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오는 10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에서 2016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치의학 △스포츠 외상 △생활체육 등 3개의 세션, 총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치의학’ 세션에서는 최대균 원장, 진상배 원장, 이성복 교수, 김수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스포츠치의학의 역사 △스포츠치의학과 건강보험 △과격한 접촉성 운동과 마우스가드의 실제 △스포츠치의학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정우 교수, 마연주 교수, 김진우 교수, 이지호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스포츠 외상’ 세션을 책임진다.
강연주제는 △스포츠 안면손상의 종류와 대처 △소아청소년기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 △외상성 턱관절 질환 △스포츠 경기 중 발생한 안면부 골절의 처치 등이다. ‘생활체육’을 다루게 될 마지막 세션은 이의석 교수의 ‘생활체육에서 안면부 부상방지를 위한 노력’과 전명섭 원장의 ‘치과치료 시 필요한 도핑방지 상식’으로 채워진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팀닥터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포인트 10점이 부여된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점수를 이수한 자격 소지자에 한해 운동선수의 치료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현장 등록의 경우 1만원의 추가요금이 소요된다.
◇문의 : 02-440-7519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