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알지 못하는 술식은 습득하고, 새로운 술식은 발견하는 것. 그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메가젠 R2Gate를 이용한 Guided Surgery 라이브 코스에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과 함께 연자로 나선다.
4년 전 해외 학술지와 강연을 통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했다는 박 원장은 당시 메가젠의 R2Gate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이용하고 있다고. 특히 술자의 손에만 의존해 수술을 했던 전과는 달리,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현재, 미리 계획한 위치에 정확히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음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 원장은 “R2G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은 One-day Surgery&Immediate loading을 가능케 하며, 보다 안전하고 환자 불편이 적은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또한 “술자의 감이나 컨디션에 좌우되지 않고, 계획했던 위치에 해부학적인 구조를 파악하면서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현식 원장과 최진 원장이 R2Gate를 이용한 가이드 서저리를 집중적으로, 박휘웅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아날로그 방식의 전통적인 보철방식을 적절히 이용해 접점을 찾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가이드 서저리를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하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정밀한 진단부터 식립위치의 예상치 못한 것 또한 짚어낼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 서저리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진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박휘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모형을 이용해 가이드를 식립하는 핸즈온과 함께 실제 환자에게 진단과 치료계획, 수술, 상부 보철을 이용한 이미디어트 로딩까지 전 과정을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여전히 습득해야 될 내용들이 많다. 장비들을 다루고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할 때, 그리고 환자들이 치료가 잘 돼 음식물 먹는 게 즐겁다는 말을 들을 때가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느껴진다.” 인터뷰 내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졌던 박휘웅 원장. 박 원장의 생생한 강연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에 거쳐 메가젠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