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중점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어졌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념식과 시민들을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이 계획돼 있는 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수인 상황. 서울지부 임원들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진행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관련 대법원 공개변론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이 걸려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서울지부 차원의 지원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각 부서에 중점 해결 과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SIDEX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구강보건의 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회무추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