는 행동들을 자제해줄 것과 전시회장 인근에 적재 창고를 설치해 업체 측에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오갔다.
김태균 국제본부장은 “남은 기간 꼼꼼하게 정리해 한층 더 발전하고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SIDEX가 되도록 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